(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도는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국비 86억과 도비 80억원 등 총 166억원 투입해 청주·충주의료원의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공공의료기관의 시설 개선과 장비 보강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료원별로는 청주의료원의 경우 총 50억 원을 들여 △정신병동 시설개선 △음압격리병실 확충 △기관지 내시경실 설치 △의료장비 41종 구입 등을 추진한다. 이중 1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음압격리병실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중증환자 치료 여건 확보를 위해 준비 중이며 중증환자의 적정 치료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또한, 충주의료원은 약 116억 원을 들여 △심뇌혈관센터 및 재활치료센터 증축 △기숙사 증축 △치유공원 데크 교체 △차량관제시스템 설치 △의료장비 23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심뇌혈관센터 및 재활치료센터 증축사업에는 총 54억원이 투입되며, 심장 및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와 인구고령화에 따른 뇌심혈관 질환 및 재활치료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대사회에 발맞춰 적정 의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충북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6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와 ‘부산촬영소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기용 영화진흥위원장이 직접 참석하며, 두 기관은 비대면 가속화, OTT 급성장 등 급변하는 영화 패러다임 속 영화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기장군에 건립 추진 중인 부산촬영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부산촬영소의 원활한 건립 추진과 운영 활성화 ▲영화‧영상 제작지원 확대, 영상산업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등 영상산업 생태계 조성 ▲한국영화아카데미, 부산아시아영화학교와의 협업 확대를 통한 영화‧영상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한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그동안 재원부족으로 인한 후반작업시설 등 시설축소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던 부산촬영소 건립사업을 향후 추가 재원확보를 통해 단계적으로 축소된 시설을 건립하는 방향으로 뜻을 모아 원활한 건립 추진에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후반작업시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를 비롯한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조선왕조 태실유적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나섰다. 경북도는 26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경기·충남도 등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내의 대표적 태실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3개 도의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공동 등재추진 방안을 모색해보는 첫 만남으로 향후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왕실의 태실문화는 서양은 물론 인근의 중국, 일본 등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이다. 생명존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구현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세계유산으로서의 등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실유적은 신라 김유신의 태실이며 왕실의 태실 조성 제도는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정착됐다고 한다. 조선왕조 태실은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종묘(1995년), 창덕궁(1997년), 조선왕릉(2009년)과 더불어 조선왕조의 총체적 왕실문화를 보여주는 일련유산으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일찍이 태실유적의 유산적 가치에 주목한 경북도는 2017년에 도내 실태조사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가 올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급되는 아동급식카드 이용단가를 크게 올려 아동 급식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성장기 아동들이 양질의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는 또 음식점 가맹점포를 대폭 늘려 음식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아동급식단가를 6000원에서 8000원으로 2000원 인상하고, 하루 결제한도를 현재 1만 2000원에서 3만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고액으로, 보건복지부 권고단가인 7000원보다도 많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아동 1만 3977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급식카드 가맹점도 대폭 늘렸다. 지난해 7월 기준으로 1588개 가맹점에서 올해 2월 기준으로 2만 7428개 가맹점으로 2만 5840개의 가맹점이 늘었다. 이는 BC카드 가맹점과 연계된 음식점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가맹점을 늘리면서 소비패턴에 큰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3월 기준 편의점 이용률은 약 70%였다. 대부분이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인천광역시가 시행한 사회조사 자료 중 2020년 교통 부문 자료를 활용해 인천시민의 교통환경 만족도 분석 결과와 정책제언을 담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인천시민들의 전반적인 생활환경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교통환경 만족도를 높이려면 보행환경과 대중교통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는 결론이다. 연구보고서는 보행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제언으로 ①보도에서 균질성 있는 조명 확보 및 야간 가로경관 연출(야간 보행환경 개선), ②보도의 개방성과 안전성, 연속성 개선(도심 보행환경 개선), ③생활도로에서 교통정온화 기법 적극 도입으로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 보장(주거지역 보행환경 개선) 등을 제시하고 있다. 대중교통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시내버스의 경우 ①버스 혼잡도와 목적지 도착 예정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도착 알림 서비스의 고도화, ②버스의 정시성과 운행속도 제고를 위한 버스전용차로 및 버스전용신호 등의 적재적소 설치, ③버스 접근성과 버스 환승 편리성 제고 등을 제언했다. 또한 도시철도의 경우 도시철도의 혼잡도 개선과 정시성 및 안전성 개선 등
(뉴스20재난안전방송 김상배기자)= 박병석 "아무리 훌륭한 정책도 국민과 함께 가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주제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와 보성군이 주최하고, 전남장애인의 날 공동추진위원회(지체‧시각‧농아)가 주관해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되고, 전남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올해 42회째인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약 2년 1개월만에 해제돼 장애인 단체,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찬 분위기에서 열렸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에 본보기가 된 한전KPS 사이클 선수 남미연, 휠체어 댄스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이자 기업인인 강세웅, 바퀴달린 성악가 이남현, 은태안, 최혜남에게 ‘장한 장애인상’을 시상했다. 또 장애인 인권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장애인복지유공자 26명을 표창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에 적극 동참해 위기를 극복한 장애인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만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 오성면(면장 김영환)은 20일, 새봄을 맞아 관내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활동은 관내 오성면 직원들을 비롯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 지도자 등 관내 8개 단체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영환 면장은 “영농철 바쁜 시기에도 깨끗한 오성면 만들기를 위해 참석해주신 관내 단체 회원과 주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불어 코로나19 극복과 주기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오성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일제 대청소는 시가지, 주요 도로변, 마을진입로, 숙성 체육공원 등을 구석구석 누비며 겨울내 쌓여 방치돼 있던 영농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등 약 2.5톤 가량을 수거해 처리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원도는 4. 21.(목) 오전 11시 강원테크노파크에서「강원 지역혁신 선도기업」 4개 기업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2022년 선정된「강원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래디안, ㈜화성, ㈜하스, ㈜세준에프앤비 4개 기업으로, 고용·매출 등 지역 스타기업 평균이상의 요건을 갖춘 기업 중 협업역량, 기업역량 등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이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의 지정기간은 최대 6년(최초 3년 + 연장 3년) 이며 연구개발과제의 사전기획을 위한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 및‘23년부터 3년간 기업별 최대 10억원까지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강원도 김광철 전략산업과장은“이번에 선정된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으로, 집중 육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과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플러스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이철수)은 수온 상승,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인한 양식생물의 수산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방역조치를 위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2022년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이하 이동병원)은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에 위치한 해상가두리양식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양식어류 질병 관리 서비스로 도내 양식장의 질병 예찰·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 후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동병원은 기술지도선에 진단장비 등을 갖추고 공수산질병관리사, 수산질병관리사 자격 보유 공무원 등 12명의 전문 인력이 도서지역에 위치한 양식 현장에서 질병 진단과 처방을 실시하고 정밀검사가 필요한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해서는 시료를 채취하여 수산안전기술원 수산물안전관리센터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올해는 4월 21일 통영 욕지 해역 15어가를 시작으로 11월 까지 사천 서포 비토, 거제 와현 예구 등 6개 시·군 14개 해역 해상가두리 220개소(115ha)를 대상으로 매월 순회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