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조명숙 기자)= 강원도는 모바일 강원상품권의 온라인 결제가 국내 최대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야놀자에서 4월 1일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모바일 강원상품권은 지난해 강원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지역 상품권으로 야놀자 내 강원도 소재 모바일 강원상품권 제휴 숙박시설 이용 시 결제 수단으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모바일 강원상품권 런칭 기념으로 4월 한달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강원도 소재 모바일 강원상품권 제휴 숙박시설 이용 시 최대 50% 숙박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강원상품권은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이 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위축된 평화지역(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과 탄광지역(태백, 삼척, 영월, 정선) 내 숙소를 대상으로 최대 75% 숙박할인 기획전도 4월 한달간 시행한다.
뻔한 여행이 싫은 여행객들에게 이색여행을 선사하고, 평소 자주 가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잘 보존된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가족, 연인과 함께 안심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도와 야놀자는 코로나19 이후 여행업계를 위한 최초의 민관협력 사례로 지난해 1,2차 안심여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여행업계 최초로 지자체와 공동 운영하는 강원도 여행상품 상설전용관을 야놀자 내 오픈하였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모바일 강원상품권을 도입해 준 야놀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지만, 강원도는 야놀자 협력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번 모바일 강원상품권 도입으로 지역 화폐 유통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평화지역과 탄광지역까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모범적인 민관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