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제3회 으뜸인재 발굴대회’를 통해 지역의 재능있는 인재 9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으뜸인재 발굴대회’는 전남도가 지역의 숨은 인재를 찾아 그들의 재능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예체능리더와 미래리더(분야 제한없음)로 구분해 선발하며 중․고․대학생은 물론 학교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선발한 ‘새천년 으뜸인재’에게는 재능계발비로 연 300만~600만 원을 당해 학교 졸업 때까지 지원하고 역량계발에 집중하도록 전문가를 연결해준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졸업 학년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또 대학생의 경우 최대 4년까지만 지원했던 것을 올해부터 소속대학/학과 정규학기 내에서 지원함에 따라 건축학과, 의예과 등 특수 학과 소속의 재능있는 대학생이 최대 6년 동안 안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6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7월 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061-286-3422)로 문의하면 된다. 윤재광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자신의 분야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3일 발표한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당선인의 전남 7대공약, 15대 정책과제, 지역현안 사업들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돼 지역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당선인이 약속한 전남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가 국정과제에 반영됨에 따라 전남도의 핵심사업 국비 확보 등 신속한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가 미래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구상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광역 고속교통망 확충, 광양항의 글로벌 스마트항만으로 조성, 무안국제공항의 관문공항 육성,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푸드바이오밸리 조성, 서남해안 해양 생태관광․휴양벨트 구축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남 농생명산업의 글로벌경쟁력 제고와 함께 세계수출교두보로의 도약도 기대된다. 갯벌습지정원 조성 가속화와 다도해 선샤인 웨이 구축을 통한 남해안남부권 광역 관광벨트 조성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정과제 확정으로 주요 지역현안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풍력 산업 고도화’ 반영으로 새정부에서도 ‘해상풍력발전원스톱 특별법’ 제정, 해상풍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 테마 기차여행’ 상품 출시 2개월을 맞아 각 여행사를 통해 기차여행 호응도를 분석한 결과 여행객이 대폭 늘어나는 등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이용객이 2개월간 27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1명)에 비해 25배나 늘어 향후 상품 조기 마감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는 섬을 접하기 힘든 서울과 경기등 수도권을 중점 대상으로 여행객이 KTX역에서 출발하면 배편, 숙박, 차량 등 일괄지원 여행상품으로 설계해 편리성을 도모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특색있는 상품으로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상품도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여행 상품 섬은 여수 낭도, 손죽도, 고흥 연홍도, 강진 가우도, 완도 생일도, 신안 기점·소악도, 반월·박지도, 우이도 등이다. 이 중 신안 기점소악도와 반월박지도, 여수 낭도, 고흥 연홍도 상품이 인기가 높다. 기점소악도는 12사도 순례자의 길을 산책할 수 있다. 반월박지도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교 도보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낭도와 연홍도는 둘레길 트레킹으로 아름답고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를 느낄 수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상 농업인의 경우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올해 전면 시행에 들어간 17개 준수사항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농업인은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 법령에 따른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농업인이 지켜야 할 17개 준수사항 중 13개는 제도 도입 첫해인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교육이수 등 4개 준수사항의 시행을 유보했다. 올해부터 4개 준수사항을 본격 시행함에 따라, 앞으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교육은 대면 또는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해야 한다. 고령인이 많은 농촌 현실을 감안해 80세 이상 농업인에겐 자동전화교육(ACS)을 한다. 신규자, 관외경작자, 전년도 준수사항 위반자 등에겐 대면․온라인 교육, 기존 농업인에겐 모바일 간편교육을 한다. 직불제 신청 농업인은 영농폐기물을 마을 공동집하장 등 지정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농지 소각․매립은 금지한다. 영농폐비닐과 폐농약병을 농지 주변에 방치해선 안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우럭조개 인공종자 양식기술 개발 사업으로 추진하는 모패의 수온 조절식 성숙 유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럭조개는 주로 남해안에서 서식하지만 수확이 어려워 고급 식재료에 속하며, 숙회나 초밥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럭조개 성숙 유도 기술은 모패의 인위적 수온관리를 통해 2~3월에 종자 생산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자연산 모패보다 생산시기가 1~2개월 단축된다. 이에 따른 조기 생산종자는 자연산보다 성장이 월등해 방류 시 환경적응이 강하고 성패까지 성장 기간이 단축돼 양식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021년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서 이미 개발 완료한 고밀도 종자 생산 기술과 연계가 가능해 양식기술 연구 및 자원조성 효과 향상이 기대된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20년부터 우럭조개 종자 생산 연구를 해 고밀도 종자 생산(바닥면적 9.25㎡에서 3.7㎜ 종자 140만 마리 생산)과 어미 성숙유도 기술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종자 생산 관련 기술 확보를 완료했다. 앞으로 종자의 양성 기술개발을 위한 잠입 기질 실험과 밀도 실험 등을 추진해 완전양식 기술 확보에 매진할 계획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 여행지로 나주 별밤캠핑장, 장흥 유치자연휴양림, 해남 오시아노캠핑장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일상회복이 가까워졌지만 아직 관광객이 안전여행을 더 선호하고 있어 캠핑여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 별밤캠핑장은 하늘을 덮을 만큼 길게 뻗은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글램핑장 4동, 캠핑장 7면의 작은 규모다. 하지만 조경과 깔끔한 시설로 주변 지역 캠핑객에게 이미 소문난 곳이다. 매점에선 캠핑객이 즐겨찾는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을 위한 미니농구대, 모래놀이 등 놀이시설이 마련됐다. 또한 주변 등산로는 가볍게 걷기에 좋고 대나무길은 풍경명소다. 밤에는 달과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감상하며 야경 속에서 낭만 가득한 인생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장흥 유치자연휴양림은 편백나무, 비목나무, 비자나무 등 무려 400여 종의 수목이 뿜어내는 피톤치드 속에서 삼림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편백나무집 14동, 황토집 2동, 종합휴양관 1동, 캠핑장 38면을 운영하고 평상, 정자 등 부대시설도 있다. 냇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25일 밤부터 26일 낮까지 예보된 호우와 강풍으로부터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대응을 강화했다. 전남도는 25일 시군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호우․강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하고, 시설물 파손, 상습 침수지역 등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주요 대비 사항은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사전 정비, 수방자재 전진배치, 하천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펌프 가동 상태 점검, 옥외 간판․농작물 재배시설․소형어선 등 결박 및 고정, 낙석․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밀착관리 등이다.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근무단계를 사전대비단계로 전환하고, 강우가 시작되는 이날 오후 6시를 전후로 도청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의 근무단계를 비상 1단계로 격상할 방침이다. 기상청은 이번 강수가 이날 밤부터 제주와 전라지역을 시작으로 26일 새벽 전국에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전남 대부분 지역에 20~70㎜,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12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현재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등 11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으며, 여수, 고흥, 보성, 장흥 등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주제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와 보성군이 주최하고, 전남장애인의 날 공동추진위원회(지체‧시각‧농아)가 주관해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되고, 전남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올해 42회째인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약 2년 1개월만에 해제돼 장애인 단체,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찬 분위기에서 열렸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에 본보기가 된 한전KPS 사이클 선수 남미연, 휠체어 댄스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이자 기업인인 강세웅, 바퀴달린 성악가 이남현, 은태안, 최혜남에게 ‘장한 장애인상’을 시상했다. 또 장애인 인권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장애인복지유공자 26명을 표창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에 적극 동참해 위기를 극복한 장애인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만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호텔․리조트 등 지난해 12월 기준 1만 631실이었던 명품 숙박시설을 2025년까지 66% 늘어난 1만 7천617실로 늘려 전남의 풍광과 음식을 즐기며 체류하는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여수챌린저파크 관광단지 등 6개소 1천944만 3천㎡를 지정해 개발하고 있으며,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등 5개소에 대해 신규 조성계획을 마련해 3조 5천900억 원을 투자해 6천986실을 조성키로 했다. 여수 챌린저파크 관광단지는 화양면 51만㎡ 부지에 2천308억 원을 투자해 1단계로 도로, 전기․하수관로 기반시설과 함께 스카이루지 3개 루트 2천724m의 공사를 올해 완공한다. 2단계는 2025년까지 오션포인트 호텔 458실, 컨퍼런스 호텔 180실, 풀빌라 16실 등 숙박시설을 건립한다. 진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는 의신면 55만 9천㎡에 3천508억 원을 투자해 2019년 1단계로 588실 쏠비치 콘도를 개장했다. 연간 65만 6천여 방문객이 찾아와 9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내고 있다. 2025년까지 오션빌리지 166실, 비치콘도 등 총 419실과 함께 전통문화체험관 등을 완공하면 연간 1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 9천179개소와 노인복지관 28개소, 경로식당 153개소를 1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시 전남도가 건의한 내용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중단으로 어르신이 갈 곳이 없어 외로움에 시달린데다, 섬 지역이 많은 지역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감안해 운영 재개를 요청했다. 경로당 등 시설 운영을 재개해도 3차 접종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칸막이, 띄어 앉기 등 조치가 가능한 시설에 한해 제한적 식사와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만 허용하고, 3차 미접종자는 비대면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3차 접종 여부는 회원제시설의 경우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앱), 접종증명서, 스티커 등으로 확인한다. 전남도는 18일부터 전면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방침으로, 방역・청소 등 준비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설 형편에 따라 운영 재개 시기를 조정토록 했다. 운영 재개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외로움과 우울감에 지친 어르신의 활력 증진에 효과가 클 전망이다. 전남도는 현장 모니터링 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