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코로나19에 따른 경로당 등의 휴관으로 몸과 마음이 외로운 어르신 5만1천여 명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5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후원받아 돌봄 수행기관(생활지원사)을 통해 20일부터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전남도가 코로나19와 동절기에 어려운 어른신들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체 발굴에 나선데 따른 것이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연계해 LG생활건강·애경으로부터 세제, 화장품 등 생활용품 19종 3천100박스(3억 원 상당), 안국건겅(주)에서 콜라겐 등 건강기능식품 13종 7천232개(1억 원 상당)를 지원받았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도지회에서도 어르신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덴탈마스크 5만 매를 후원했다. 지난 7월과 10월에도 중앙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LG생활건강으로부터 2회에 걸쳐 24만 8천여 개(15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2020년에도 3회에 걸쳐 1만623박스 7억 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전남도는 또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르신(장애인)을 가족같이 돌봐주는 돌봄 종사자 1만206명의 안전을 위해 보건용마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17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제58회 무역의 날’ 수출탑 및 유공 포상자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춘상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권재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전남지역 수출탑 수상기업은 총 30개사다. 대한조선(주)이 6억 불 수출탑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주)시그넷이브이가 5천만 불, 에이치에이엠(주), (주)케이에스, (주)백터네이트코리아가 3천만 불, 어업회사법인 케이푸드(주), (주)마이벨로가 2천만 불, (주)삼진 지. 에프, (주)와이제이씨, 매일식품(주), 아이씨케미칼, 해송식품(주) 어업회사법인이 1천만 불을 수상했다. 또 (주)스위코진광, (주)청광신소재, 어업회사법인 (주)예원이 700만 불, (주)체사인터내셔날이 500만 불, (주)광양이엔에스, 농업회사법인 (주)골든힐, 켐솔루션(주), 어업회사법인 (주)열림푸드가 300만 불, 지에스코리아, (주)이천, 해신수산 영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의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정부포상에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각 1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개 등 4개 상을 휩쓸어 전국 제1 농촌융복합산업 선도지역임을 입증했다. 특히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전국 각 2점씩에 불과한데 전남이 각 1점씩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포상 종류별로 여수 남주현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대통령 표창,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국무총리 표창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여수 한해경 농업회사법인 향유미가(주) 대표와 해남군 박선희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남 대표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국비 포함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 쑥을 계약재배하고, 제조・가공시설을 구축해 쑥떡, 쑥분말 등 가공식품 9종을 개발했다. 힐링 체험장, 판매장 등도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 성공모델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센터장은 신규 인증경영체 발굴, 역량강화 교육, 신제품 개발, 유통촉진․수출 지원 등을 통해 경영체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기여했다. 지역 향토산업 자문위원과 순천시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을 역임하면서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면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16일 도청사 앞에서 베트남 껀터시, 바리아붕따우성에 보낼 코로나19 구호물품 발송식을 가졌다. 두 지역은 전남도가 각각 2012년과 1997년부터 우호협정을 하고 상호교류를 하는 곳이다. 지난 9월 전남도는 껀터시 시장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요청을 받아, 베트남 내 2개 교류지역 지원절차를 진행했다. 이번에 발송하는 구호물품은 안면보호구(페이스쉴드) 2만 매로 각 지역에 1만 매씩 전달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최근 수개월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코로나19 확진자도 급증해 방역 대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한 연대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구호물품이 전남도와 베트남 교류지역 시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교류지역인 중국 저장성, 미국 메릴랜드주 등 12개 해외 지방정부에 보건용 마스크, 의료용 가운, 장갑 등을 지원한 데 이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남 관광산업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산업 창업자가 협력관계를 맺고 그동안 이들이 개발한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홍보장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전라남도와 전남도관광재단은 15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과 관광신산업 창업 2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광두레·스타트업 깐부데이 페스타’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행사는 최소 인원만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어려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산업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치러졌다. 지역특산품으로 만든 간식거리, 여행기념품, 수제 액세서리 등 이들이 생산한 54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관광 로컬기업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산업 창업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깐부 맺기 인증서를 교환하고 앞으로 로컬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깐부는 가장 친한 친구나 짝꿍, 동반자를 뜻하는 은어다. 전남도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산업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전문가 멘토링 등 사업체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전북 오미크론 변이 확감염자와 접촉한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차단을 위해 함평군청 상황실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이란에서 입국한 아프간 국적 외국인이 전라북도에서 격리 전 음성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지난 10일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 이 외국인은 자가격리 중 가족과 접촉해 조카가 다니는 전북소재 어린이집으로 감염이 확산됐다. 이후 서울에서 가족모임 등을 통해 전남소재 어린이집까지 연쇄 감염이 발생했다. 현재 전남지역 오미크론 변이 의심 환자는 10명이며,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남도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해 접촉자 2천225명을 전수 검사하고, 231명을 자가격리 하는 등 신속하고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오미크론 변이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대응을 한층 강화했다. 밀접접촉자의 경우,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14일간 격리해 총 3회 진단검사를 하는 정부방침 보다 강화해 매일 검사한다.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내년 설 명절 유동 인구가 많은 대도시에 개설할 ‘2022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와 업체를 모집한다. 전남도는 농수축산물 소비가 활발한 설 명절, 도시민에게 신선한 전남 농축수산물과 명절 제수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운 농민을 돕기 위해 대도시 시민을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를 기획했다. 직거래장터는 내년 1월중 부산, 광주, 경기 성남에 소재한 4개 백화점에서 펼치며, 개소당 15명 내외로 참여 인원을 선발한다. 일자별로 ▲14~30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17~31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19~25일 성남 킴스클럽 NC백화점야탑점 ▲21~31일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장터를 연다. 전남도내 사업장 주소를 둔 개인이나 생산자단체, 식품업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전남에서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한 상품을 판매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바라면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오는 28일까지 시군 농수축산물 유통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어 대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주도해 타 시․도와 함께 화력발전소로 고통받은 주민의 피해 보상과 국민 건강권 확보 등을 위해 추진한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세)’ 세율 인상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봤다. 전남도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세)’ 세율을 100%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지방세법 개정안은 화력발전세 세율을 2년 후인 2024년부터 1㎾h당 0.3원에서 0.6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남지역 화력발전세는 연간 70억 원에서 140억 원으로 늘어난다. 현재 전남에는 여수 4개소와 광양 2개소 등 화력발전소는 6개소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내뿜는 대기오염물질은 호흡기나 심뇌혈관 질환 등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대기․수질 오염 등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화력발전세 세율은 1㎾h당 0.3원으로 원자력발전 세율(1㎾h당 1원)의 30% 수준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그동안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줄기차게 촉구했다. 지난해 5개 시․도 및 10개 시군구 자치단체장과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서한문을 국회의장, 국회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손잡고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를 위해 도 대표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www.jnmall.kr)에서 ‘대한민국 대표 농장 스타팜 온라인 특별 판매전’을 펼친다.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판전에선 국가가 인정한 도내 스타팜의 91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스타팜은 친환경, 농산물우수관리(GAP), 유기 가공식품, 전통식품, 술 품질인증, 지리적 표시등록, 식품명인 등 국가인증을 받아 우수 농식품을 생산하면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엄격한 심사와 꼼꼼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정‧관리한다. 전남에는 유자차․석류즙을 생산하는 고흥 에덴식품 영농조합법인, 발아현미․미숫가루를 만드는 곡성 농업회사법인 ㈜미실란, 한과를 제조하는 담양 농업회사법인 ㈜안복자한과 등 45개 스타팜이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남도장터는 스타팜 온라인 전용관을 개설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스타팜 명칭 및 로고 사용 승인을 하고, 스타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잡곡(오색미) 1kg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여유로운 삶,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7일 국내 그린수소 산업을 선도할 산업부의 ‘수전해 시스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성능시험센터 구축’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53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성능시험센터 구축 후 수전해 시스템을 활용, 그린수소 생산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그린수소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전해 시스템 신뢰성 제고 성능시험센터’ 공모는 전남도가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공대 등 국내 유수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년간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그린수소산업 육성에 대한 전남도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이번 과제는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시스템을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과정의 최종 단계로 ▲수전해 시스템 장기연속 운전을 통한 신뢰성 확보 ▲재생전력 환경을 적용한 수전해 타입별 신뢰성 평가 시스템 개발 등이 목표다. 수전해 시스템이란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다.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나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미래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현재까지 국내 수전해 시스템 시장은 규모 측정이 어려울 정도로 소규모다. 앞으로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