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급증함에 따라 설 연휴 전 공무원 비상 근무를 통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전 도민 긴급멈춤 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26일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하루 평균 30명 수준이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오미크론 변이 이후 9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24일부터 이틀 연속 200명을 넘어서는 등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전문가들은 설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 2만 명을 예측하고 있다. 전남에서도 하루 500명 이상이 확진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오미크론 확산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동안 ‘전 공무원 비상 근무체제’를 가동, 빈틈없는방역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신속한 역학조사, 선별검사, 재택치료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의료공백이 없도록 감염병 전담병상을 400병상 늘린 1천500병상으로 확충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재택치료가 어려운 도민을 위해 전남형 시설재택치료를 230병상으로 늘려 800명 이상을 수용 가능토록 준비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성과 평가’에서 전남농촌융복합산업센터(센터장 송경환)가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업무를 전담하는 전국 11개 시․도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인증평가와 사후관리, 현장코칭, 안테나숍, 판매플랫폼, 매출액, 집행률 등 10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신규인증이 77개소나 늘어나 전국에서 가장 많은 359개 인증경영체를 보유하고 있다. 순천 정원박람회 마을기업판매장 등의 안테나숍을 통한 매출액도 전년(14억 원)보다 30억 원이 증가한 44억 원을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현장 모니터링 297건, 교육 1천403건 등 사후관리와 센터 사업비 집행률, 성과등록에서도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 같은 성과로 전국 최고 자리에 올라 ‘농촌융복합 활성화’ 사업비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농촌융복합산업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생산‧가공‧체험관광을 아우르는 친환경 중심 농촌융복합산업 성공모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양돈 사육 농가에 맞춤형 방역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하고, 사업비 총 7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돼지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병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농가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의 일환이다. 사업비로 설치할 수 있는 농가 핵심 방역시설은 내부 울타리, 방역실, 전실, 입․출하대, 물품 보관시설, 폐기물 관리시설 등이다. 지원금은 농가당 최대 5천만 원이다. 소요 비용의 60%를 보조하며, 자부담 비율은 융자 30%를 포함 40%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과에 속한 동물에게 나타나며, 치사율이 100%에 육박한다. 바이러스 생존력이 매우 높아 냉장 또는 냉동 상태로도 수개월에서 수년간 생존할 수 있다.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농가 단위 차단 방역활동 강화가 최선의 대비책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야생멧돼지가 충북지역까지 남하한 만큼 해당 지역을 경유한 차량과 사람을 통해 언제든 전남에 유입 가능한 상황”이라며 “양돈농가는 질병이 유입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방역시설 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에선 아프리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오미크론 확산세를 꺾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2개 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자가검사키트를 도입하고, PCR 검사를 전략적으로 시행하는 등의 새로운 검사·치료체계를 도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광주시, 경기 평택·안성과 함께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단기간 내 코로나 환자가 급증한 오미크론 우세지역으로 분류돼 정부 방침에 따라 22개 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새로운 검사·치료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진단검사의 경우 고위험군은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하고,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환자에 대해서도 선제적 PCR 검사도 진행한다. 또한 일반 진단검사의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별도 자가검사키트 라인을 마련, 즉시 검사해 양성이면 바로 PCR 검사를 현장에서 실시한다.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사의 진단 결과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유증상자는 도내 8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15개 민간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 의사 진찰 후 전문가용 신속 항원검사를 시행한다. 먹는 치료제 투약 범위도 요양시설, 요양병원, 감염병 전담요양병원까지 확대한다. 또한 해외유입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이 급증함에 따라 P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이 전남 식품의 미국 주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공개한 ‘월간 식품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전남의 ‘한식육수’와 ‘꿀유자차’, 두 개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들은 전남 중소기업 생산품으로 지난해 11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통해 미국 온라인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농심, CJ제일제당 등 국내 내로라하는 대기업의 제품 틈바구니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농심의 ‘짜파구리 컵라면’,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죽 콤보’에 이어 3위를 차지한 ‘한식육수’는 신안새우젓(주)(대표 곽대호)이 육수를 내는 천연조미료를 동전 모양으로 만들어 알약처럼 PTP에 포장함으로써 간편성을 높였다. 멸치, 새우젓, 다시마 등 전남산 원재료를 사용하고, 특별한 제조 방법으로 잔여물이 남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10위에 오른 고흥 아리푸드(대표 김덕곤)의 ‘꿀유자차’는 전국에서 가장 맛과 향이 좋기로 유명한 고흥산 유자와 국내산 꿀을 사용한 제품이다. 유자에이드, 유자드레싱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이 전남 식품의 미국 주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공개한 ‘월간 식품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전남의 ‘한식육수’와 ‘꿀유자차’, 두 개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들은 전남 중소기업 생산품으로 지난해 11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통해 미국 온라인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농심, CJ제일제당 등 국내 내로라하는 대기업의 제품 틈바구니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농심의 ‘짜파구리 컵라면’,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죽 콤보’에 이어 3위를 차지한 ‘한식육수’는 신안새우젓(주)(대표 곽대호)이 육수를 내는 천연조미료를 동전 모양으로 만들어 알약처럼 PTP에 포장함으로써 간편성을 높였다. 멸치, 새우젓, 다시마 등 전남산 원재료를 사용하고, 특별한 제조 방법으로 잔여물이 남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10위에 오른 고흥 아리푸드(대표 김덕곤)의 ‘꿀유자차’는 전국에서 가장 맛과 향이 좋기로 유명한 고흥산 유자와 국내산 꿀을 사용한 제품이다. 유자에이드, 유자드레싱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19일 물김 위판액 전국 1위를 자랑하는 진도 접도 물김 위판장의 수산물 유통 현황을 살피고 어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수출국 항만 폐쇄 및 컨테이너 부족으로 물류비용이 상승하고 경기가 침체해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전국 김 수출은 11월 말까지 6억 2천6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5억4천600만 달러)보다 15% 늘었다. 이 기간 전남의 김 수출 역시 1억 8천400만 달러로 전년(1억 5천만 달러)보다 23% 증가했다. 2020년 기준 전국 김 생산량 53만 6천 톤 중 39만 4천 톤(73%)을 전남에서 생산하고 있다. 어업인이 직접 양식하고, 가공에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통, 수출 등 모든 단계가 국내에서 이뤄지므로 수출로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대부분 국내로 귀속되기 때문에 이번 수출실적 증가는 전남 어업인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진도군수협이 물김 위판액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전남도는 2024년까지 김 수출 3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김 양식에서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전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17일 오전 도청에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회원 등이 모금한 1억 1천만 원을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전남노인회에서 시군 지회와 주요 경로당 등 1천600개소에 모금함을 설치해 지난해 1년간 지역 어르신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것이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22개 시군 취약 어르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노인회는 2016년부터 시군 지회와 주요 경로당 등 1천600개소에 모금함을 설치했다. 지역 어르신이 1년간 쌈짓돈을 십시일반 모아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전남노인회가 기탁한 성금은 총 3억 1천750만 8천400원으로 경로당 운동기구 등의 구입과 도내 어려운 어르신의 생활을 돕는데 썼다. 전남노인회 관계자는 “노인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회원들의 3차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자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하는 등 방역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모범이 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했으니 어려운 지역 노인을 위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웃의 어려움에 늘 앞장서 나눔을 실천한 어르신들의 마음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를 낮추고, 기존 시설개선 희망 업소에서 운영자금을 필요로 하는 업소까지 융자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식품위생업소 대상 융자사업은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의 시설개선자금과 영업장 유지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융자 금리는 2%로 시중은행과 큰 차이가 없었고, 시설개선자금만 융자할 수 있어 영업자에게 수요가 많지 않았다. 이에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출 감소 등 업소 운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융자 금리를 당초 2%에서 1%로 인하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식품위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종업원 고용 인건비, 영업장 임대료 등 운영자금까지 지원하도록 식품진흥기금 시행규칙을 개정해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융자 대상은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등이다. 단란·유흥주점의 시설개선은 화장실 및 주방 개선 자금만 지원이 가능하다. 융자는 소요자금의 80%까지 가능하며 융자한도액은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은둔․우울 홀로사는 어르신 반려로봇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어르신이 행복한 전남’ 실현을 위해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돌봄 등 개인별 맞춤복지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올해 어르신 행복 예산 1조 7천94억 원을 들여 소득보장, 일자리 창출 등 건강과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르신 행복예산은 전년보다 909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사업별로 기초연금의 경우 지급 기준을 단독가구는 169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부부가구는 270만 4천 원에서 288만 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6.5% 확대한다. 이력관리제를 통해 지속적인 소득변동을 확인해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인데도 신청을 못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도내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령 비율은 80.4%로 전국 평균(67.0%)을 웃돌며 가장 높다. 지원금액은 1인가구 3만~30만 원, 부부가구 6만~48만 원이다. 노인 일자리는 5만 2천개에서 5만 3천개로 확대한다. 노인에 진입한 베이비부머 세대에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생산품 판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 남도장터 내 ‘은빛장터’ 입점을 확대해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 소득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