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장명순 기자)= 대전시는 28일 오후 4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와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 공동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지방공공기관장 17명이 참석했다. 협약대상은 지방공기업법 또는 지방출자ㆍ출연법에 의거 설립한 17개 공공기관으로 공기업 4개 기관, 출연기관 13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지방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공동실시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상호 간의 협력분야 등 사항을 규정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시에서는 시와 기관 간 업무협약 이후 통합채용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각 기관의 의견 수렴 및 필기시험 공통과목 등을 포함하는 표준안을 마련하고, 각 기관에서는 매년 채용계획 수립 및 관련규정 개정 등 행정적 절차를 이행하여야 한다. 통합채용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되며 점진적으로 그 범위가 확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와 지방공공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하여 시 통합채용의 원활한 추진과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20 = 장명순 기자)= 조달청이 추진하는 국비 공모사업 <2020년 제2차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테스트 기관으로 경남도 내 5개 기관이 선정돼 1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혁신시제품 테스트기관 지원 사업’은 조달청 예산으로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나 기술개발을 통해 만든 혁신시제품을 구매해, 테스트 기관으로 신청해 선정된 공공기관이 사용해보도록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실 현재 공공조달 방식으로는 시장(市場)에서 검증·인증을 받은 제품만이 공공기관에 진입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시제품도 공공기간에서 사용될 수 있게 돼 공공조달 방식의 혁신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조달청 국비 공모사업에 경남도 내에는 창원시 등 5개 기관이 지방정부 62개 기관 중에 선정돼 11억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현재까지 조달청에 등록된 공공조달 혁신시제품은 109개이며, 국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제품은 66개이다. 경남도의 공공조달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제품은 총 6개(창원 2, 김해 1, 양산 3)이며, 추가로 6개의 혁신제품이 서류심사를 통과해 10월 경 정식 등록을 앞두고 있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