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포항공항의 포항-김포노선이 3월 27일부터 1일 2왕복으로 증편된다고 밝혔다. 포항공항은 2020년 2월 대한항공이 철수하고 한동안 하늘길이 막혔지만,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의 협력으로 2020년 8월 진에어가 포항-김포노선(일 1왕복, 2편), 포항-제주 노선(일 2왕복, 4편)을 취항해 현재까지 운항 중이다.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은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수요 확대를 준비하고, 아침시간 수도권으로 가는 노선이 없어 불편을 겪는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포항-김포노선 확대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초 포항-김포노선의 경우 포항에서 오후 7시 20분에 출발해 김포에 오후 8시 20분에 도착하는 노선 1개 뿐이나, 오는 27일부터 오전 10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11시 15분에 도착하는 1개 노선을 증편하고, 기존 노선은 오후 7시 40분 출발해 오후 8시 40분 도착하는 것으로 세부시간이 변경된다. 김포-포항노선의 경우 현재 김포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포항에 오전 9시 25분에 도착하는 1개 노선에서 오전 8시 40분~오전 9시 40분, 오후 14시 20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 이병배 의원) 그리고 시민단체는 지난 4일, 10시 30분, 평택항 마린센타 9층에서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 중간보고 내용 중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이 기존 1,838천㎡(55.6만평)에서 595천㎡(18만평)으로 축소 발표된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사와 함께 현재의 개발계획을 그대로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해양수산부(항만정책과)에서 발주한 용역 중간보고 결과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은 정성적인 방법으로 산출하였으나 금회 수요추정은 정성적 산정방법에 정량적 요소를 추가하여 수요를 추정하였고 그 결과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은 소요대비 1,637천㎡(49.5만평) 공급과잉이 발생하여 공급계획 변경이 필요하였고 금회에 595천㎡(18만평)으로 축소한다고 설명하였다. 해양수산부(항만정책과)는 인천항의 경우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이 지지부진한 사유는 항만법 제19조(10년간 비귀속 토지․항만시설의 양도제한) 조항 때문이며 평택항도 동일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는 설명과 함께 항만구역 내 공동주택은 민원발생 소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폐업․노령 등에 따른 생계 위험으로부터 보다 많은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예산을 지난해(4억 1천400만 원)보다 3.6배 늘린 15억 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액 도비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폐업하는 소상공인이 매년 증가해 올해부터 시군비를 매칭해 사업비를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연매출액 3억 원 이하로 올해 1월부터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한 소상공인이다. 공제금을 납부한 달부터 월 2만 원씩 최대 24만 원을 추가로 적립받게 된다. 지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상담사, 모집위탁법인을 비롯해 농협 등 시중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중소기업중앙회, 22개 시군과 가입 대상 및 지원 규모 등 장려금 지급을 위한 협약을 마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막바지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 규모가 작아 연중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신규 가입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상이 되는 소상공인은 혜택을 빨리 보도록 서둘러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5일 오후 강릉 옥계서 시작된 산불이 동해시 부곡동까지 번지면서 해군 제1함대사령부 상공에 연기가 가득차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5일 새벽 1시8분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날이 밝으면서 불어닥친 강풍 때문에 되살아난 불길이 동해시까지 번지면서 해군 제1함대사령부가 산불 피해 위기에 직면했다. 5일 오후 1시 현재 동해시 부곡동 일대는 산림이 잿더미가 되면서 발생한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워 시야가 매우 좋지 않다. 연기의 모습은 마치 태풍의 눈을 보는 것처럼 양이 매우 많고 깊어 보일 정도여서 마치 해군 1함대사령부가 포위된 듯 하다. 해군 1함대 소속 자체 소방대 소방차들은 사이렌을 울리며 불이 번진 곳으로 긴급출동하고 있고 산에서 내려온 고라니 1마리가 연병장으로 내려와 위병소 쪽으로 달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장병들은 호스를 길게 연결해 건물 주변 잔디밭 등 불이 붙을 만한 곳에 물을 뿌리고 있다. 1함대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했지만 산불의 위세가 대단해 산불 피해를 막기에 힘겨워 보인다. 경북 울진 피해가 동해보다 더 심하다보니 포항 등 경북 지역의 자원을 동해로 이동시켜 산불 진화에 투입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는 하천 수위가 높아 주택지역의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하천이 상습 범람하여 침수피해를 겪는 우암천 하류 지역에 대하여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우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1년 9월 23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후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42억 원으로 2022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배수펌프장 설치, 교량 3개소 재설치, 제방 축제 및 보축 1.18㎞ 등의 정비를 통해 111동 주택 및 건물과 300여 명의 인명피해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 제방을 시공하는 작업 / 보축: 건물 또는 구조물을 보충하여 지음 강릉시 관계자는“우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 2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현장조사를 마친 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추진방향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시는 오는 9일에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시 생활지리웹포털(http://gis.gjcity.go.kr)을 통해 관내 투표소 위치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표소 위치안내 서비는 광주시 생활지리웹포털을 통해 사전투표소(13개소) 및 선거일 투표소(81개소)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연도별 항공사진 열람, 지적도, 로드뷰, 하수처리구역 등의 다양한 공간정보를 이용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광주시의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니어도 본인이 위치하고 있는 곳 주변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선거일 투표는 오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7시30분)에 주민등록지 내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의 다양한 행정정보를 공간정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2일 재택치료 중에도 각종 현안업무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부서장 영상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재택치료로 인한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상회의와 전자결재 등 비대면 보고 체계를 통해 평소와 다름없이 업무를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날 영상회의에서 다가오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 방역 지원 대책과 건조한 봄철 철저한 산불 예방을 비롯해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 후속 조치 등 당면 현안 업무에 대해 만전에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재택치료 중에서도 단 한 치의 행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최근 포스코지주사 포항 설립과 코로나19방역 대책 등 각종 업무 수행으로 피로가 누적돼 면역력 저하된 상태로 부스터 접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견이 목줄 없이 함께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 3개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이달 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삭1저류지(2,200㎡), 서부공설운동장(2,800㎡), 신당근린공원(1,200㎡)에 200마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었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분리된 놀이공간, 오르기와 내리기, 장애물 넘기 등 다양한 놀이・훈련시설과 시민 휴식공간인 야외 테이블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기간은 3월 ~ 11월까지이며,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놀이터가 운영되며, 동절기와 우천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휴장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동물보호법에 명시된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류는 입장할 수 없으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정장선 시장은 “반려견 동반시민 쉼터를 통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 속에 함께 교감하고 휴식할 수 있는 힐링명소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중앙정부와 지자체, 한국전력이 함께 만든 공공형 특수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2일 제1회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이날 대학 캠퍼스 내 다목적광장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 학부모, 윤의준 총장 등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대 입학식 및 비전선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정훈․송갑석 국회의원, 이용섭 광주시장,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등이 함께해 학교 개교와 신입생 입학을 축하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가 영상으로 전해져 현장 열기를 높였다. 문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작지만 강한 대학 한국에너지공대가 국민과 함께 에너지 분야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한다”며 “광주·전남이 에너지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의 도약을 추진하는데 한국에너지공대가 그 심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대는 국가균형발전에 성공적인 활력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너지공대를 구심점으로 지자체, 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가 겨울철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2022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경남도내 화재발생 분석자료에 따르면, 겨울철(5,242건, 37.7%) 다음으로 봄철(3,866건, 27.8%)에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 봄철기간 화재통계 분석 결과 3,866건으로 1일 평균 8.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화재가 1,391건으로 전체 봄철 화재의 36%를 차지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2,201건(56.9%)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화재의 주요 유형은 쓰레기 소각 (15.8%), 담배꽁초(11.3%), 불씨·불꽃방치(9.4%) 순이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도민생활 특성을 반영한 3개 분야 9개 중점 추진과제 위주로 2022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였다. 건설현장 및 선거시설 안전대책 추진 대형 공사장 706곳을 대상으로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점검과 종사자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