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윤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수목의 생육에 피해를 주고 산림경관을 저해하는 칡 덩굴류 제거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칡덩굴은 최근 기후변화 및 왕성한 번식력과 생장 등으로 인해 월미공원의 산림 내 수목을 덮어 경관을 저해하고, 산림자원에 피해를 주고 있어 제거작업이 절실한 실정이다. 대상지는 월미공원 내 칡덩굴 번식지로 어을미센터, 군부대주변 남측사면, 산림경계 및 빈공지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한다. 제거규모는 약 2ha이며 2021년 8월부터 12월까지 산림경관회복 및 수목피해 방지를 위해 반복적으로 제거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기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통해 시민들께서 월미공원의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 내 칡덩굴 제거작업 현장-사진: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 제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박경이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난 8월 8일 사회적거리두기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해수욕장 발 지역감염을 차단하고 외부 관광객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8월 10일(화) 0시부터 8월 22일(일) 24시까지 7개 해수욕장을 모두 일시폐장한다고 밝혔다. 단, 수상안전요원과 방역단속원은 계속 운영하여 안전과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일시폐장에 따라 시와 구·군에서는 파라솔 등 피서용품 대여소, 샤워탈의장 등 물놀이 편의시설은 모두 운영을 중단한다. 반면, 소방‧민간수상구조대‧여름경찰 등 수상안전관리는 당초 계획대로 운영한다. 시와 구‧군은 지속적인 방역 관리를 위하여 마스크 상시착용과 야간 음주취식 제한은 그대로 유지하되, 해수욕장 내 사적모임을 18시 이전에는 4인,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현재 코로나19 방역의 중대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델타바이러스 확산과 휴가철 풍선효과의 철저한 차단이 불가피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동시에 해수욕장을 일시폐장하게 되었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과 관광객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SK하이닉스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하여 치매환자의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행복GPS’를 무상 보급한다. 행복GPS는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로, 치매환자 실시간 위치추적 및 미리 설정된 활동구역(안심존) 이탈 시 보호자 휴대폰으로 긴급 알림, 위급시 환자가 보호자를 직접 호출 할 수 있는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실종자 발견까지는 평균 12.2시간이 소요되는 데 반해 배회감지기 이용자의 경우 크게 단축된 평균 55분 만에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업으로 고위험 치매환자의 실종예방 및 실종시 환자가 안전히 귀가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배회감지기 보급은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시행하는 사회 공헌사업이며, 사 측은 기기 비용뿐 아니라 2년간의 통신료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치매 환자에게 8월 한 달 동안 홍보 후 실종 경험이 있었거나 배회증상이 특히 심한 고위험 치매환자 중심으로 신청하신 분들 중 12명을 선정하여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박재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성근)에서 8월부터 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행복 GPS’를 보급하고 이용자 지원을 위한 사후관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SK하이닉스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센터는 그 동안 배회감지기‘행복 GPS’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신청을 받아 발달장애인 234명을 선정했다. 또한 기기 사용방법, 응급호출, 안심존 등록 방법을 설명한‘알기 쉬운 자료’를 별도 제작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고, 향후 기기의 사용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행복 GPS’보급 사업에 선정된 234명은 2023년 8월 30일까지 약 2년간 기기 및 통신비를 지원받아 무료로 사용하게 된다. 행복 GPS’는 손목에 차는 시계형태로 이용자의 실시간 위치조회가 가능하다. 보호자가 200m~5km이내 최대 3개의 안심존을 지정하고, 미리 지정한 안심존에서 이용자가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실시간 알림문자가 발송된다. 이성근 센터장은“‘행복 GPS’가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에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고,‘알기 쉬운 자료’제작으로 실종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 및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에서는 휴가철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조치에 따라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한 안전 및 방역 관련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상구 적정성, 대피 방해 장애물 여부 등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전기, 가스누전차단기 설치 ▲물놀이시설 안전수칙 게시 등 안전사고관리 ▲이용객의 발열체크 및 출입자 명부 관리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리 등입니다. 점검기간은 9월 17일까지이며 조사대상은 농어촌민박 48개소, 농촌체험마을 2개소, 관광농원 1개소로 총 51개소이며, 군은 점검결과 관리 부적합 확인 시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하고 이행여부도 계속 확인할 방침이다고 했습니다. 또한, 민박사업자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어촌민박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소방안전시설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9개 사업장에 소화기, 가스누설경보기, 자동확산소화기 구입 비용으로 225만 7천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무안군은 “코로나19로 농촌관광휴양시설 이용객들의 예약 취소가 많아져 사업자들이 힘든 여름을 나고 있지만, 점검을 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호 태풍 ‘루핏’ 북상에 대비하기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대응 계획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제9호 태풍 ‘루핏’의 예상진로, 영향범위, 과거 유사 태풍 피해내역 등을 공유하고, 태풍 진행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전파, 주요 관광지비닐하우스축사 등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특보 발효 시 전직원 비상근무 발령,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응급복구 지원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강덕 시장은 “여름 휴가철인 만큼 산간 계곡, 해안가 피서객과 캠핑장 이용객의 안전에 더욱 유의하고 강풍 및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예방을 위한 안전조치와 상습침수지역, 사면붕괴위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제9호 태풍 ‘루핏’은 9일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9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24m/s(초속), 이동속도 46km/h, 강풍반경 250km의 소형 태풍으로 9일 오후 6시경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10일 오전 일본 센다이 북서쪽 부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월 29일 LH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경기도 16개 시장.군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참석해 지자체장과 LH대표 간 간담회를 가졌다. 비대위는 공동위원장인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을 필두로 LH가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 7월 13일(화) 개선요청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열린 간담회는 평택, 오산, 하남, 화성, 과천의 지자체장과 LH 사장, 스마트도시본부장,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신도시사업처장 등이 참여했고, 기존 발표된 공동성명서 내용을 기반으로 지역개발사업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여건 특성을 반영토록 지자체와 LH 간 협의채널 구축 공공 시설물의 지역환원 범위 확대 시설물에 대한 조치이행 원가공개 요청 등이 논의됐으며, 김현준 LH사장은 “지자체와 LH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법령 내 지역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비대위 공동위원장)은 LH지역본부의 역할강화 요청과 더불어 “지자체와 함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이 7월 29일 본격 가동되어 국내 최초 메가시티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하네요. 합동추진단은 부산, 울산, 경남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구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 구성된 조직이다고 합니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한시기구로 승인받아 3개 시·도 직원이 파견되어 7월부터 업무에 돌입했다고 하네요 이와 관련하여 합동추진단은 7월 29일(목)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소식과 함께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합니다 부산, 울산, 창원, 진주 4개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근 중소도시와 농어촌을 연결하고 하나의 공동체를 조성하는 전략이다고 하네요.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부울경 3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내빈으로 참석했다고합니다. 개소식 개최와 함께 부울경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간 6자 협약을 체결하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는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인한 비브리오 발생 및 양식장에서 항생제 사용 증가에 따른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와 식중독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하여 주요 항포구 및 바닷가 횟집을 대상으로 지난 2일 ~ 3일 이틀간 서울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강릉시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 ▲원료의 유통기한과 보관기준 ▲영업자 건강진단과 개인위생관리 ▲수족관 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내 마트·백화점과 수산물시장에서 판매되는 넙치, 우럭 등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을 수거하여 비브리오콜레라균, 중금속, 동물용 의약품 검출 여부 등을 조사하여 부적합업체 및 수산물에 대하여 「식품위생법」에 따라 회수·폐기,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했다. 최병규 위생과장은 “장염비브리오는 채소류, 생선회 등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이 원인이 되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패혈성 쇼크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하며, 수산물 판매업소에서는 횟감용 수산물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를 반드시 구분 사용하는 등 식중독 예방요령을 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에서는 코로나 시대 포항을 찾는 여행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우리동네 안심식당’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안심식당 필수 4대 방역수칙 안내, 지역별 안심식당 목록과 업소별 대표음식 등을 수록해 각 여행지 내 안심식당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용자들이 한 손에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도록 소책자로 발간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검색해 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도 제작했다. 책자는 시민들과 여행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읍면동주민센터 및 주요 관광지안내소, 우수 숙박업소에 비치돼 있으며 포항시홈페이지에서도 홍보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책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와 관광업계를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