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무역규제, 대금결제 차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종합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유동성 지원책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을 투입한다. 최근 1년간('21.1.1.~신청일 현재) 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 수출입‧납품실적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대출한도 최대 15억 원까지 연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3년(2년 거치, 1년 4회 균등분할)이다. 지원조건도 대폭 완화하여 부채비율 130%미만 기업도 제한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기업대출 대환 목적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기존 경상남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사용 중인 업체에 대해서는 원금상환을 유예하고(최대 1년), 연장기간에 대한 이차보전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태로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연 4%의 이차보전 특별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관련 수출대금 10만 달러 이상 미회수 도내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한도 및 상환기간은 취급은행의 개별상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관광업계의 경영안정을 돕고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보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2차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은 도내 관광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야영장업과 한옥체험업, 여행업 등 민간 관광사업의 시설 확충 및 운영에 저금리 융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올 상반기에 70억 원을 배정했다. 대출금리는 0.5% 변동금리로 대상업종과 사용목적에 따라 융자한도는 1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이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에서 4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다. 융자지원을 바라는 업체는 4일부터 29일까지 소재지 시군의 관광부서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올해부터 금리를 기존 1%에서 0.5%로 줄이고 융자지원 한도도 15억에서 30억 원으로 확대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사전 준비와 투자가 필요한 만큼 관광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내 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동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착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착공행사에는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은 2018년 수립된 두강변 친수이용 통합 기본계획에 따라 인구증가와 도시화에 비해 부족한 시민들의 여가 쉼터 및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평택동 및 팽성읍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를 활용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30만㎡ 부지에 수변환경에 대한 이점과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하여 노을강변 산책로, 물억새 갤러리, 생태습지, 수변광장, 다목적 트랙, 전망데크 등 친수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추진은 2019년 용역을 착수하여 시민들의 의견수렴과 관계 행정기관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여 금회 착공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단계별 추진에 따라 2024년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으로 남부지역에 부족한 여가와 휴식 공간의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안성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바탕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청북도는 2022년 영조물 손해배상 공제에 도 청사를 비롯한 시설물 453건에 대해 ‘영조물 손해배상 공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영조물 손해배상 공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소유·사용·관리하는 청사, 도서관, 박물관, 공연장, 공원, 도로, 체육시설 등의 관리하자로 인해 타인의 신체나 재물을 훼손시켜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하는 경우 배상해 주는 제도이다. 보상대상은 충북도에서 관리하는 도로나 시설물의 파손 또는 고장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이다. 처리절차는 도내 거주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시설물 담당부서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사고접수를 하고 공제회는 전문 손해보험사를 통해 심사 후 보상한도 내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한도액은 대상시설별로 의무가입 보상한도 또는 관리 실정에 따라 설정되어 있다. 단, 공공시설이라 할지라도 각 시·군의 소관 시설에 대하여는 해당 시·군에서 접수 후 처리하게 된다. 지난 2021년에는 영조물 손해배상 20건에 대하여 6천 9백여만원을 지급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청 회계과(☏043-220-2833) 또는 해당 시설물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조 충북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2030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엑스포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미래세대를 겨냥한 엑스포 교육을 통한 유치 공감대 조성과 자발적 관심 고조를 위해 공동 사업 추진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번 초등학교 대상 교육프로그램 추진으로 공동 노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에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이며, 등록엑스포에 대한 의미와 개최국에서 전시된 발명품을 설명하고 엑스포와 연상되는 음악을 들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총 10개 초등학교를 선정했고, 매주 금요일마다 부산시 소통캐릭터인 부기와 대학생서포터즈들이 학교를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고 학생들과 유치송에 맞춰 율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의 협업으로 생생한 연주를 직접 경험하게 하고 전문강사(EXPO GIRL)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엑스포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지난 1일 첫 번째로 교육을 진행한 망미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망미초등학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올해 말까지 7개소를 편성해 연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울진, 영덕, 울릉)을 대상으로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어촌지역의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어선기관이다. 어로 장비의 사전 점검․수리를 통해 어선 해난사고 예방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조업 여건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뜨거운 호응과 성원 속에 힘입어 올해도 이동수리소 사업이 막을 올렸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업인은 어선의 선박기관과 조업 장비를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으며, 기관 및 어업용 장비의 소모성 부품은 1인당 2회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도 선박기관 등 전문수리업체를 모집해 수리업체와 어촌계 대표와 사업약정을 체결했으며 어업인의 이동수리소 운영 확대 요청에 따라 지역 연안 5개 시군 130개 어촌계 어선을 대상으로 소형어선의 무상점검 및 소모성 부품 무상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투입햐 지역 도서․벽지의 취약어촌의 연안어선 1512척을 대상으로 1787건의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가 지난 겨울 총 1529㎞에 대한 도로 제설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겨울 4개월간(21. 11. 15.~ 22. 3. 15.) 대설주의보 3회를 포함, 총 12회에 걸쳐 총연장 1529㎞에 대한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제설작업에는 총 인원 1131명, 덤프 및 굴삭기 369대를 투입하고 제설제 2716톤과 염수 19만 리터를 살포했다. 특히 시는 제설제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도로포장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염화칼슘 살포는 최소로 줄이고 소금과 친환경제설제를 주로 살포했다. 시는 올해부터 겨울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와 자치구가 분담하여 추진 중인 간선도로 614㎞에 대한 제설작업을 시 건설관리본부가 일괄 추진키로 했다. 자치구는 이면도로와 보행로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확대되는 작업구간에 투입될 제설장비를 확충하는 한편, 각 자치구에 37억 원을 지원해 행정복지센터별 소형제설장비를 보급하고 이면도로와 보행로 제설에 적극 투입할 예정이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 시는 간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시가 더불어마을 내 250가구에 외벽, 단열, 방수 등 집수리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올해부터 공동체를 기반으로 물리적 재생을 구현해가는 더불어마을 사업과 연계해 노후·불량주택을 수리하는 「집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마을 사업’은 정비구역 해제지역과 노후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현지 개량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주민들이 주도해서 마을환경을 가꿀 수 있도록 기획한 인천형 주거재생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집수리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해 더불어마을 6개 구역에 20억 원을 들여 224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총 사업비는 32억 원으로, 시는 250가구 이상을 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마을 내 외벽, 담장, 화단 등의 외부 경관개선 또는 단열, 방수 등 주택성능을 위한 집수리를 원하는 주민에게 최대 1,200만 원 범위 내에서 공사비의 80%(시 50%, 군․구 30%)를 보조한다. 신청자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 지원범위(시 50%, 군·구 30%, 신청인 20%)를 초과하는 공사비는 본인부담 ※ 취약계층의 범위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 기능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2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선서식이 4월 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그간 기능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오던 개·폐회식과 시연행사를 모두 생략하고, 이시종 도지사와 운영위원장, 기술위원장, 부위원장, 참가선수 대표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해 선서식, 선수단 격려,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2022년 충북기능경기대회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의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그동안 쌓아온 기능 기술로 36개 직종에서 222명의 참가선수가 상호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고 국가기술자격법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을 주며, 오는 8월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청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청주공업고등학교 이재민 학생대표는“열과 성의를 다하여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함께한 친구들과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야생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경기, 강원, 충북에 이어 경북에까지 점차 남하하는 가운데,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4월 1일 돼지사육이 많은 합천군 방역 현장을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양돈농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방역시설 설치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합천군은 경북과 인접해 있으며 산이 많아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축산차량이 농가·시설 방문 전 세척·소독이 될 수 있도록 거점소독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기본방역수칙과 농장 4단계 소독요령 등을 양돈농가에 적극 홍보토록 당부하였다. 정연상 농정국장은 “장기화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양돈농가를 비롯한 방역 활동하는 근무자들의 노고가 매우 크다”면서 “양돈농가에서는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한 강화된 방역시설을 조속히 설치하여 주시고, 도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방역조치를 통해 악성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 경남을 사수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