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장현철 기자)= 천안시가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들의 배달중개수수료 부담을 덜고 천안사랑카드 활성화를 위해 5개 민간 배달앱 플랫폼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배달앱 시장의 높은 광고료를 포함한 배달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인하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천안형 배달앱 구축사업’에 따라 추진됐다.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주식회사 허니비즈(대표 윤문진 / 띵동), 주식회사 먹깨비(대표 김도형, 김주형 / 먹깨비), 주식회사 스폰지(대표 김용회 / 배달독립0815), 주식회사 아람솔루션(대표 이준 / 배달이지), 주식회사 그로우키친(대표 황경수 / 방구석미식가)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민간 배달앱 플랫폼업체는 소상공인들의 과도한 수수료로 부담을 덜고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2%의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한다. 시는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 등을 담당하며,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 결제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천안형 배달앱은 가맹점 모집과 지역화폐 연계 및 시민 홍보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12월 중 1차 개시를 앞두고 있다. 소비자들이 5개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천안사랑카드로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0월 23일에 전국에서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참가하는 ‘제6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한 결과 14개 시‧도에서 137개 팀 506명이 신청하였고, 서류심사를 통해 50개 팀을 선발하여 비대면 영상 심사로 예선전을 치렀다. 지난 15일과 16일에는 50개 팀의 아이디어 발표 영상을 심사하여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대학교 14개 팀, 고등학교 1개 팀)을 결정하였다. 이후 본선 진출 팀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본선 대회 발표 준비를 하였다. 부산시는 본선을 치를 15개 팀에 총 2,350만 원의 시상금을 주고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창업지원 시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상 1개 팀에는 부산시장상과 시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여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높인다.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는 무박 2일 동안 60개 팀 200여 명이 참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 50여 명만 참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행사 규모는 다소
(뉴스20 = 신혜성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유기농업연구소는 유기농업 실천을 위해 녹비작물 재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학비료를 사용할 수 없는 유기농업에서 녹비작물을 재배하면 유기농산물 생산성이 높아지고 유기농법에 따른 수량감소를 예방하고 농업생태계를 보전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녹비작물(풋거름작물)이란 잎과 줄기 등을 비료로 활용하는 작물로 양분공급 효과가 커서 땅심을 높여준다. 녹비작물을 재배하면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기에 유기농업의 비용 절감을 위한 필수 사항으로 권장되고 있다. 수확을 마친 농경지와 시설하우스 등에 녹비작물을 재배하면 안정적인 양분공급과 토양 이화학성 개선으로 농작물 생육이 좋아지고, 연작장해(이어짓기 피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도내에 주로 재배가 가능한 녹비작물로는 헤어리베치, 호밀, 청보리가 있으며, 10월 중하순에 파종하여 이듬해 5월경에 절단하여 예비건조를 거쳐 파쇄 후 로터리로 경운하여 토양에 환원하면 된다. 파종량은 10a당 헤어리베치 8~10kg, 호밀과 청보리는 15~20kg로 흩어뿌림이나 기계를 이용하여 파종하면 된다. 월동 시 잦은 강우나 강설에 의한 습해와 동해 피해를 예방
(뉴스20 = 이주호 기자)= 올해 2월에 업무를 시작한 (재)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은 기본계획수립부터 6년간의 준비일정을 마치고 10월 14일(수) 진흥원 내 아이디어가든에서 개원식을 개최한다. 이날은 강원도지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국장,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을 비롯하여 도내·외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공식 행사와 함께 시설을 공개한다. 강원디자인진흥원은 지역 디자인 진흥을 위해 광주, 부산, 대구·경북,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설립된 지역디자인 거점기관이다. 지상 3층 연면적 약 4,100㎡ 규모의 진흥원은 기업지원실, 기획전시실, 어린이창의체험실 등 디자인산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약 570㎡ 규모의 4개로 구성된 전시실은 다양한 디자인 전시를 통해 도민에게 디자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디자인 문화의 확산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15일부터는 개원을 기념하여 “Design is Life, life is Design’을 주제로 하는 테마상설전을 개최한다. 그리고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Karim Rashid)를 포함한 유명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스 쇼케이스전과 “강원, 디자인 미래”를
(뉴스20 = 이주호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수출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 도내 수출업체에 신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확대를 위하여 “중국 스마트상권 입점 마케팅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스마트상권 진출 프로젝트와 추적이력관리인증제(CTT)”가 결합한 동 사업은 기존의 소극적, 전통적 온라인 제품판매 형식을 탈피한 중국 정부 주도의 온라인 홍보를 통한 오프라인 소비 활성화 추진이라는 새로운 시장 형태이다. 스마트상권 진출 프로젝트는 텐센트(QQ) 온라인 결제시스템인 위챗페이사용 7,000만 상가 중 우수 상가를 선정하여 온오프라인 홍보, 할인권 지급의 페이백 기능 구현 등으로 상가의 마케팅과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여 소비를 촉진하고자 한다. 중국 추적이력관리인증제는 품질안전 및 위조상품 추방을 위하여 시행하는 신인증제도로 식품, 화장품 등 국내유통 전제품뿐만 아니라 향후 수입품에 대해서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강원도는 신시장 진출과 인증제도의 선제적 대응, 중간 유통구조 간소화를 통한 가격경쟁력(소비자가 기준 13%~40% 절감) 확보를 위하여 도내업체 30개사, 50개 제품을 선정하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강원도경제진흥원 홈
(뉴스20 = 최경선 기자)= 대구시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00억원 규모로 발행한 대구행복페이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4개월 만에 조기 소진을 앞두고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지난 6월 3일, 모바일 앱 기반 선불카드인 대구행복페이를 정식 출시했다. 대구행복페이는 시민들의 사랑과 호응 속에 9월 28일 기준, 총 판매금액 2,893억 4,474만원, 누적 카드발급건수 28만 8,205건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같은 판매 추세가 유지된다면 10월초에는 연간 발행목표치인 3,000억원이 전액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진 후에는 연말까지 추가적인 충전이 불가하지만, 이미 충전된 금액의 사용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 대구행복페이는 정책발행을 통해 이번 대구희망지원금으로도 지급 되었으며, 9월 25일 기준 총 31만 6,000여명 대상 316억원이 발급됐다. 대구희망지원금으로 지급된 파란색의 대구행복페이 카드는 충전된 잔액을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2월 이후에는 일반용으로 자동 전환되어 충전사용이 가능하다. 할인이 적용되는 일반발행, 대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관광업계 체질개선 지원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및 장기화로 극심한 피해를 본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며, 지난 5월 「여행업 위기 극복 지원 프로젝트 사업」으로 273개 여행업체에 100만 원씩 총 3억 원을 지원한 데 이은 관광업계 지원 2차 프로젝트다. 연매출 4억 이상으로 소상공인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업체에 대한 지원으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중견 관광사업체의 숨통을 틔우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정부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에서 제외되는 연매출 4억 원 초과 30억 원 미만의 소기업·소상공인 관광사업체이며, 관광진흥법 및 시행령에 따라 등록된 부산 소재 관광사업체 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운영한 소상공인 또는 소기업을 대상으로 직전 연도 대비 평균 매출액이 50% 이상 감소한 업체를 지원한다. 관광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상품 기획 및 개발에 대한 사업계획 등을 심사하고, 총 150개 관광사업체(최소 1년 이상 관광사업체를 운영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를 최종 선정하여 200만
(뉴스20 = 김종음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역 최대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정보통신기술(ICT) 전문행사인 ‘2020 K-ICT WEEK in BUSAN’을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온라인·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K-ICT WEEK in BUSAN’은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벡스코, 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한다.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산업 혁신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 관련 콘퍼런스와 지역 우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부산을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행사로 올해는 AI KOREA와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IT 엑스포 부산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지난 8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산 ICT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을 촉진해왔던 전시회는 취소되었으나 개막식, 콘퍼런스, 상담회, 부대행사는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개막식은 17일 오전 11시 30분에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되
(뉴스20 = 이주호 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정부 디지털뉴딜 시책과제로 2023년 까지 강원도내 18시군에 원격화상수리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여 비대면 공공서비스 비율을 80% 이상으로 높혀 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금년 4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게절근로자 미입국으로 농촌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자 전국 최초로“농업기계 119 콜센터 (대표전화 1833-8272)를 개소하고 8월 말까지 상담 7,264건, 긴급출동 2,783회 등 긴급출동 서비스로 현장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농업기계 콜센터는 농업인이 대표 전화번호를 이용하면 위치추적 기반 서비스 시스템에 의해 시군 농업기계 안전 전문관과 직접 연결되어 신속하게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금년 콜센터 운영으로 현장서비스 신속처리 만족도는 높아졌으나 전문인력 부족과 업무량 증가로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원격화상 시스템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자간 커뮤니케이션 전용 앱을 활용하여 화상으로 농업기계 점검과 수리는 물론 안전사용교육까지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태 농업기술원장은“국민다수가 소지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원격진단 수리 등 농업기계 공공서비스를
(주)KETE CEO 김종복회장 (뉴스20 = 김상배 기자) KETE 통신사에서는 5G 무제한 요금이 이통3사의 50% 이하 ㈜KETE는 2002년 설립 당시 유일하게 별정통신 1호 사업자로 등록된 중소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통신서비스를 줄곧 선보인 이 회사의 CEO는 김종복(52) 회장이다. 자본금 30억 원으로 법인 회사를 설립하고 기존 통신사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통신 시장에 낀 비싼 요금제 거품을 제거하고 저렴한 요금제로 서민 경제에 이바지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2019년 6월에 별정통신 1호 사업자에서 기간통신사로 승격된 ㈜KETE는 그동안 매장 없이 소자본 투자로 대리점을 차릴 수 있게 하는 온라인 기반 대리점 사업자들을 모집하여 교육을 통해 질 좋은 통신 개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였고, 통신 시장 수익구조의 불합리성을 타파하고 통신사와 대리점 그리고 소비자가 직접 수익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회원제를 도입하여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를 꾀하고 더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자 노력해왔다고 한다. 이동통신 시장의 요금제 거품은 사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가정마다 과도한 통신비 지출로 서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