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국내 대규모 공공체육시설로는 유일하게 설립 목적에 부합한 운영으로 수지 균형을 맞춰온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전국 모터스포츠 대회의 62%를 개최하는 등 정상화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올해 목표 운영일수를 270일로 잡고, 국내 최대 스피드축제인 ‘전남GT’, 국내 유일 프로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등을 통한 관람객 유치, 자동차 복합문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세계 41개 국제공인 1등급 경주장(서킷) 중 하나로, 국내에선 유일하다. 축구장의 170배에 달하는 180만㎡, 총 길이 5.6km로 세계 8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길어 세계 정상급 시설을 자랑한다. 월드컵경기장, 야구장 등 1만 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국내 공공체육시설은 사후 활용의 어려움으로 대부분 적자 운영되며 일부 시설이 쇼핑몰 등 시설 임대수입으로 흑자 운영되고 있지만, 국제자동차경주장은 국내 유일하게 설립목적에 부합한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관련 용도로 연간 34억여 원의 수입을 올려 운영수지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다만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바이오 혁신기술기반 유망 창업기업 지원 사업인 오송 바이오 네스팅 프로젝트 2차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의 주관기관인 센터는 (충북도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공동) 지난 2월 1차 기업을 모집하여 지원 완료하였으며 5개 기업에게 CBA(바이오) · CMA(의료기기) 액셀러레이팅 지원과 R&D 자금 지원을 통한 초기 바이오 스타트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지원하였고, 그중 2개 사를 충청북도로 유치하는 데에 성공했다. 오송 바이오 네스팅 사업은 사업화와 R&D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사업화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인 CBA(바이오), CMA(의료기기)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R&D 출신 창업인들의 사업적 시행착오를 충북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줄여 나갈 수 있는 국내 유일 사업 지원이다. 1차에 이어 2차 지원 기업은 제약 바이오 기업 4개사(심장질환 개량 신약, 황반병성치료제 등), 정밀 의료기기 3개 사(폐암 진단, 전립선암 진단 등)로 기업들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총 6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2차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범시민유치위원회)는 8개 기관·단체와 함께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대한 동행’을 구성하고, 7월 19일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7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국가적 주요사업으로 부상하고 유치교섭의 황금시간에 진입함에 따라 유치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문화관광해설사회 ▲건축사협회 ▲(사)걷고싶은부산 ▲범시민서포터즈 ▲의용소방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8개 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이에 범시민유치위원회는 이들과 함께 2023년 개최지 발표일까지 기관‧단체별 자체 홍보, 범시민 결의대회 등 시민주도의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여러 기관·단체들의 참여는 든든한 지원군과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협력체계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위대한 동행’에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7월 구성된 이래 범시민 결의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19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방사선 비상시 방재요원의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이후 처음 실시되는 집합교육으로 대전시, 유성구, 119특수구조단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원자력방재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방사선 이론교육 ▲방사선측장장비 사용방법 실습 ▲국가 방사능방재 체계 ▲비상대응정보교환시스템*(ERIX) 사용방법에 대한 전문가 교육과 ▲방사능재난관리 및 주민보호조치에 대한 지자체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 방사능 사고 및 방재훈련시, 기관관 사고상황 공유, 의사소통, 대응조치에 사용되는 시스템 대전시 임건묵 안전정책과장은 “모든 재난은 관계공무원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재요원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10월에는 대전시 주관으로 원자력사업자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 및 주민보호 실효성 검증을 위한 합동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은 올해 하반기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안전운행을 위해 총 사업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인천 주요 과속구간을 비롯한 사고취약지점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자치경찰제도 출범과 함께 기존에 배정된 국비 8억2,200만 원과 더불어 전국 최초로 지방예산 2억1천만 원을 추가 마련해 총 10억3,200만원 규모의 무인교통단속장비 구매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통한 주요 교통법규위반 단속 건수는 총 1,284,205건으로 전년 대비 45.7% 증가했다. 2020년 무인교통단속 현황 880,933건 이에 따라, 나날이 늘어가는 교통위반행위에 대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활용해 과속 및 신호위반 등 중요법규위반 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은 9월까지 조달청 공고를 통해 업체선정 및 계약을 마치고 오는 10월부터 영종해안북로 등 29개소에 신규 30대, 재설치 5대 등 총 35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14대를 설치한 것에 비해 대폭 확대된 규모이다. 구체적인 설치 장소 및 대수는 1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높이뛰기 세계랭킹 2위의 최정상급인 우상혁(26ㆍ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육상 역사를 새로 썼다. 우상혁은 19일 오전 9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 위치한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오리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해 최종 2m35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우상혁은 한국 육상 세계선수권 출전 역대 최고 성적을 작성하게 됐다. 종전 한국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기록은 남자 경보의 김현섭이다. 김현섭은 지난 2011년 대구 세계선수권에서 6위를 기록했으나 앞선 기록 선수들이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보여 메달이 취소되면서 2019년 김현섭에게 공식적으로 동메달을 수여했다. 또한, 필드ㆍ트랙 종목에 좁혀보면 1999년 세비야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6위를 기록했던 이진택 대한육상연맹 경기력향상위원장 기록을 23년 만에 깼다. 우상혁은 지난 16일 예선에서 2m28을 넘어 이진택 이후 한국 선수로는 23년 만에 결선행 티켓을 땄다. 예선에서 2m17, 2m21m, 2m25, 2m28의 모든 시기를 한번에 넘고 쾌조의 컨디션을 발휘했다. 우상혁은 결선에서도 완벽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원도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주재로 제3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7. 18.(월) 도청에서 개최했다. 지난 2월과 5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열린 이번 회의는 내년도 국비 8조 7천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목표 달성을 위하여 정부부처별 한도 내 예산편성에 총력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부처동향 보고 및 국비반영 상황 점검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약·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 실국별 주요 현안사업별 신청예산액, 부처동향과 대응전략 구상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주요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중앙부처 예산 반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이 논의되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특히, 고물가·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재정건전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민의 혈세로 추진되는 모든 국비 사업이야말로 경중을 가릴 수 없는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면서, 내년도 강원도 주요 핵심 현안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강원도 내외부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 기획재정부 예산심의를 포함한 국비예산 편성 전 단계에 걸쳐 전방위적 활동 전개를 주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신안 하의면에 있는 한옥펜션 ‘인동초의 집’을 재정비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객과 여름 휴가객 등의 방문 준비를 마쳐 오는 25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인동초의 집’은 신안 하의도 5천124㎡ 부지에 2동 6객실을 갖춘 숙박시설이다.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찾는 방문객과 하의도 관광객이 숙박시설 부재로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주민 건의로 지난 2013년 10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코로나 이전까지는 매년 1천여 명의 방문객이 이용했고, 최근 2억 5천만 원을 들여 노후 시설을 유지보수하고,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오는 8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년을 맞아 추도행사장을 찾는 방문객과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인동초의 집은 하의면사무소가 있는 웅곡선착장에서 서쪽으로 2km 떨어진 대리마을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 붉은색 지붕의 한옥 건물로 6객실 모두 동일한 크기와 구조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36㎡ 규모다. 객실은 거실과 방 등 2칸으로 구성된 펜션 형태로 주방기구가 비치돼 4인이 이용하는데 적합하다. 이용 요금은 4인 기준 평일에는 1일 8만 원, 주말 및 성수기(7․8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가 가능해지므로 성명, 사진, 주민등록번호, 주소, 발행일, 주민등록기관 등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을 스마트폰 화면에 보여주고 QR코드로 인증하여 각종 민원서류 발급, 자격인증서 발급 등 신분을 확인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정부24 어플을 다운받아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참고로, 현재 시범 발급 중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오는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발급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도는 물놀이 안전사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과 휴양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7월부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빨리 찾아온 더위 등 앞당겨진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다슬기 채취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한 기간(7.16.~ 8.14.)보다 앞서 7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도내 10개 시군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반(총20개반 155명)을 구성해 물놀이 사고 예방, 대응 등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도내 물놀이 관리지역 78곳, 위험구역 40곳 등 총 118곳을 지정해 물놀이 안전시설(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3,172점을 설치했으며, 매주 평균 안전요원 270명을 확보해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는 7월 20일부터 사회재난과장을 단장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물놀이 방문객이 많이 찾는 물놀이 명소 19곳을 대상으로 도, 시군과 특별 합동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점검은 △안전요원 및 안전시설 배치‧운영 실태 △사고발생구역 안전조치(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