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1960년 대전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충청권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3⋅8민주의거 제62주년 기념식이 8일 오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성큼 겨울을 뛰어 넘으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3·8민주의거 참가자, 허태정 대전시장, 국가보훈처장, 정부 주요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성큼 겨울을 뛰어 넘으리‘ : 시인 김기림 시(詩) 「봄」에서 인용한 구절로, 1960년 독재의 겨울을 성큼 뛰어넘어 민주의 새봄을 불러오는 희망이 되었던 대전 청년들의 용기와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함 식전행사인 3·8민주의거기념탑 참배로 시작한 기념식은 14시 본 행사인 국민의례, 여는 영상, 결의문 해설, 기념사, 기념공연, 3·8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3·8민주의거 둔지미공원 기념탑 참배에는 3·8민주의거 참여자, 허태정 대전시장, 국가보훈처장 등 11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1960년 3·8민주의거 시위 중심이 되었던 7개교* 중 대전고, 우송고, 대전여고, 호수돈여고, 보문고 학생대표 5명이 각 1명씩 애국가를 선창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대전고, 대전상고(現 우송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국립대전현충원 주차장에서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2022년 전세버스 안전관리 일제점검’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관내에 등록된 34개 업체 755대 전세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버스 운전자 자격 적격여부 ▲속도제한장치 설치와 작동 여부 ▲운행기록계(DTG) 설치 및 작동여부 ▲등화장치 적정 여부 ▲소화기 상태, 자동차 안전기준 설비, 안전띠 설치 및 작동 상태 ▲타이어 상태, 차로이탈경고장치 작동 여부 ▲손소독제 및 방역물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유세차량에서 불법 개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불법 구조변경 여부, 인화성 물질 보관 등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안전관리 점검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규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전세버스 이용 시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세버스 이용자들에게 “차량 내에서 안전띠 착용, 음주가무 근절, 방역수칙 준수 등 차량 내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쾌적한 교통문화를 조성해 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 이병배 의원) 그리고 시민단체는 지난 4일, 10시 30분, 평택항 마린센타 9층에서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 중간보고 내용 중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이 기존 1,838천㎡(55.6만평)에서 595천㎡(18만평)으로 축소 발표된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사와 함께 현재의 개발계획을 그대로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해양수산부(항만정책과)에서 발주한 용역 중간보고 결과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은 정성적인 방법으로 산출하였으나 금회 수요추정은 정성적 산정방법에 정량적 요소를 추가하여 수요를 추정하였고 그 결과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은 소요대비 1,637천㎡(49.5만평) 공급과잉이 발생하여 공급계획 변경이 필요하였고 금회에 595천㎡(18만평)으로 축소한다고 설명하였다. 해양수산부(항만정책과)는 인천항의 경우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이 지지부진한 사유는 항만법 제19조(10년간 비귀속 토지․항만시설의 양도제한) 조항 때문이며 평택항도 동일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는 설명과 함께 항만구역 내 공동주택은 민원발생 소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견이 목줄 없이 함께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 3개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이달 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삭1저류지(2,200㎡), 서부공설운동장(2,800㎡), 신당근린공원(1,200㎡)에 200마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었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분리된 놀이공간, 오르기와 내리기, 장애물 넘기 등 다양한 놀이・훈련시설과 시민 휴식공간인 야외 테이블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기간은 3월 ~ 11월까지이며,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놀이터가 운영되며, 동절기와 우천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휴장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동물보호법에 명시된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류는 입장할 수 없으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정장선 시장은 “반려견 동반시민 쉼터를 통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 속에 함께 교감하고 휴식할 수 있는 힐링명소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가족, 지인끼리 이름과 휴대폰번호만으로 쉽게 온통대전을 주고받을 수 있는 온통대전 송금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온통대전 송금서비스는 송금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온통대전 사용자일 경우 온통대전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하나은행 영업점과 온통대전 고객센터에서는 송금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송금은 보유한 충전금 잔액 내에서만 가능하며 1회 50만 원, 1일 200만 원, 월 최대 500만 원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캐시백, 정책수당은 송금할 수 없다. 온통대전(충전금+캐시백+정책수당) 보유 한도가 최대 200만 원으로 제한되어있어, 보유금액과 송금 받은 금액의 합이 2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송금 받을 수 없다. 송금한 금액은 송금한 사람의 월 충전(혜택) 한도를 차감시키지 않는다. 예를 들어 당월 최대 충전 금액 50만 원을 충전한 상태에서 30만 원을 송금하면 당월 충전(혜택) 한도 30만 원이 복원된다. 송금한 돈은 송금 받은 사람의 충전금에 합산되며, 송금 받은 날부터 3일 이내 받기를 완료하지 않거나, 받기를 거절하면 송금한 사람에게 다시 돌아간다. 또한 송금한 사람도 송금 받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와 함께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구매·가공하여 제공하는‘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매년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게 공급기업을 연결해 주고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데이터 구매, 일반가공, AI가공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2,680건(1,241억 원 상당)의 데이터 구매ㆍ가공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정형ㆍ비정형(영상ㆍ이미지)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으로 구축해주는 AI가공의 경우, 건당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는 3월 30일까지 데이터바우처 포털사이트(www.kdata.or.kr/datavoucher)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와 공급기업을 검색하여 신청하면 된다. 수요기업은 심사를 거쳐 6월경 선정되며, 선정이후 데이터 공급기업과 함께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청년기업 또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계룡산 수통골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달아 발생하고, 앞으로도 건조한 날씨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산행객들의 경각심 마련을 위해 열렸다. 허 시장과 함께 최병암 산림청장 등 관계 기관장 40여 명은 이날 캠페인에서 산행을 하는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불예방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허 시장은 “산에 나무를 심는 것 못지않게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번 영덕 산불을 보며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산행 할 때는 화기물 소지와 취사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되며, 산불을 발견하면 119에 신고한 후 산불진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daejeon.go.kr/seesaw)’를 새로운 시선으로 알리고 시민의 체감도를 높일 대학생 서포터즈 (시소프렌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인 누리소통망(SNS) 활용에 능숙한 대전시 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명 이하의 팀을 구성해 3월 18일까지 네이버폼(http://naver.me/FyKvY2DK)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5개 팀에서 올해는 8개 팀으로 확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결과는 3월 25일 대전시소 홈페이지 및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소프렌즈는 ‘대전시소'에 올라온 제안이나 공론장 등 주요 소식들을 누리소통망(SNS)으로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는 12월까지 매월 활동 실적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하며, 연말에는 우수팀을 선정해 대전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소(daejeon.go.kr/seesaw)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시민소통과(☎042-270-0464)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김기환 시민공동체국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용희, 공공위원장 김태근)는 23일, 송북동 관내 일원을 순회하며 백신접종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몰아치는 한파에도 캠페인 진행을 결정한 이유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진자가 천 명 넘게 발생하는 등 우리 지역을 위협하는 큰 문제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한용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 명을 넘는 시대에 우리 지역을 위해 작지만 도움 되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다”면서 “백신접종이 내 가족과 이웃,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방역대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항상 행동으로 옮겨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한다”며 “송북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 또한 관내 선제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교도소 이전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대전시, 법무부, LH는 24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교정시설 이전·신축 및 이전적지 개발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대전교도소 신축 이전과 이전부지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그동안 실무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을 확정하고, 향후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전교정시설 이전·신축 및 이전적지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박범계 법무부 장관, 김현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교도소는 531천㎡(수용인원 3,200명, 건축연면적 118천㎡) 규모로 2027년까지 유성구 방동 240번지 일원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규모는 당초 계획((91만㎡)보다 축소하여 규모 있게 조성하기 비용을 크게 절감하게 됐다. ㅇ 한편, 기존 교도소 유휴부지는 LH가 선투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개발사업 후 조성토지 매각 및 정산 등으로 추진하여 사업시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아울러 협약기관들은 신축부지 면적축소, 유휴지 선개발, 국유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