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장현철 기자)= 천안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정부24서비스와 무인민원발급기 등 주민등록 관련 모든 민원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일시 중단은 10월 5일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주민등록 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전환 작업에 따라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다음달 4일 밤 12시까지 약 5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정부24에서 받을 수 있는 주민등록표 등 등·초본 발급과 주민등록 전입신고 등 주민등록 관련 발급·조회 서비스 27종을 비롯해 무인민원발급기도 모두 중단된다.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구축은 주민등록 업무환경 변화에 맞는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된 총 3단계로 진행되는 대단위 사업이다. 그동안 전국 229개 시군구별로 분산·관리하며 20년 넘게 사용해 온 기존 노후화된 주민등록시스템을 웹(web) 기반의 최신 정보기술 환경으로 통합 구축하며 더 편리해지고 보안성이 강화된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고자 행정안전부의 전환 작업이 추석연휴 기간으로 예정됨에 따라 관련 서비스는 해당 기간 동안 전국 공통으로 동시에 전면 중지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차세대 주민등
(뉴스20 = 장현철 기자)=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2020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시 필사 이벤트와 치매검사를 진행하였다. 시 필사 이벤트 <시 읽는 계절>은 9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60세 이상의 어르신께 비대면으로 접수받았다. 평소 좋아하는 시를 자필로 작성하여 제출하는 이벤트이며 총 20명이 참여하였다. 접수된 시는 애송시 필사작품, 자작시, 치매예방 자작시, 서예 필사작품 등 다양했다. 또한 치매극복을 위해 평택남부복지타운 중앙현관 앞 로비에서 21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치매간이검사(MMSE-DS)를 진행했다. 치매간이검사는 복지관 무료급식회원과 일자리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2시간 30분 동안 10명 이상 진행하였다. 치매검사는 대면검사이므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손소독, 거리유지, 마스크착용, 체온체크 등을 진행했다. <시 읽는 계절>과 치매간이검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는 ‘오랜만에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어서 행복했다.’, ‘치매검사를 한동안 못했는데 오늘 검사를 해서 안심이 된다.’라고 하셨다.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상담센터 고슬기 담당자는 많은 참여와 높
(뉴스20 = 장현철 기자)= 천안시의 카드형 지역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가 새로운 기능을 탑재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시는 내년부터 삼성·LG페이에서 천안사랑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해당 업체, 운영사와 협의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또 시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대중교통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티머니·캐시비 등 대중교통카드 관련 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 연내에는 대중교통에서 천안사랑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사랑카드는 이달 현재 866억 원을 일반발행했으며 여기에 정책발행까지 더하면 총 1,093억 원을 발행해 천안시는 당초 목표액 100억의 10배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인근 지역과 비교해도 5배 이상 발행한 실적이다. 지난 4월 7일 발행한 천안사랑카드는 현재 11만2480명이 가입했고 발행 6개월 만에 당초 목표액 100억의 10배 규모를 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천안사랑카드는 사용액의 10%를 카드에 적립해주는 캐시백 인센티브를 9월말까지 연장해 지급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50만원 사용 시까지 사용액의 6%, 50만원 초과부터 100만원까지는 1%의 캐시백을 지급해 이용 시민
(뉴스20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도일동 폐기물재활용시설 건축허가 반려처분, 불허가 처분, 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 불허가처분의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10일 A사가 평택시를 상대로 낸 건축허가 반려처분, 불허가처분, 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 불허가처분의 취소청구 소송에서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도일동에 소재하는 A사는 당초 폐토사, 무기성오니를 처리하기 위한 분쇄시설, 선별시설, 절단시설을 이용한 기계적 재활용에서 폐합성수지류, 플라스틱 폐포장재, 폐천연섬유, 폐의류, 폐종이팩, 폐종이류 등을 연료로 연소하는 방식인 고형연료(SRF)발전시설로 변경하는 건축물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며, 평택시는 이에 대하여 반려 및 불허가 처분했다. A사는 해당 처분에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은 평택시가 해당 허가신청이 개발행위에 의제되며 개발행위의 허가기준에 부적합하고 주변의 환경오염에 미칠 형향을 우려하여 불허가 처분한 사항은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평택시는 앞으로 시민의 행복추구권과 환경권 보호를 위하여 모든 고려사항을 대비하여 소송 수행 및 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20 = 장현철 기자)= 천안시가 내년부터 마을상수도를 통해 지하수 등을 생활용수로 사용해 오던 12개 읍면 163개 마을 6400여가구에 광역상수도를 조기 보급한다. 시는 농촌지역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농촌지역 마을상수도를 광역상수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농촌마을은 자체 지하수를 개발해 마을상수도 시설 163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지만, 수량부족이나 17개소 시설은 수질기준에 부적합 하는 등 위험성이 높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이 어려웠다. 또 대다수 마을은 마을안길까지만 상수관 공사를 하고 상수관에서 건물로 들어가는 급수관은 수용가에서 공사비를 부담하게 돼 있어 급수공사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감으로 광역상수도 사용을 보류해 왔다. 이에 시는 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충청남도로부터 도비를 지원받아 이번 광역상수도 전환사업을 추진하고, 현재 진행 중인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도 병행한다.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 시행 시에는 대지경계선까지 관로를 확대 설치하고, 내년에는 우선 마을상수도 수질기준 부적합 시설 및 상수도로 인한 피해지역에
(뉴스20 = 장현철 기자)= 산 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 메밀꽃 필 무렵 중 ‘메밀꽃’하면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과 ‘봉평’이 떠오른다.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717번지 낙동강 유휴부지, 서안동대교 아래에 메밀꽃이 만개했다. 계평리 일원의 약 1만 평(약 3헥타르)의 부지에 조성되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평평 메밀꽃밭’은 지난 8월 초, 300kg의 메밀씨를 심어 올 9월 중순경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주 내내 개화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시민들에게 드넓은 메밀꽃밭의 아름다움과 넉넉함을 유튜브 영상으로 담아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평평 메밀꽃밭이 최근 태풍과 더불어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지치고 우울해하실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쉼터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20 = 장현철 기자)= 2002 레전드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이 오는 5일 오후 4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평택시티즌FC와 만난다. 정규리그 마지막 15라운드까지 중위권 4팀과 치열한 경쟁을 하던 천안은 경주한수원에 0-1로 패하며 스플릿 B를 확정지었다.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에선 평택과 맞대결을 펼친다. 상, 하위 8팀씩 나뉜 스플릿 라운드는 팀당 한 번씩 맞대결을 펼쳐 7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스플릿 라운드가 종료된 후 최하위 2팀은 K4리그로 강등되고 14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로 스플릿 B를 확정 지은 천안은 스플릿 B에 속한 팀들에 5승 1무 1패로 우세에 있어 유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9위 싸움도 우승권 싸움 못지않게 치열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천안에 맞서는 원정팀 평택은 빠른 역습으로 ‘한 방’이 있는 팀이다. 지난 경기에선 홍승현이 빠른 스피드와 활동량으로 평택의 흐름을 막았지만, 이번 경기에선 경고누적으로 출전이 불가하다. 홍승현의 공백은 아쉽지만, 측면 자원은 충분하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박종민과 박선주,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을 보여주는 심동휘
(뉴스20 = 장현철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근수)이 지난 10일 노사가 함께하는 칭찬배달 12번째 주인공인 우현진 주무관(불당동, 세무7급)에게 칭찬배달통을 전달했다.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통통통 ‘通하면 통큰배달 배달通이 간다’사업은 매월 직원들이 내부 게시판에 적극적 행정과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직원을 칭찬하는 글을 올리면 노·사가 심사해 1인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칭찬12호 주인공인 우현진 주무관은 세무직임에도 불당동 주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환경·농업·민방위·안전총괄까지 궂은일을 도맡아서 하는 책임감 강한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또 직원들과의 유대관계도 좋아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신뢰를 받는 등 모범적 영향력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노사는 함께 우 주무관에게 부서원 간식비와 노동조합원들의 마음을 전달하는 표창장이 담긴 배달통을 전했다. 사측 대표로 참석한 박상원 행정안전국장은 “앞으로도 노동조합의 통통통 사업이 묵묵히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숨은 일꾼을 발굴하고 조직을 발전시키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수 위원장은 “
(뉴스20 = 장현철 기자)= 안동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여성가족과와 보건위생과가 합동으로 관내 예식장(3개소)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예식장 3개소에 대해 실내 50명 이상 집합금지,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방문자 발열확인, 손소독제 비치, 식사 대신 답례품 활용, 불가피하게 음식 제공 시 최소 1m 이상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예식업체와 하객의 폭넓은 이해를 부탁하면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동시는 지난 5월부터 결혼식장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이 준수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20 = 장현철 기자)= 안동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등록된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그간 휴장했던 캠핑장, 휴양림 등이 ‘생활 속 거리두기’전환 이후 재개장하고, 밀폐된 공간보다는 야외에서 여가를 보내려는 야영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개인 하수처리시설 적정 운영관리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청소 등 관리기준 준수 및 관리인 선임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장점검 결과 불법행위 확인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여 현지 시정조치하고 관련법령 위반 시에는 행정처분(개선명령)과 과태료처분을 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반드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 점검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대민접촉을 최소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야영장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통한 하천수질 오염을 예방하여 여름철 안동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