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올해 여름철부터 자연재난 피해주민 조기 생활안정을 위한 간접지원이 기존 15종에서 건강보험료 감면, TV수신료 면제 등 14종을 추가한 29종으로 확대 시행된다. 그동안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난지원금 등을 직접 지원하는 것 외에, 국세 납세유예, 복구자금 융자, 통신요금 감면 등 15종의 간접지원을 해왔다. 올해 재난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추가되는 간접지원 항목 중에는 자동차검사기간 연장 및 유예, 공공임대 주거 지원, 생활도움서비스 및 심리·정서 지원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항목도 포함돼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과태료 징수유예, TV수신료 면제, 고용·산재보험료 경감,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 각종 감면·유예·면제 등의 항목들도 포함돼 있다.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인터넷으로 10일 이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해야 하며, 피해 확인 후 피해사실이 확정되면 이번에 추가된 14종을 포함해 총 29종의 간접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이번에 확대 시행하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포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26일 ‘위생단체 긴급 방역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북구지부, 한국유흥업중앙회 포항시지부, 대한목욕업중앙회 포항시지부 등 11개 식품 및 공중위생단체지부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업종별 핵심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각 업소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토록 협조 요청했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3단계 격상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해당업소에 방역지침을 안내하고 각 읍면동을 통해 관할지역 위생업소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또한 방역지침이 준수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예연 식품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로 인해 위생, 방역수칙 준수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다시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23일 경북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장에서 포항시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손애화)와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류종택)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대책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영유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보육교직원들의 자발적이고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손애화 포항시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어린이집 자체점검으로 아동학대 사례 발생을 차단하고 CCTV관리에 대한 어린이집 운영자의 책임성을 강화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은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보육교직원을 격려했고, “어린이집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학대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학대의심사례 발견 시 해당교사는 즉시 업무에 배제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하고 보육교사와 주기적 면담을 통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여름철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독거어르신 및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 사망사례 9명 중 70대 1명, 80대 2명으로 70대 이상이 33%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11~2020년 온열질환자 사망자 143명 중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59.4%(85명)으로 높게 발생하고 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보건소 방문간호사,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T/F팀을 구성해 폭염대응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남·북구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12명이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에 직접 방문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교육자료, 폭염대비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폭염 대비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이 진행되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보건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무더위 쉼터 이용이 조심스러운 실정이라 취약계층에 대한 1대 1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미세먼지, 매연 등으로부터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쉼터 승강장’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세먼지와 자동차 배기가스에 직접 노출되는 기존 버스승강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설치장소는 남구 동해면, 대송면, 연일읍, 청림동, 해도동 각 1개소, 오천읍 2개소 총 7개소로 주변에 공장이 많아 평소 오염도가 높은 곳이다. 승강장에는 공기청정기와 함께 에어커튼, 냉난방기, 온열의자 등을 설치해 폭염과 추위를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신강수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승강장을 설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이용객이 많은 승강장 40여 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7월부터 ‘수돗물 안전 신속대응반’을 상시 운영해 각 가정 내 수도꼭지, 샤워기 등 필터 변색 및 흐린 물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365일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수돗물 관련 이상신고 접수 시 수돗물 신속 대응반이 현장 출동해 수질검사 실시, 발생지역 저수조 점검 및 모니터링, 관로 세척(드레인) 작업 등을 통해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5일 관할 일부지역에 대해 수돗물 안전 신속 대응반을 투입해 수질검사와 수도관 드레인(세척), 필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일부 대규모 아파트 저수조를 직접 점검했다. 또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29개 읍면동의 수돗물 시민 소비자 감시단 운영과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도관 교체, 스마트관망 인프라구축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승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현대화사업추진과 수시 및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행정신뢰를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2017년 촉발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북구 장량동 지역에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가칭)포항 공동체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포항지진특별법 제21조에 따라 지진 피해지역 주민의 심리 상담과 건강·복지·돌봄·문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500㎡ 규모의 건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북구지역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인 어린이영어도서관을 비롯해 동아리실, 갤러리, 공동작업장, 가족체험시설, 건강시설 및 지역 주민의 공동체 회복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시는 그간 행정안전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설득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타당성조사 용역비를 국비예산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는 시 자체적으로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기본계획을 마친 상태로 내년에 국비예산을 반영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이어 중앙투자심사 의뢰 및 국·도비보조사업을 신청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장량동에 ‘(가칭)포항 공동체복합시설’이 건립되면 지진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9일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주요 공약‧현안사업 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막바지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각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개최됐다. 보고회는 일자리경제실을 시작으로 본청, 사업소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현재 추진 중인 공약 중 일부 부진한 사업을 중심으로 담당 실‧국장들의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남은 공약사업의 추진현황을 분석‧보완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해서 시민 삶과 직결되는 공약 이행에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주요 현안사업들과의 연계 추진 방안도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포항형 스마트 양식장 클러스터 조성 △‘아름다운 마무리’ 추모공원 건립 △시민이 신뢰하는 자원선순환 사회 조성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도심권 단절 숲길 연결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서 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6일 2021년 하반기 민간환경감시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철강공단, 영일만산단, 청하농공단지 등 산업단지 및 대형공사장,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 등 포항시 전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환경오염행위 감시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 및 직무교육에는 올 하반기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할 민간환경감시단 19명이 참석해 기본 소양교육 및 미세먼지불법행위 예방활동 교육 등을 통해 감시원으로서의 자질 및 업무능력을 높였으며, 향후에도 주기적인 직무 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민간환경감시단의 주요 활동내역은 △담당지역별 사업장의 미세먼지, 악취 불법배출행위 감시 △환경민원 다발 배출업소 상시감시 △형산강 등 주요 하천 수질오염행위 감시 △폐기물 불법 투기 및 매립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 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감시 등이다. 올해 상반기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을 통해 파악된 미세먼지, 악취 등 불법 배출사업장에 대한 자료를 활용해 주요 악취배출사업장의 노후된 시설에 대한 개선을 유도하고, 연내에는 주요 악취배출업소에 대한 시설개선 완료를 목표로 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7월 9일부터 포항시를 시작으로 해수욕장을 개장하여 8월 22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 도내 24곳 해수욕장 가운데 포항의 6곳이 7월 9일, 경주.영덕.울진 18곳이 7월 16일부터 문을 열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7월 9일부터 포항시를 시작으로 해수욕장을 개장하여 8월 22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 도내 24곳 해수욕장 가운데 포항의 6곳이 7월 9일, 경주.영덕.울진 18곳이 7월 16일부터 문을 열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욕구 및 이동량 증가, 백신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북도는 여름철 해수욕장 관광객 안전과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 해수욕장 방문관리이력 시스템 '안심콜' 운영, 사전예약 해수욕장, 해수욕장 운영 관련 코로나19 현장 대응반 운영, 해수욕장에서 거리두기 현장계도 실시 및 홍보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안심콜은 QR코드나 수기 명부 대신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이력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네이버(NAVER) 예약시스템 플랫폼을 통해 예약해 이용하는 사전예약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