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정자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이달부터 학대 피해아동과 가족이 받는 심리검사와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담공무원, 의사, 경찰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아동학대 판단회의에서 결정된다. 판단회의는 구, 경찰서, 아동보호기관에서 추천받은 명단가운데 시급성, 경제적 사정 등을 고려해 지원자를 선정한다. 전문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끝나면 이들의 변화를 추적 관찰하고 치료 효과성을 평가한다. 임상심리사와 치료사는 대상자와 초기면접을 하고 심리검사를 진행한다. 아동에게는 학대 후유증 감소와 심신 회복에, 부모에게는 가족 기능회복과 재 학대 예방에 초점을 둔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검사 비용은 1회 30만원 안팎이며 치료비는 1회 5만원 가량 발생한다. 평균 한 아동 당 16회기 이상 심리치료가 필요하며 이 비용은 구가 전액 지원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내년부터 지원 규모가 전면 확대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아동 학대는 끔찍한 기억과 고통을 평생 남긴다.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학대 대물림’까지 이어지는 비극을 반복한다”라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점에서 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7월부터 ‘수돗물 안전 신속대응반’을 상시 운영해 각 가정 내 수도꼭지, 샤워기 등 필터 변색 및 흐린 물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365일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수돗물 관련 이상신고 접수 시 수돗물 신속 대응반이 현장 출동해 수질검사 실시, 발생지역 저수조 점검 및 모니터링, 관로 세척(드레인) 작업 등을 통해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5일 관할 일부지역에 대해 수돗물 안전 신속 대응반을 투입해 수질검사와 수도관 드레인(세척), 필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일부 대규모 아파트 저수조를 직접 점검했다. 또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29개 읍면동의 수돗물 시민 소비자 감시단 운영과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도관 교체, 스마트관망 인프라구축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승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현대화사업추진과 수시 및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행정신뢰를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캠핑의 계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e-zen에서는 ‘우리 가족 여름방학 환경 캠핑 꾸러미’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강릉지회, 식생활교육강릉네트워크”와 함께하며, 기후변화 시대에 온 가족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제별 환경교육 영상과 체험키트로 구성되어 있다. 꾸러미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는 ‘컬렉션 보드게임’, 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만드는‘모기퇴치 스프레이’, 식품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우리 콩 고추장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50가족이며,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e-zen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릉시 최근숙 환경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환경을 위해 가정 내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시는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택시승차대 28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되는 금연구역은 택시승차대 및 시설경계 10m 이내로 택시사업장 및 조합과 시민의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3개월간 금연구역 지정 홍보와 흡연자 계도 후 오는 10월 15일부터 단속을 시작해 위반 흡연으로 적발 시 7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2012년부터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광주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10,340개소의 금연구역을 지도·점검하는 등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금연구역 확대와 더불어 흡연자들의 금연을 유도하고 지원하고자 8월 31일까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금연을 시도하고자 하는 흡연자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선물(쿨토시, 스포츠양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희 보건소장은 “2015년 버스정류소 금연구역 지정에 이어 택시승차대 추가 지정으로 시민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승하차대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간접흡연 피해가 줄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는 지난 12일 삼향농공단지에 위치한 (유)알찬푸드에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아귀 4.5톤(1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탁된 아귀는 무안군 관내 5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고 합니다. 나민희 협의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이용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했으며,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알찬푸드 이용호 대표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군에서도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무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알찬푸드는 지난해 겨울 무안군에 고등어를 기부한 이후 지속적으로 복지시설에 생선을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습니다. ■ 한편, 무안군은 지난 9일과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취약계층 돌봄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사업비 4200만원(국비)을 투입해 100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이 통계, 공공데이터 등의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평택시 데이터 포털(www.pyeongtaek.go.kr/data)을 새롭게 구축해 오는 20일부터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포털은 평택시의 통계, 공공데이터 등 데이터 관련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 통합해 제공하는 사이트로 통계연보 등 7개 분야 통계자료, 공공데이터 90종, 평택시 데이터 분석 사례, 행정지도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차트, 위치정보시각화, 인포그래픽 등의 시각화 자료를 활용해 가독성을 높이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및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 서비스를통합해 한 곳에서 관련자료 전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데이터 포털을 통해 시민들이 실생활에 공공데이터 및 통계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정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됐다. 올해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로 승인된 사업은 총 28개로 도봉구의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 사업은 2018년 최초 인증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인증을 획득해 의미를 더 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2011년부터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Korean UNESCO ESD Official Project, 이하 ESD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중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도, 사업의 독창성 등이 우수한 사례들에게 수여한다. 프로젝트 평가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전문 심사평가단에 의해 공식 기간 중 수행한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심사로 진행됐다.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인식과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 기반으로 이뤄지는 세대별 맞춤 교육으로, 특히 ‘내 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 탐사단 운영’ 및 ‘청소년 기후보전 작품 공모전’은 20년 이상 이어온 구의 대표적인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으로 ESD 교육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윤재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월 21일부터 7월 13일까지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를 대상으로 『보완대체의사소통 전문가 과정 직무연수』를 ZOOM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개인의 의사소통 수단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서 보완대체의사소통에 대한 인식개선과 태도를 함양하고 의사소통 권리 증진의 기본 철학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은 동작이나 그림 상징, 전자기기 등의 의사소통 도구를 사용하여 독립적으로 말이나 글을 사용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에게 의사소통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연수 참가자는 “보완대체의사소통 활용 방법뿐만 아니라 장애학생의 의사소통 권리에 관한 생각을 다시 생각해 보는 유용한 연수였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심화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며, 학부모 연수, 보완대체의사소통 마을 조성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 보급‧확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금년 하반기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운동교실, 심뇌혈관질환 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상반기 무안군은 취약계층 주민 2,98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인력을 활용한 1대1 건강취약계층 등록관리, 가정방문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고 했습니다. 특히, B형 · C형 간염검사를 통해 유 소견자를 선별해 관리하는 취약계층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 암 검진사업으로 암을 진단받은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횟수나 일정을 조율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재활운동교실, 자조모임 등 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혈압, 당뇨 등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검진비 지원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습니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며,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만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시는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최고 수준인 4단계 조치를 7월 12일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2주일 동안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는 최근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주요 방역수칙으로는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홀덤게임장) 집합금지 조치 ▲다중이용시설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 제한(식당·카페, 목욕장업 및 이·미용업, 마트(300㎡ 이상)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제한) ▲목욕장업 및 이·미용업 신고면적 기준 8㎡당 1명 이용인원 제한 및 음식물 섭취 금지(물·무알콜 음료 섭취는 허용) ▲숙박업 객실 내 정원기준 초과 금지 및 전 객실의 3분의 2 운영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18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등이며 예방접종자도 당분간은 사적모임 인원 제한에 포함된다. 또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으로 예방접종자라 하더라도 실내·외 관계없이 음식섭취 등 예외사항을 제외하고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시는 수도권 지역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고자 정부합동으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