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시 광남2동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에 따라 온열피해 예방과 주민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시내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살수차 운영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광주시 구간인 9공구 시행사 ‘DL이앤씨’의 협조를 받아 지난 28일부터 8월 중순까지 인구 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시가지 도로를 중심으로 볕이 뜨거운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취약계층에게 폭염 대응물품을 배부하고 보행자 편의를 위해 기존 그늘막 25개소 이외에 7개소를 증설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상오 광남2동장은 “이번 살수차 작업은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현상을 완화해 폭염 피해를 방지함과 동시에 부수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시각적인 청량감 또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각 호에 따라 비수도권 유행확산 우려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행정명령을 시행 한다고 밝혔습니다. 적용지역은 전라남도 전 지역이며 처분기간은 2021년 7월 27일 화요릴 0시부터 8월 8일 일요일 24시 까지이며, 처분내용은 예방접종자 포함 실내.외 마스크 의무착용, 수도권 방문자 진단검사 권고, 유흥주점.클럽.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콜라텍.노래연습장 등 유흥시설 종사자 주1회 진단검사,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내.외국인 포함 주1회 진단검사 권고입니다. 이는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 및 휴가철 등으로 인한 비 수도권 유행확산우려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 처분에 위반한 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위반사항에 따라 10~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및 벌칙이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이 구상청구 될 수 있습니다. 이 처분에 대해 불복하거나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이 처분이 있음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올해 여름철부터 자연재난 피해주민 조기 생활안정을 위한 간접지원이 기존 15종에서 건강보험료 감면, TV수신료 면제 등 14종을 추가한 29종으로 확대 시행된다. 그동안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난지원금 등을 직접 지원하는 것 외에, 국세 납세유예, 복구자금 융자, 통신요금 감면 등 15종의 간접지원을 해왔다. 올해 재난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추가되는 간접지원 항목 중에는 자동차검사기간 연장 및 유예, 공공임대 주거 지원, 생활도움서비스 및 심리·정서 지원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항목도 포함돼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과태료 징수유예, TV수신료 면제, 고용·산재보험료 경감,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 각종 감면·유예·면제 등의 항목들도 포함돼 있다.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인터넷으로 10일 이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해야 하며, 피해 확인 후 피해사실이 확정되면 이번에 추가된 14종을 포함해 총 29종의 간접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이번에 확대 시행하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치매 환자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인지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1:1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1:1 집중관리로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있거나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치매사례 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고 합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은 대상자로 선정된 치매어르신 484명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1:1로 각 가정을 방문해 투약관리, 정신행동 증상관리 등 치매환자 건강관리. 사례관리물품 제공, 자가돌봄 기술교육 등 치매환자 일상생활관리. 가족상담, 의사소통방법 등 가족지원을 포함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농어촌 남.여 독거형, 부.부혼형 등 치매환자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장 근접에서 인지한 사람이 마을 부녀회 및 이장에게 통보하거나, 직접 지역 치매안심센터에 연락하면 적극적으로 상황에 맞는 자원 연계와 돌봄서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포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26일 ‘위생단체 긴급 방역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북구지부, 한국유흥업중앙회 포항시지부, 대한목욕업중앙회 포항시지부 등 11개 식품 및 공중위생단체지부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업종별 핵심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각 업소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토록 협조 요청했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3단계 격상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해당업소에 방역지침을 안내하고 각 읍면동을 통해 관할지역 위생업소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또한 방역지침이 준수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예연 식품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로 인해 위생, 방역수칙 준수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다시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은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추진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했습니다. 군은 읍면 재해구호담당자와 이장, 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재난도우미를 구성하여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전광판과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 중입니다. 또한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36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야외 무더위쉼터 29곳을 지정하여 폭염에 취약한 군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올해 오룡지구 내에 환경에 따라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 16개소를 설치 완료했으며, 현재 관내에 스마트그늘막 4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가축 폭염 피해예방을 위하여 냉난방기와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하였으며, 도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아이스존을 설치하는 등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대형선풍기와 몽골텐트를 설치하고 접종대기자들에게 생수와 부채를 제공함으로써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접종예약시간 분산 및 폭염특보 시 운영시간 단축으로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23일 경북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장에서 포항시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손애화)와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류종택)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대책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영유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보육교직원들의 자발적이고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손애화 포항시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어린이집 자체점검으로 아동학대 사례 발생을 차단하고 CCTV관리에 대한 어린이집 운영자의 책임성을 강화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은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보육교직원을 격려했고, “어린이집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학대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학대의심사례 발견 시 해당교사는 즉시 업무에 배제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하고 보육교사와 주기적 면담을 통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2일, 평택시 블로그와 SNS를 통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 방지를 위해 시민여러분의 도움과 함께 4차 대유행을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평택시는 지난 5월부터 일평균 5명 미만으로 확진자 수가 유지되며 안정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확산세가 거세지며 평택시도 확진자가 급증해 지난 12일부터 오늘까지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4차 대유행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 시장은 긴급 호소문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와 함께 찾아온 4차 대유행은 시민들의 피로감과 좌절감을 높였지만 다시 긴장의 끈을 정비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여러분의 도움과 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경찰서(서장 조용성)는 7월 22일 광주시 새마을금고 역동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지점장 A씨와 직원 B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는 B씨는 지난 7월 14일 아들 결혼자금이 필요하다며 3,000만원을 인출한 뒤 통화하던 피해자의 모습을 수상하게 여겨, 지점장에게 보이스피싱 의심 보고를 하였고, 지점장은 CCTV 확인 및 112신고를 지시하였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경찰관은 피해자의 위치를 추적하여 인출한 현금을 가지고 집에서 피싱범을 기다리고 있던 피해자 확인, 인출한 현금을 다시 예금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경찰 확인 결과 피해자는 수사기관 직원을 사칭한 자에게 ‘사기에 연루되었으니 금융자산을 보호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새마을금고에 방문하여 3,000만원을 인출하여 피싱범에게 전달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경찰과 금융기관이 협력체계를 유지해 보이스피싱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부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발생 및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보건소는 예년보다 짧은 장마로 폭염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전화상담과 가정방문을 하여 방문등록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며 냉방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 주요 대상자에 건강 및 사회적 측면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사람인 고령자(독거노인), 기저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등), 장애인(신체 및 인지장애),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포함되어 있고 특히, 노인의 경우 외부 온도변화를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거나,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되어있어 열사병, 열실신과 같은 위중한 온열질환의 발생 비율이 높아 이들의 대한 방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건강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물 섭취, 가장 더운 낮 시간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꼭 지켜달라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