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야생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충북 보은에 이어, 경북 상주·울진 등 충청·경상권까지 점차 속도를 내면서 남하하고 있는 상황으로, 경남도내 야생멧돼지는 안전할 것이라고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지난 2월 15일(화) 농식품부·경남도·시군·한돈협회 간 대책회의를 열고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현황에 대해 점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서 내부울타리, 전실 등 양돈농장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현황에 대해서 시군별로 점검하였으며, 양돈농가 현장에서 방역시설 설치 애로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방역시설 조기 설치를 위하여 도·시군·한돈협회·전문가 등과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농가별 방역시설 설치 상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하기로 결정하였다. 경남도는 양돈농가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서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사업’과 ‘돼지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하여 국비 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내부울타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충청북도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은 하천정비사업 52지구 777억원과 재해예방사업 110지구 1,395억 등 총 162지구에 2,17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신규지구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계속지구 착공 준비 등 3월 착공을 위한 사전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먼저 하천정비사업은 제방이 정비되지 않은 지방하천 개수를 위한 지방하천정비사업(26지구, 711억원), 하도관리 및 하천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지방하천유지관리사업(18지구, 15억원), 노후제방 및 호안 등을 정비하기 위한 지방하천재해예방사업(8지구, 51억원)등을 추진한다.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11지구 353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42지구 726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30지구 218억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10지구 42억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17지구 56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금년 1월 27일부터 시행하는「중대재해처벌법」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대표 전시회를 육성하고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부산광역시 민간주관 전시회·국제회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주관하는 전시회 및 국제회의에 대해 임차비, 마케팅비 등 행사 개최비, 전문가 컨설팅 및 성과분석, 홍보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시회는 8건 내외로 건당 최대 1억 원, 국제회의는 2건 내외로 건당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전년도 성과를 심사에 반영하여 매년 진행하는 우수 전시회를 부산의 대표 전시회로 키워나가고, 민간주관 행사 지원의 사업 목적을 살리기 위해 공공성이 강한 기관은 지원대상에 제외할 계획이다. 그리고 행사별로 최대 3~5회까지만 지원하는 일몰제를 재시행하여 다수의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부산에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브랜드화를 꾀할 수 있는 전시 컨벤션 행사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사전 설명회 ▲사후 전문가 피드백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지원 확대 ▲실무중심의 재직자 전문교육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등을 지원하여 지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도내 코로나19(오미크론)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해 집중 발생 지역의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특별 방역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방역체계의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의 대원 250명을 지난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연무기, 미세 방역기(저소음, 인체에 무해한 천연 소독액 사용) 등 자체 보유한 전문 방역 장비를 이용해 재래시장, 역사, 터미널, 어르신 복지시설, 외국인 시설, 종교 시설, 도서관 등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2011년 결성된 경북안전기동대는 대원 전원이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재난 복구 및 대응 전문 민간단체로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시작된 2020년 초부터 자체 차량과 방역 장비를 활용해 감염이 심각한 지역의 다중 이용시설은 물론, 감염 취약계층이 있는 지역 시설에도 방역활동과 예방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 방역실적 : ’20~’21년 도내 전역 70회, 2,000명 이상 출동 김중권 경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16일(수) 대전도시공사, 파인건설(주)컨소시엄, ㈜인터플레이와 대전드림타운‘다가온’홍보를 위한‘청년단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허태정 대전시장,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이관근 ㈜파인건설 컨소시엄 대표, 이건우 ㈜인터플레이 대표가 함께 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대전드림타운 다가온 등 청년주거에 대한 사업 홍보 ▲청년주거 정책 개발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청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단체인 ㈜인터플레이는 다가온 홍보관 내에 ▲청년 커뮤니티 공간지원과 지역 청년작가 전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지역 전문가들에게 생활의 지혜를 배우는 프로그램 ▲취업, 창업, 재테크 등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꿀팁 클래스 등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요리, 재테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들의 모임과 취미활동을 위한 공간제공 등으로 다가온 홍보관의 역할이 다채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플레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 참가방법, 일정 등은 3월부터 다가온홈페이지(www.다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특별 전담인력을 지원하는‘2022년 전통시장 지킴이 사업’에 도비를 포함 34억 원을 투입, 전통시장 경영․안전․방역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지킴이들은 지금까지 도내 44개 전통시장에 총 118명이 채용되거나 채용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오미크론 변종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통시장 방역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도 2월 현재 도내 소상공인 15,000여 명이 신청하여 약 1,050억 원이 지급 진행 중이며, 1개 업체 당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방역물품 구입비 지원 사업도 현재 13,500여 사업체에서 신청하는 등 방역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기철 강원도 경제진흥과장은“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도내 전통시장 등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시장 지킴이, 방역물품비 지원과 함께, 내주(2. 22.(화)) 강원도 상인연합회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건의사항을 파악하는 등 방역 지원방안을 강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재난 상황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노인의 자살예방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생명사랑을 위한 마음에 온(on) 노년층’을 제작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을 위한 마음에 온(on) 노년층’은 약 30분 가량의 영상으로, 드라마로 꾸며진 사례를 보며 노인의 자살위험 신호를 인지하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천시자살예방센터 강승걸 센터장(現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인천시 홍보대사 윤철형 배우가 대화를 나누는 형태로 구성됐다. 이 콘텐츠는 「마음에 穩(온), 생명을 온(on) “생명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인천”」이라는 시의 비전을 담은 영상으로, 마음이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고, 그들이 생명을 이어나가는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제작됐다. 윤철형 배우의 출연으로 노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인천시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38.5명으로 전년대비 9.5명 감소하였으나, 인천시 자살사망자의 19.5%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인 자살문제 해결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는 16일(수) 오후 3시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인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매칭데이)을 개최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관내 기업의 구인 신청시 해당업체의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확보해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 방식으로, 기업의 채용률을 높이고 구직자에게는 기업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이직률이 감소하는 데 큰 효과가 있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월 1회 이상 수시로 만남의 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구직의 기회를 얻지 못한 구직자들은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일자리 알선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에게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여 기업과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구직자의 실업률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의 구인난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이 같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지역 고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청년에게 교통․문화비를 지원하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4일 도청 VIP실에서 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카드 발급 및 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문화복지카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700만 원 상당의 경품 행사도 펼친다. 전남도 관계자는 협약식에서 “올해 신규 시행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가 청년 삶의 질을 높이고 전남의 취약한 인구구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을 위한 새로운 사업에 광주은행이 큰 힘을 보태줘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가 지역 청년에게 자그마한 희망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 은행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전남에 2년 이상(2020년 1월 1일부터) 거주한 21~28세 청년에게 1인당 연간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교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원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최대 현안인 포스코 지주회사 서울 설립과 관련해 지역 원로들의 반대 의견을 수렴하고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직과 교육, 시·도의회 및 기관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오랜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온 원로 10여 명을 초청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에 따른 반대 의견을 두루 청취하고, 향후 시민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 귀중한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원로들에게 지주사 전환에 따른 포스코 지배구조의 변화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포항시에 대한 투자위축 및 지역 인재 유출 등 향후 야기될 심각한 문제점과 시민들의 우려사항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스코 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이 서울·수도권에 설치되면 향후 지역에 대한 급격한 투자 감소 및 핵심 인재들의 유출이 가속화 될 것이 자명한데, 포스코는 포항시와 일절 협의도 없이 지주사 서울 설치를 진행했고, 지금도 입장표명을 오로지 철강사에만 일임하는 등 협상 의지를 보이지 않는 ‘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