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비해 친환경 매립시설인 (가칭)인천에코랜드 조성을 추진 중인 인천시가 주민과의 소통 시간을 마련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1월 12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영흥 주민을 대상으로 ‘인천에코랜드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인천에코랜드 조성과 관련한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시설과 관련한 정보 제공, 영흥지역 발전사업 추진상황 등을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박남춘 시장은 지난 5월 20일 영흥도를 찾아 현지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인천시는 그동안 영흥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계속 미뤄져 왔다. 그러나,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으로 행사 개최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영흥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주민설명회는 12일과 20일 오후 2시 영흥 늘푸른센터에서 영흥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석인원을 회당 100명으로 제한하며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대한민국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인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한국 백신의 위상을 한눈에 가늠할 ‘2021 화순국제백신포럼’이 오는 11월 4~5일 열린다. 포럼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한국 백신의 위상’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백신 개발 권위자로 손꼽히는 제롬 김 국제백신협회(IVI)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내 백신 석학 5명이 연사로 나선다. 의료계, 학계, 기업계, 정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5회째인 화순국제백신포럼은 매회 국내외 백신 석학을 초빙하고 백신 트렌드를 선도함으로써 세계 백신 허브로서의 대한민국과 전남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럼 1일차에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 한국 백신의 위상과 동향을 전망하고 백신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국내 백신 석학들의 주제발표와 전문가세션이 열린다. 2일차에는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백신 프론티어’를 주제로 국제백신학회(ISV)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코로나19 사태에서 배운 글로벌 백신에 대한 교훈’ 주제강연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최중범)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평택 오산미군기지(K-55)」앞 신장쇼핑몰 일원에서 핼러윈 데이(10.31)를 맞아 미군 및 일반 외국인을 비롯해 젊은 층이 집중적으로 모이는 야간시간에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전 집단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수칙 이행 점검 및 마스크 착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대전경찰청과 함께 대전시 일원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주변 10개소에 인권경찰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Logo_jector)란 로고(Logo)와 프로젝터(Projector)의 합성어로,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특정 로고나 문구를 렌즈에 새겨 LED 조명으로 바닥 또는 벽면에 투영해 주는 장치이다. 이번에 설치한 ‘든든한 인권경찰’, ‘시민곁에 인권경찰’이라는 로고젝터는 ‘경찰청 인권경찰 캘리그라피 공모’ 당선작품을 활용한 것으로 대전 동구 성남로 등 10곳의 어린이보호구역 주요 횡단보도에 설치했다. 자치경찰 인권 로고젝터를 통해 7월 1일 출범한 자치경찰제를 널리 알리고, 조명을 통해 어두운 밤길을 밝혀 보행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 제공과 안전한 귀갓길을 살피는 셉테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인권경찰 로고젝터가 가로등 역할을 겸해주어 밤길 보행자, 특히 어린이 및 여성들의 안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다양한 자치경찰 정책을 통해 더 안전한 대전, 시민이 더 행복한 대전을 위해 자치경찰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다중이용시설인 인천 2호선 지하철에 대한 안전 및 방역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영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재난관리 부서가 참여해 동절기 대비 인천시민의 대표적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의 차량기지와 역사에 대한 안전관리 및 방역상황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을 조속히 보완․개선하고자 진행했다. 2호선 운연 차량기지에서는 경정비 ․ 중정비 작업장을 방문해 전동차 등 시설물 관리상황과 근무자 작업 환경을 점검했으며, 인천시청역에서는 전기, 소방설비 관리상태 및 화재발생 시 비상체계 작동여부 등을 비롯해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18년부터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계절별 안전테마 구성과 매월 적합한 주제를 선정해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 및 자발적 동참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이번 점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 정책이 전환되면서 연말에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인 29일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통해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1차 개편까지는 현행 체계대로 마스크 수칙을 유지하되, 2차 개편 시에는 실외에서의 마스크 해제 범위 조정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방역 긴장감이 갑자기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1단계가 아닌 2단계 개편 때 실외 마스크 지침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동절기 실내 활동이 잦아지면 감염 위험이 커지는 만큼 마스크 착용 같은 필수 수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단계당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따라 2단계 시행 시점인 12월 중순에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실외에서는 타인과 2m 이상 거리를 유지할 수 없는 집회나 공연, 행사장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서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있다.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경우,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만 대부분 실내외를 가리지 않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평화·민주·인권 정신을 계승, 세계화하기 위해 열린 2021 김대중평화회의가 28일 ‘김대중 정신’으로 글로벌 위기 극복을 다짐하는 ‘김대중평화회의 창립회의 평화선언문’을 채택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1 김대중평화회의는 역경과 고난을 희망으로 승화한 ‘김대중 평화정신’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끊이지 않는 전쟁과 빈곤 등 전지구적 위기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일원에서 이날까지 사흘간 열렸다. 특히 사나나 구스망 전 동티모르 대통령,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등 세계적 지도자와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 베르너 페니히 베를린자유대 교수, 김희종 대주교, 호프 엘리자베스 메이 센트럴미시건대 교수, 국제적 평화·인권전문가 등 35명이 참여해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도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이고, 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의 주인공이며,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었던 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9일) 오후 2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자문단(이하 자문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문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향후 자문단이 부울경 특별지자체 설치 정책과제를 연구·제안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문분야에 따라 구성된 ▲생활공동체 ▲경제공동체 ▲행정·문화공동체 3개 분과위원회별로 연구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토의할 계획이다. 먼저, 생활공동체 분과위원회는 ▲교육 ▲주거 ▲건강 ▲먹거리 ▲일일생활권 교통망 구축 ▲신교통 수단 도입 등 주민이 실질적인 단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주제로 토의하고 필요 과제를 발굴한다. 경제공동체 분과위원회는 ▲물류플랫폼 구축 ▲제조업 혁신 ▲수소경제·탄소중립 등 신재생에너지 확산 ▲신성장 산업 발굴 및 기존 산업 연계 과제에 대한 세부 방안을 도출한다. 행정·문화공동체 분과위원회는 ▲관광·문화·자연 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반 마련 ▲재난·안전·보건·의료 공동 대응체계 구축 ▲행정체계 선진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경상북도는 27일 경주시와 합동점점반을 편성해 핼러윈 기간 외국인들의 커뮤니티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재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외국인 근로자가 가장 많은 경주의 외국인 밀집지역과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 주요 커뮤니티 장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인 경주 성건동, 동천동, 황성동 등을 중심으로 경북도와 경주시 안전정책과, 식품안전과, 경주경찰서, 자율방범대로 6팀 25명으로 편성했다. 점검반은 외국인 다수 밀집지역의 식당·카페 102개소와 유흥시설 38개소 등 총 140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수칙 준수 ▷운영시간 준수 ▷사적모임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등으로 주요 이용시간대에 방역수칙 위반행위 발생 차단과 백신접종을 안내했다. 이번 점검에서 방역수칙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은 전반적으로 잘 준수하고 있었다. 하지만, 방역수칙을 미준수한 5개 업소 중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4개 업소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위반한 업소 1개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했다. 김동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는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는 11월 1일부터 산불진화 임차헬기 7대를 도내에 분산·배치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산불진화 임차헬기의 역량 극대화를 위해 30분 내 현장에 도착하는 골든타임제를 운영하여 초동진화를 통해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 산불진화 임차헬기는 2020년 562회, 2021년 상반기 402회 출동하여 산불과 산연접지 화재 현장 등에서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특히 지난 2월 하동군 악양면 산불발생시 우리 도 임차헬기 7개를 비롯해 산림청, 소방청, 군부대 헬기 17개가 공조하여 산불을 진화하고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하였다. 경남도는 ’97년부터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통합 운용하고 있어 헬기자원을 효율적으로 투입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초동진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전국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 강명효 산림정책과장은 "산불진화 임차헬기의 효율적인 운용으로 산불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