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충북도는 2022년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해 시군에 배포했다. 도와 시군과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한 책자에는 2022년도 충북도의 보건사업이 전반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보건사업계획은 크게 △보건정책 △건강증진 △정신보건 △의료관리 △공공의료 5개 분야의 총 87개 사업을 담고 있으며 ①사업개요, ②사업내용, ③추진체계, ④행정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년 충북도는 「생활밀착형 보건의료 환경조성」을 비전으로, 먼저 보건정책분야에는 보건기관 시설 개보수 등 농어촌 보건기관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건기관 장비․차량 기능보강 지원, 공중보건의사 관리, 보건진료소 운영 등을 위해 42억원을 편성해 추진한다. 두 번째 건강증진분야에는 충북형 지역균형 뉴딜 사업의 일환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모건보건/영유아 건강관리, 심뇌혈관 질환, 지역사회 건강조사, 건강검진사업 등 총 20개의 사업에 256억 규모로 일상생활 속 건강실천 등을 통해 예방적 관리에도 힘쓰도록 할 예정이다. 세 번째 정신보건분야는 코로나19 대응 대상별 맞춤형 정신건강 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는 오미크론 확산 등의 재난상황으로 인한 업무 마비 상황에 대비하여 시의 핵심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공공서비스 업무공백 방지대책’을 수립했다 최근 감염병 확산 등 비상상황에서 청사 폐쇄, 인력 손실과 같은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재난관리, 보건·의료, 복지, 도로, 상하수, (생활)폐기물 수거 등과 같은 필수 공공서비스를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세부사항을 마련하였다. 핵심기능을 중심으로 업무 유경험자 또는 업무이해도가 높은 자 등을 대체 인력으로 사전지정하고, 온라인 업무시스템을 이용한 재택근무 및 탄력근무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청사 내 밀집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폐기물 수거인력의 경우 총원 2/3 이상 확진 시 대체 인력을 충원하고, 가로청소는 진공청소차량을 지원하며, 폐기물 수거업체의 경우 6개사 대체업체를 지정하여 A사 셧다운 시 B사를 투입하여 폐기물 수거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경우에도 확진자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간 및 야간 근무자가 중복되지 않도록 시간을 조정하였으며, 대기조와 순찰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비상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만나 장기면 수성사격장 문제 해결을 위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2019년 4월 미군헬기 사격으로 촉발돼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장기면 수성사격장 문제에 대한 포항시의 입장과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지역주민 간 갈등을 비롯한 관련사항을 설명했다. 포항시와 권익위는 면담을 통해 그간 장기면 수성사격장 문제 해결과 관련한 일련의 과정에서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있어온 사실을 공동으로 인정하고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장기면 피해주민의 심정을 충분히 헤아려야 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도 권익위와 협조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최근 5년간(2017~2021년) 도내 개 물림 사고로 이송한 환자가 716명이라고 밝혔다. 개 물림 사고는 2017년 138명, 2018년 141명, 2019년 159명, 2020년 138명, 2021년에는 140명으로 매년 발생하고 있다. 또한 5년간 이송 환자의 71%는 40대에서 70대로 나타났다. 특히, 계절별로는 야외활동이 많은 4월부터 9월까지가 전체건수의 59%로 야외활동 시 개 물림 사고 주의가 필요하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주인 허락 없이 개를 만지거나 다가가지 말아야 하고, 개 주인은 외출 시 목줄 또는 가슴줄을 사용해야 하며, 맹견의 경우에는 반드시 목줄 및 입마개 등의 안전장치를 해야 한다. 개가 달려들려고 하면 가만히 선 상태를 유지하고 직접 주시하지 말아야 하며, 개가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등을 보이지 말고 뒷걸음질 치면서 피해야 한다. 개가 공격할 때는 가방, 옷 등으로 신체 접근을 최대한 막고, 넘어졌을 때는 몸을 웅크리고 가장 취약한 부분인 목과 복부를 보호해야 한다. 만약, 개에 물렸을 때는 즉시 흐르는 물로 상처를 씻어주고 출혈이 있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가 화목보일러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을 위한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충주시 대소원면에서 첫 시작을 알린 이번 설치 사업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서동학, 정상교 의원, 김두환 청주부시장,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 등 30명이 행사에 참석해 자동확산소화기를 직접 설치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시 화염이나 열에 의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사하는 소화장치로 보일러실 천장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겨울철 동파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충청북도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도내 4천 400여 가구에 2억 2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이 전국 최초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께서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보장하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 도내 화목보일러 화재사고는 81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홍보대사 이정재를 앞세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수도권 집중 홍보에 나선다. 시는 서울역에서 염천교를 거쳐 경찰청, 서대문역을 잇는 길목에 있어 서울 시내 광고판 중 눈에 잘 띄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역 철도부지에 설치된 대형 옥외광고판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며,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부산시의 수도권 집중 홍보의 첫 시작이다. 이번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광고판은 가로 36m, 세로 8m 규모의 대형 옥외광고판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파주시 마장호수 흔들다리 등 국가 이벤트 및 주요 정책 등을 홍보하는 용도로 활용된 만큼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의 관광명소인 ‘서울로7017’에서도 광고판이 잘 보여 홍보 효과가 더욱 크며, 밤에도 홍보를 이어가 부산시의 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유치 염원을 밝히고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홍보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에 대비해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다시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에서는 작년에 이어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인증기간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으로 확장하여 BAC(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앱을 통해 운영되며, 등반인증 참여자에게 등반 횟수에 따른 등반 인증패치(5좌, 10좌, 20좌)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등반 인증기간 중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등반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병행하여 친환경 강원 산악관광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높은 곳에서 보면 다르게 보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정상에 올라 강원 명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내려다보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마음을 힐링하기를 바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강원도관광재단의 의지를 담았다. 한편 평화지역 5개군과 남부 내륙지역 5개 시·군에서 ‘에코 하이킹 챌린지’ 행사를 연간 10회 개최하여 사전 신청을 통해 3,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직접 유치할 계획이다. 박정현 관광콘텐츠팀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춘 강원도관광재단이 선보인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사업은 작년 62,79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도내 관광지 10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외국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써,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125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의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안동의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포항의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이가리 닻 전망대, 문경의 단산모노레일과 에코랄라, 상주 경천섬,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울릉 독도, 김천 사명대사공원 등 총 10개소이다. 이에 경북도는 국문, 영문, 일문, 중문(간체/번체)으로 제작된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홍보물을 국제관광박람회, 해외홍보설명회 등에서 적극 활용하고 해외여행사 및 관련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해외 현지 홍보사무소 및 국외전담여행사를 통해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친환경 관광지가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를 적극 활용한다면, 관광시장을 조속히 회복하고 안전한 여행 문화를 정착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방역체계 구축 및 외래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입주자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단지 내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2022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및 주거안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 지원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 등 3개 분야에 걸쳐 의무관리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동체 활성화 시설 지원’은 15개 단지에 최대 2,800만원을 지원하고,‘단지내 교통안전시설 지원’은 20개 단지에 최대 1,136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지원’은 15개 단지에 330만 원을 균등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공모 결과, 주민 및 시의회 의견을 반영하여 단지별 최대 지원 금액을 확대했으며, 입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비율을 30%에서 20%로 낮추었다. 또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으로 업무 여건이 변화된 아파트 경비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의 휴게시설 및 냉 ㆍ 난방 설비 등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다. 공동주택관리법, 경비업법 및 근로기준법 사이에서 원하지 않게 고용 불안에 노출된 경비원들과 입주민들의 상생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21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공무원 교육훈련 기본구상”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집합교육이 불가능한 코로나19의 상황에서 비대면 교육으로의 전환은 공무원 교육에 있어서도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이에 본 연구는 포스트 코로나 또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공무원 인재개발 기반 구축을 위해 연구를 수행했다. 2020년과 2021년 인천시 교육훈련은 코로나19 여건을 반영하여 비대면 방식과 자기 주도형 교육훈련 방식을 적극 활용 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적용 가능한 공무원 교육훈련 계획과 실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인천시 공무원 교육훈련 수요조사 결과(공무원 451명 응답), ▲교육훈련 참여 동기에 대해 ‘승진을 위한 교육점수 취득’과 ‘업무수행 도움’, ‘새로운 지식 습득’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훈련 이수 시 장애요인에 대해서는 ‘교육기간 동안 업무부담’이 5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교육과정 이수 시 가장 선호하는 교육형태로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의 혼합’이 32.8%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며, 대면 교육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29.3%). 인천시 공무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