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남지역 이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전라남도는 19일 강진 아트홀 대강당에서 이·통장 연합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열어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온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도의회 의장,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장 등이 함께해 이·통장 활동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도,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이·통장연합회가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업무협약’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지역에 대해 잘 아는 이·통장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조체계를 구축, 자살을 예방하고, 마을에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키로 했다. 또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방역 활동을 비롯한 국가 정책 등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여수시 서원평 통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 적극 협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해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포항시, 포항남·북부경찰서, 경북포항교육지원청,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 등 아동학대 대응 정보협의체 6개 기관이 공동 추진했으며,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및 관련기관 종사자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선린난타팀 공연, 협업 대응사례 공동발표, 그림으로 보는 학대피해아동심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 예방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학대피해아동 발견·보호·치료 등 아동학대 현장 일선에서 힘쓰는 유공자 32명이 시장상, 의장상, 교육장상 및 남북부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수상자 중 학대피해아동을 위탁해 5년간 친자녀처럼 양육해온 위탁부모의 잔잔한 소감발표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가정문제가 아닌 사회문제이며 우리 아이들 모두가 학대의 그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아동학대가 발생되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는 기존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추가접종 간격을 대상별로 4개월과 5개월로 각각 단축한다.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4개월 이후로, 50대 연령층과 우선접종 직업군(군인, 경찰, 소방 등) 등은 5개월 이후로 단축한다. 이는 델타변이 유행과 기본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신규 확진 및 중증환자 발생에 대응하고,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기본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돌파감염 발생률을 살펴보면, 고령층의 경우 기본접종 완료 4개월 이후부터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도내 요양·정신병원 및 경로당 중심으로 고령층 돌파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사례가 그 실례이다. 경남도는 고위험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시설 추가접종을 지난 1일부터 조기에 실시하여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전국보다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 2021. 11. 19. 0시 기준, 요양병원·시설 접종률 경남 45.1%, 전국 30.7% 요양병원 입원·종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도는 11월 19일(금) 17시 옥천군 공설시장 일원에서 충북도 및 옥천군, 안전보안관 회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과 합동으로, 코로나 자율방역‧자율실천 관련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코로나 대응 단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른 자율방역‧자율실천운동의 주요 내용으로는 △마스크하자 △손씻기하자 △환기‧소독하자 △진단검사하자이다. 그 외에도 △부모님 코로나 예방접종 예약해드리기 △COOV 앱 설치해드리기 △코로나 분야 안전신문고로 안전신고하기 내용도 포함했다. 도 및 옥천군 안전보안관은 시‧군의 공공장소를 대상으로 매주 적극적인 방역활동 및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자율방역‧자율실천운동을 계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로부터 일상생활이 안정화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나 하나쯤은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나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서 자율방역‧자율실천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모금회)와 19일 오후 4시 30분 문학경기장 북문 광장에서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차량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전달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선정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전달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차량은 스파크 차량 49대(6억 8천여만 원 상당)로 인천시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49곳에 지원된다. 지원 대상 시설·기관은 지난 6월 인천모금회에서 시설·기관의 이동서비스 향상을 위해 차량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사업 운영을 위해 경차로 지원되며, 지원 대상 시설·기관은 인천광역시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내일을여는자활쉼터, 청학노인복지관 등 49곳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인천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지원받은 차량을 사회복지기관에서 이용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남춘 시장은“복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 자율방재단은 21일(일) 오후 2시부터 강릉시 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서“2021년 겨울철대비 및 실종자 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강릉시 재난안전과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이 훈련은 갑작스런 폭설에 따른 등산객 실종을 가정하여, IT 전문팀, 재난통신전문팀, 응급의료전문팀, 구호전문팀, 예찰전문팀, 미디어전문팀 등이 참가하여, 각자 전문 분야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으로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부터 구호 및 응급의료까지의 전 과정을 훈련하고 강릉시 재난안전상황실에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으로 송출된다. 임종호 자율방재단 단장은“본 훈련을 시작으로 올 겨울에도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현장의 최일선에 투입되어 구호 및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 자율방재단은 재난 대비 예찰활동, 피해지역 복구작업 지원, 코로나19 방역, 드론을 활용한 실종사 수색 등 21년도에만 총 400여 회 재난 재해 예방, 대비, 대응, 복구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단체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시 초월읍 자율방재단은 18일 겨울 폭설에 대비한 제설자재 소포장 작업 등 동절기 제설준비를 완료했다. 이날 초월읍 자율방재단 단원 10여명은 용수리 적사장에서 염화칼슘과 모래로 제설주머니 1천포를 제작, 주요 도로변 및 마을안길 제설함에 배치했다. 또한, 자율방재단과 이장을 중심으로 ‘초월읍 마을제설반’을 구성해 폭설 시 선제적 대응과 내 집·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 등을 펼치는 등 민·관 합동 제설운영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월읍에서도 도로 제설을 위해 염화칼슘, 모래, 5톤 제설기 등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점검·보충하고 대설·한파 시 단계별 비상근무 가동과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민기 초월읍 자율방재단장은 “올해는 한 달 이상 빠른 강설과 추위로 제설자재를 예년에 비해 미리 준비하게 됐다”며 “자율방재단이 주민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된 거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초월읍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와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초월읍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제설준비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해 8월 댐 하류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담아, 피해액 전액의 신속한 국비 보상을 요구하는 5개 도지사 공동건의문을 청와대, 기획재정부,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건의에는 전남도와 전북도, 경남도, 충북도, 충남도가 참여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집중호우에 따른 과다한 댐 방류로 섬진강댐, 용담댐, 대청댐, 합천댐, 남강댐, 5곳의 하류 지역에 인접한 17개 시군에서 8천400여 명의 수재민과 3천75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섬진강댐 하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4개 지역 3천606명의 수재민이 10월 7일까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한 수해피해액은 2천3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수해 발생 1년 3개월 지나도록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재민들은 생계에 어려움을 눈물로 호소하며 힘겹게 살고 있다. 여기에 정신적 피해까지 호소하며 절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정부는 ‘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 결과 ‘법‧제도의 한계, 댐 운영 미흡, 댐-하천 연계 홍수관리 부재, 하천의 예방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평택YMCA(사무총장 소태영)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수험생 1,200명에게 마음방역 키트를 전달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수능 예비소집일에 관내 4개 학교를 방문해 손소독제, 물티슈 등이 포함된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고지를 동봉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입시 등 개인적인 문제로 힘들어하는 수험생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석연 센터장은 “대면・비대면 수업을 하며 유동적인 학업 환경으로 고생한 수험생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평택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능 이후 진로문제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전화1388(365일, 24시간 운영)’을 이용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관내 거주하는 만9세~24세 청소년은 무료로 평택시상담복지센터(031-656-1383)에서 개인상담이 가능하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복지 사각지대 특별지원 정책인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겨울철에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제도와 적극적으로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제도를 몰라서 신청을 못 하는 경우가 없도록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에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을 통해 직접 대상 가구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새로운 복지 혁신을 위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법정 지원 밖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정부 긴급복지 사업보다 선정기준을 완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최후의 안전장치로서 작동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코로나19 등으로 주소득자의 실직, 휴·폐업, 중한 질병으로 인한 생계 곤란 등 위기사유가 발생한 가구로서, 가구 소득재산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일반재산 3억 5천만 원 이하 ▲금융재산 1천만 원 이하 대상자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72시간 이내에 생계비(1인 가구 47만 원, 가구원수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