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26일 오후 서구 가수원동 구봉로 정림대교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2021년 겨울철 스마트 폭설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뒤 따르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대전시와 시 건설관리본부,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군부대, 자율방재단, 5개 구청 재난․제설부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투입됐다. 훈련에는 제설차량과 구급차량 등 장비 30여 대가 동원되었으며, 안전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훈련 진행을 위해 현재 미 개통 중인 구봉로 정림대교 위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전국최초로 행정안전부가 2021년 4월 26일 구축한 군, 경찰청,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련 기관의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한 재난안전통신망과 첨단 재난드론을 연계하여 진행됐다. 재난안전통신망은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당시 각 기관이 서로 다른 무선통신망을 사용해 구조가 지연되자 일관된 통신체계 필요성이 처음으로 제기되었다. 그러나 기술방식, 경제성 등에 대한 논란으로 공전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1년도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여성폭력 없는 인천, 성 평등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26일 오후 2시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의 현악4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지원에 매진한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 결의문과 슬로건 선포,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안전사회 구현을 위한 가두 캠페인도 진행된다. 시민의 관심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한 가두캠페인은 부평 문화의 거리, 인천문화예술회관, 주안역과 동암역북부광장 등 권역별 다중집합장소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됐다. 여성폭력 추방 주간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간단한 객관식 퀴즈와 표어 공모전을 진행하며 인천여성가족재단 내에는 ‘여성폭력 예방 홍보디자인’ 작품을 전시한다. 인천시는 그동안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피해자 보호·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신규 국비지원시설로 선정된 가정폭력상담소(연수구)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에 대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시 남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은 22일 광주시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고사리 손으로 만든 김장김치 1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광주시와 경기도교육청 간 체결된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이어 두 번째 후원이다. 남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봉사의 마음을 실천해 얻을 수 있는 행복을 알아가고자 학생들과 교사들이 준비한 것이다. 남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은 “김장담그기를 직접 해보니 조금 낯설고 힘들었지만 겨울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에 마음은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영수 남한산성면장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가는 남한산초등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나눔과 봉사를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23일 무안 남악 중앙공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및 아동학대 근절 선포식을 열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고 도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전남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 전남 아동복지협회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경찰청, 교육청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한 기념식에선 아동학대 예방 공로자 표창, 관련 단체 성과보고, 선언문 낭독, 아동학대 근절 선포식 순으로 진행했다. 2015년 이후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급증하는 추세로 전남에서는 2015년 1천52건이었던 것이 2020년 2천174건으로 늘었으며 학대판정을 받은 건수도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서는 민법 915조 징계권 폐지를 알리고 체벌을 훈육으로 생각하는 인식을 바꾸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홍보전단 1천200부와 마스크 등 홍보물 900매를 인근 상가와 아파트에 배포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서부지역 응급의료센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허리편한병원(병원장 양용호), 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 조합(조합장 최선철)과의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행협약서에는 참석 기관별 업무에 대한 이행역할을 담고 있으며, 평택시는 본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및 상생협력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협력하고, 허리 편한 병원은 권역 응급의료센터, 뇌·심혈관센터, 내·외과 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등의 기능을 수행할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 및 재원의 차질 없는 확보,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병원건립에 필요한 부지의 제공 및 지원 협조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서부지역의 경우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기관의 부재로 응급의료 또는 휴일 및 야간진료가 취약한 것으로 파악되어 응급시 천안이나 평택시내로 가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고, 감염병 발생 시 의심환자 진료를 위한 음압 격리 병실이 확보되지 않아 감염병 대응에도 열악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화양지구 내 건립예정인 종합병원은 지하4층~지상12층 규모로 300~500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청북도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식품, 공중위생, 농수산물, 환경, 축산물위생 및 청소년보호 등 민생 6대 분야 위반사범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과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특별사법경찰 수사활동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발간된 수사활동 사례집은 기본적인 수사실무, 분야별 수사기법 등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한 분야별 위반사항에 대한 단속요령, 확인서 작성 방법 및 관련 사진 등이 구체적으로 수록됐으며, 도는 관련 부서 및 각 시․군 특별사법경찰 업무 담당 부서에 배포해 수사업무 수행의 지침서로 활용할 방침이다. 충북도 박준규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발간된 사례집을 오는 26일 도-시․군 간 개최하는 『2021년도 충청북도 특별사법경찰 직무연찬회』에 활용해 시․군 특별사법경찰관들의 수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민생침해 사법에 대한 현장 단속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충북도 민생범죄 차단으로 도민 생활안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비정규직 취약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취약노동자 코로나 자가격리 소득피해보상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소득피해보상금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도 자가격리에 대한 부담으로 검사를 받지 않는 취약노동자들이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자가격리로 인해 발생하는 소득피해를 시에서 보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비정규직 취약노동자 중 ▲단시간(주 40시간 미만)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이며, 1인당 진료비 3만 원과 보상비 20만 원, 총 23만 원의 보상금을 시에서 지급한다. 지원 조건은 ▲2021년 6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021년 6월 2일 이후 자발적인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결과 통보(음성판정) 시까지 자가격리를 실시한 경우이다. 다만, 상반기 1차 사업을 통해 보상금을 지원받은 사람, 진단검사 후 코로나19 확진을 받거나 자가격리 의무 대상인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내달 1일부터 부산시청 누리집(코로나19)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1층 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안전산업 육성의 마중물 마련을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EXCO 서관에서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건설안전 분야로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400여개 부스로 전시회가 구성됐다. 안전관련 공공기관과 우수기술 보유기업이 참여해, 안전과 성장이 선 순환하는 종합 마케팅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 안전산업 활성화와 안전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됐다. 안전기업 제품 설명회, 해외바이어 온라인 상담회,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연대회, 안전경북 365포럼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안전체험관 등 안전산업대전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 홈페이지(www.safetyexpo.c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재난안전 산업 분야는 연평균 6.4% 성장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련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의 기회를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전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경북 발전의 큰 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화재, 구조, 구급 출동 시 재난지점 인근의 CCTV 및 소방차량·드론의 영상정보를 입체적으로 확인하여 현장상황을 신속하게 파악 및 대응 할 수 있는 119통합영상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119통합영상플랫폼은 대전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및 시민안전실) 및 국토교통부(고속도로 및 지방도로)에서 운영 중인 CCTV 약 7,300여대와 소방차(33대) 및 소방드론(12대)의 실시간 영상정보를 통합하여 119종합상황실에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다양한 CCTV 영상정보(CCTV, 차량영상, 드론영상)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신속한 재난현장 정보수집과 분석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난현장 상황관리 및 현장지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도시철도공사의 역 관련 정보를 미리 볼 수 있는 '스테이션뷰 가상현실(VR)'서비스를 연계해 22개 역사의 지하구조(내부 위치와 방향) 및 안전시설 등의 정보를 손쉽게 파악하여 대응을 할 수 도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119통합영상플랫폼을 활용하여 각종 재난발생시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면서 "어떤 재난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스마트하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토지정보과장을 포함한 지적직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평택지사・송탄지사・안중지사)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복동 고평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내에서 지적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지적측량’은 건축 또는 각종 개발사업을 위한 토지분할, 경계복원 등을 할 때 실시하는 측량으로써 시민의 재산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확한 측량 성과 제공을 위해 지적측량성과 검사를 수행할 지적직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적측량 실무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지적직 공무원은 지적측량수행자가 실시한 토지분할, 지적확정, 지적재조사 등의 측량에 대해 성과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시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 및 각종 개발사업 등이 급격하게 증가됨으로써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적측량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면서 경계분쟁 민원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지적측량의 공신력을 높여 향후 보다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