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도의 여름철 재난 선제적 대응이 빛을 발했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평가에서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충북도는 수해피해가 컸던 경남과 전남을 제외한 비 수해지역에서의 우수기관 선정으로 충북도의 대응능력과 사전대비능력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충북도에 대하여 정부 기관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재정적 인센티브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겨울철 평가 인센티브 3억원을 포함해 금년도에 총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충북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호우‧태풍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특보 발효에 따라 선제적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가용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산사태, 급경사지, 산지 태양광 등 재해취약지역(3,11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19회, △침수우려 지하차도(26개소) 및 둔치주차장(26개소)에 대한 특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는 특별사법경찰은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한 관내 불법 숙박업체 1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특사경이 직접 예약하고 투숙하는 방법을 적용해 실시했다. 미신고 숙박업체로 의심되는 단독주택(다가구주택)과 오피스텔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으며 최종10곳을 적발했다.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로「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숙박영업은 불법이다. 또한 단독주택에서 숙박업을 하려면 영업주가 항시 거주하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의 형태로 운영해야 한다. 이들 업체 중 A업체는 오피스텔 5객실을 빌려 세면도구, 수건, 침대를 비롯한 가구 등을 비치해 숙박 공유사이트에 등록하고, 예약자에게 문자로 주소, 입·퇴실 방법을 알려주었다. B업체는 객실 2개에 침실과 취사가 가능한 주방을 갖추고 게임을 할 수 있는 PC를 설치한 객실을 숙박공유사이트에 등록, 운영했다. C업체는 단독주택(다가구주택)에 객실 3개를 운영하면서 옥탑에 수영장까지 설치, 운영하다 이번 단속에 적발됐다.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공중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방역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는 남아공에서 최초 확인됐다. 높은 전파력으로 전 세계에 급속도로 확산 중이며, 백신 회피력 등 우려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난달 26일 우려종으로 지정했다. 아직 전남지역 확진자는 없으나, 국내에서도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수도권 거주자 등 5명이 감염되는 등 해외 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방역 대응이 필요하다. 전남도는 해외 입국자의 방역 관리를 위해 시군별 임시생활시설을 확충해 10일간 시설격리를 하고, 격리 기간 중 4회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검사 시점은 입국 전, 입국 1일차, 입국 5일차, 격리해제 전이다. 정부에서도 해외입국자에 대해 접종 여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격리 및 검사를 강화토록 방역 대응을 보완했다. 확진자 접촉과 관련한 방역도 강화한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접촉하면 접종완료자를 포함해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확진자가 자차로 이동하는 경우 동승자는 10일간 능동감시를 하고 2~3일째 PCR검사를 해야 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 변이는 아직 그 특성을 연구 중이나, 전파력이 강하고 백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부부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당시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인천 미추홀구는 감염병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난달 25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부부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부부는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방역당국의 초기 역학조사에서 "(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할 때 방역 택시를 이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부는 공항에서 집으로 이동할 당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지인 A(30대)씨의 차량을 타고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25일 이후에도 B씨는 이들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A씨는 이들 부부의 확진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았으나,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 없이 일상적으로 생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느끼고 2차 검사를 받아 지난달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사결과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엿새 동안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경찰서(서장 조용성)는 아동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11.15.~12.3.)을 맞아 아동학대·가정폭력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광주시 경안동 소재 이마트 일대에서 경찰, 광주열린상담소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올바른 양육법과 민법 제915조 징계권 폐지 안내에 관한 리플릿 및 홍보달력, 에코백 등 홍보물 배부, 아동학대·가정폭력 발견 시 신고방법 홍보,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서약 등 아동학대의 신고의식 제고와 심각성을 알리는 등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광주경찰서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대형전광판, BIS, 네이버 밴드, 맘카페 등에 공익영상 송출 및 카드뉴스를 게시하는 등 비대면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고위험군」 대상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한편, 광주서는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매년 11월 19일)로부터 3주간 동안 아동학대 예방·근절 활동을 추진해 왔다. ◦조용성 경찰서장은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회에서 평택시는 ▲평택함 활용 해양안전체험관 조성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공동 추진 ▲해양생태공원숲 조성 등을 안건으로 평택항 배후단지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항만배후단지 제2연결교량 추진 ▲항내 불법어업 행위 근절 협조에 대해 설명하고 공동 대응방안 마련 등 상호 협력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을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자동차클러스터 등을 통한 미래 산업 기반 조성과 함께 친환경 해양・관광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양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평택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서부지역 뉴프런티어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는 평택항의 환황해권 핵심 거점의 선도적 역할 추진과 서해안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올해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권혁도)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사업(이하 꿈이음)을 통해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 청소년 1명을 배출했다. 이는 2019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세 번째 사례이다. 이번에 학력 인정을 받은 오모군(16세)은 건강상 이유로 중학교 2학년 과정 중 학업을 중단했으나 미인가 대안학교에 진학 후 ‘꿈이음’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온라인 학습 2,652시간과 봉사활동 30시간을 이수함으로써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성취감을 느끼고 배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여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 중이다.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남도교육청과 협력하여 검정고시에 응시하지 않고도 다양한 학습경험으로 학력인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습지원 시범사업 ‘꿈이음’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만 24세 이하 초‧중학교 미취학‧학업중단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현재,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중 147명의 청소년이 ‘꿈이음’ 학습자로 등록하여 학업을 지속하고 있다.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산하의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일‘인천광역시 안전감찰 지역전담기구협의회’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시와 유관기관에서 올해 추진한 중점과제 결과와 내년도 안전감찰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실적 위주로 문제를 적발․지적하는 등 처분에 집중하기보다 현장의 문제를 조치․개선하도록 방안을 제시해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거나 향상되도록 유도하는 등 활동 성과와 계획을 공유했다. 시의 올해 감찰 추진실적에 따르면‘장기방치 빈집,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트홀 안전관리실태’등 총 15회의 자체 감찰과 중앙부처 협업감찰을 실시했으며, 214건의 안전 분야 부패사항 적발과 개선 조치 등 사고․안전 요인을 발굴․제거하기 위한 사전․예방 감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내년 안전감찰 추진계획으로‘자전거도로 안전관리실태’, ‘기계식 주차장 안전관리실태’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 밀착형 10건 에 대한 안전감찰계획도 함께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감찰의 전문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감찰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의와 협조를 요청하며, 부패방지 근절을 위한 동참과 의지를 다졌다. ‘인천광역시 안전감찰 지역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겨울철 불법소각에 대한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불법소각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도농복합도시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중·소규모 사업체의 증가와 더불어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환경 분야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한다. 단속기간은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영세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공장지역을 중점으로 농촌지역, 전원주택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불법소각 행위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사업장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처리할 경우에는 사법처리 등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 신동헌 시장은 “철저한 불법소각 행위 단속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의 위험을 줄이는 한편, 불법소각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타는 냄새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오는 12월 3일까지 강원도내 화재경계지구 정비하는 화재예방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화재경계지구는 소방기본법에 근거하여 화재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가 클것으로 예방되는 지역을 관할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대상은 전통시장, 공장·목조건물 밀집지역 등이 해당된다. 또한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되면 소방특별조사 연 1회이상, 소방훈련 연 1회이상 실시 및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며, 자율안전관리 체계확립을 위하여 안전관리자 선임 등 화재예방 대책이 한층 강화된다. 강원도내에는 현재 전통시장 14개소, 위험물 관련시설 4개소를 지정하여 18개소의 화재경계지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주 3개소, 동해 3개소 등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권혁범 도 방호사법계장은“화재경계지구 정비를 통하여 대형화재를 사전 차단하여 도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