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7일 국내 그린수소 산업을 선도할 산업부의 ‘수전해 시스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성능시험센터 구축’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53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성능시험센터 구축 후 수전해 시스템을 활용, 그린수소 생산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그린수소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전해 시스템 신뢰성 제고 성능시험센터’ 공모는 전남도가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공대 등 국내 유수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년간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그린수소산업 육성에 대한 전남도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이번 과제는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시스템을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과정의 최종 단계로 ▲수전해 시스템 장기연속 운전을 통한 신뢰성 확보 ▲재생전력 환경을 적용한 수전해 타입별 신뢰성 평가 시스템 개발 등이 목표다. 수전해 시스템이란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다.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나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미래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현재까지 국내 수전해 시스템 시장은 규모 측정이 어려울 정도로 소규모다. 앞으로 재생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올겨울 예년보다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상수도 계량기의 동파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동파방지용 계량기 및 보호통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한파 등으로 계량기가 동파된 경우에는 교체 비용을 수도사용자가 부담하므로 본격적인 추위가 발생하기 이전에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와 헌옷 등으로 채우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이 지속 될 경우 수도꼭지를 약간 틀어 물이 흐르게 하는 등 계량기 동파방지 예방을 위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계량기 동파대비 비상 복구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해 동파신고 즉시 응급복구 등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 수도사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동일 상하수도행정과장은 “각 세대에서도 계량기 동파방지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하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원도는 정부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따라,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주간 방역패스 확대, 사적모임 제한 등 추가 방역 조치 시행에 대해, 전 도민 홍보 강화에 나섰다. 이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한달여만에 방역강화방안이 다시 발표됨으로써 도민에게 야기될 혼란을 최소화하고, 도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안내하고자 함이다. 도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핵심 메시지는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방역수칙도 일상입니다. 일상을 지켜주세요!”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허용인원이 기존 12명에서 8명으로 제한되고, 식당․카페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를 전면 확대한다. 3차접종 실시에 대해 “3차 접종,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12월에 사전예약 없이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18세 이상의 도민에게도 3차접종 실시를 독려한다. 도민들에게 알기 쉽고, 보기 쉽게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주민과의 접촉 빈도가 많은 △통·리·반장 및 사회단체 등의 협조를 통한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등 플래카드·포스터를 게시, △1일 2회 마을방송 시행 하는 등 주민 밀착형 홍보를 진행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 노인돌봄서비스 영역 돌봄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보고 및 정책 토론회’가 7일 오후, 경상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상남도 중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경상남도의회 김경영 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실시한 ‘돌봄노동자 근로조건 및 건강수준 실태조사’에 이어 돌봄노동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돌봄노동자의 노동환경 실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정책 제안을 위해 마련되었다. 심상완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박보현 창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돌봄노동자와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노인 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돌봄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쳤다. 경남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하여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보고된 실태조사는 올해 8월 20일에서 10월 31일까지 경상남도 중부권(창원, 의령, 함안, 창녕)에 거주하는 노인돌봄서비스 영역 돌봄노동자 62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 및 심층면접을 통해 실시했다. * 요양보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2016년 이후 최근 5년간 도내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건수는 194건, 인명피해 14명(부상 14), 재산피해는 25억여 원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나무를 주 연료로 하는 화목보일러 화재는 도심지역보다는 농․어촌 지역에서 주로 발생했고, 경북은 충남, 경기에 이어 3번째로 많다. 화재 발생 건수는 2016년 이후 매년 증가했으나 2019년 29건으로 다소 감소했고 2020년 41건, 2021년 11월 현재 29건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주택이 79.9%(155건)로 가장 많고 산업시설 5.7%(11건), 기타 건축물 3.6%(7건) 순으로 특히 단독주택에서 14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으로는 부주의 70.1%(136건), 기계적 요인 24.7%(48건), 기타 5.2%(10건)로 나타났다. 특히,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가까이 두거나(127건) 불씨 방치(78건)가 주요 원인이었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단독주택에서 사용하는데 주 연료인 나무 외에도 생활 쓰레기나 폐 농산물을 소각하기 위해 보일러 가까이 두거나, 잿더미에 남은 불씨를 완벽하게 끄지 않고 버리는 과정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 또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법동 구민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법동 구민공원은 1985년 조성 이후 계족산 등산을 위한 주요 진입로로 이용되며 방문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으나, 주변의 각종 오염으로 인한 악취 발생과 시설 노후화로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태이다. 이에 대전시는 법동 구민공원 환경개선 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행안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하였으며, 지난 6일 최종 선정되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구민공원 내 소류지 수질을 악화시키는 오염원 차단과 함께 수질정화 식물 식재, 물순환 장치 설치 등 수질개선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관찰데크,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교체하는 환경개선 사업도 내년도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법동 구민공원이 이번 환경개선 사업으로 그동안 악취발생으로 겪었던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대폭적인 편의시설 개선으로 상대적으로 부족한 원도심 지역의 시민 휴식처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민애(愛)집 가상 전시 관람 서비스(비대면 도슨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12월부터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PC 또는 모바일을 이용해 인천시민애(愛)집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비대면 온라인 활동 증가와 문화재 디지털 전환 정책*에 발맞춰, 인천시민애(愛)집의 주요 공간 및 전시 콘텐츠를 PC와 모바일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 관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문화재청,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2030’ 발표 이같은 비대면 기반의 디지털 역사문화콘텐츠 개발이 문화유산 향유 확대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시민애(愛)집 온라인 전시 관람 서비스는 360°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인천시민애(愛)집을 3차원으로 제공한다. 상하좌우 360°화각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4K 해상도로 제공되어 실재감을 더한다. 특히, 한옥갤러리·역사전망대·제물포정원 등 주요 지점에서 동작하도록 설계된 비대면 도슨트 서비스가 주목할 만하다. 사용자의 동작에 반응해 각 공간 및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음성 안내도 지원한다. QR코드와 VR기술을 결합한 ‘역사퀴즈 미션’운영도 흥미를 끈다. QR코드를 스캔해 가상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에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전MCS㈜ 광주지점은 6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6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부했다. 또한, ㈜해영케미칼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떡 60인분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와이에스 로지스틱㈜ 오정택 대표는 지난 3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관련 이용호 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대설 도래(12.7.)에 따라 눈이 얼고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고드름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주말간 전국적인 비와 눈 소식이 이어졌고 경남 역시 곳곳에 비가 잦았다. 기온 역시 영하로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커져 건물 외벽이나 도로변 등에 있는 수분이 얼고 녹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도 출동 통계에 따면 최근 4년간 겨울철 고드름 제거 관련 출동 사례는 총 32건으로(`18년 17건, `19년, 2건, `20년 2건, `21년 11건)으로 수도권 등 다른 시도에 비하면 건수는 많지 않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급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출동 건수가 증가했고 올해 겨울은 예년에 비해 추울 것으로 예상되어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고드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안전 주의 사항을 도민들에게 강조하였다. 먼저 고드름은 주로 눈이 오고 난 후 녹은 눈이 다시 얼어붙으면서 생기기 쉬우므로 눈이 오면 즉시 치우고 건물의 옥상이나 배수로 등 눈이 쌓이기 쉬운 곳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또한 추운 날씨에는 수도가 동파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도 이정기 균형건설국장은 7일, 오송역 및 버스환승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게 오송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강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국장은 오송역 및 환승센터 내 수시 소독, 마스크 착용, 열감지 카메라 운영, 해외입국자 이송 등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의 고강도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에 따라 대규모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버스터미널,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에도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