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부고속도로 신설나들목(가칭 남사나들목) 시설물 명칭이 ‘남사진위IC’로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남사나들목은 화성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국지도23호선(중리~봉명)과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오산과 안성휴게소 사이에 신설되는 IC로, 내년 5월말 준공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지난 8일 시설물 명칭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나들목의 명칭을 ‘남사진위IC’로 최종 확정했다. 그간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에서는 나들목 지역 소재지인 ‘진위’ 명칭이 부여될 수 있도록 성명서 발표 등 한국도로공사와 지속 협의해왔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갑)도 나들목 명칭에 진위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 피력해왔다. 정장선 시장은 “경부고속도로에 평택시와 관련된 지명이 부여된 IC가 없는 만큼 이번 나들목 명칭 확정으로 평택시민의 자긍심 고취 및 고속도로 이용편의가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단기․외래진료센터가 운영된다. 충북도는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확대방침에 따라 재택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검사와 대면 진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9일 제천 서울병원, 진천 중앙제일병원 등 도내 2개 병원을 단기․외래진료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단기․외래 진료센터는 재택치료 환자가 치료 도중 발생할 수 있는 경미한 증상에 대해서 신속한 대면 진료와 혈액검사, 엑스레이, 주사제 투약 등의 의료 조치로 환자의 안전한 건강 보호와 최근 병상 가동률 증가에 따른 의료체계 과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도내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는 치료기간 중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15개소)을 통한 건강 모니터링을 제공(1일 2회 이상) 받고, 필요시 관할 보건소 지원을 통해 사전에 예약된 단기․외래진료센터에서 전문 의료인과 대면 진료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도는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음압․격리 병상 등을 보유한 도내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요를 지속 파악해 단기․외래진료센터(청주권․남부권 등) 추가 지정에도 적극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 농가에 자동화 및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시범사업을 보급하여 농작업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농작물 관리 및 시설 작동을 위해 오랜 시간을 농장에 머물러야 하는 등 비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채소분야‘시설채소 스마트팜 단지조성’▲과수분야‘노지과원 재해방지 및 ICT시범 단지조성’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ICT 시스템은 시설하우스에 관측카메라를 설치하여 작물 상태 및 개폐기 작동 등을 휴대폰으로 확인하며 자동으로 제어장치를 작동할 수 있어, 농작업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시스템을 도입한 오이재배 농가(유성구 대동)는“인근에서 다른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원격으로 제어장치를 작동하여 이동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장치를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대전농업기술센터 권지호 소장은“ICT을 적용한 시범사업으로 농가의 노동시간 단축과 효율적으로 농장 운영하는 성과를 확인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이 제한되는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 신청 차량과 저감장치 미개발․장착불가 차량에 대해 단속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도는 작년 11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단속은 발령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현재 도내 4개 지역(창원, 진주, 김해, 양산)에서 시행 중이다. 올해 12월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적발 시 과태료 부과를 전부 유예하였으나, 내년부터는 운행제한 위반 시 10만원(1일 1회)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단속지역 또한 내년 하반기부터 통영, 사천, 밀양, 거제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지만 사전 저공해 조치 신청 시 2022년 12월까지 과태료 부과가 유예되고 저감장치 미개발‧장착불가 차량은 2023년 12월까지 단속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또는 차량 등록 시‧군 환경과를 통해 가능하다. 경남도는 올해 총 734억 원을 5등급 차량의 저공해 조치(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지원을 위해 투입하였으며, 내년에는 776억 원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그동안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요금제 적용을 받지 못했던 영종지역 주민들이 내년 상반기 중에는 이러한 대중교통 운임 차별에서 벗어나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12월 10일 인천시 중구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국토교통부, 공항철도(주)와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후삼 공항철도(주) 사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영종지역 주민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남춘 시장은 협약식에서 영종 주민에게 교통카드(모형)를 전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2010년 전 구간이 완전 개통한 인천국제공항철도는 도시철도와 환승이 가능한 육지구간(서울역~검암역, 2014년부터 청라국제도시역까지 확대)은 수도권통합환승할인요금제가 적용됐다. 하지만, 섬지역인 영종역부터는 독립요금제* 적용으로 환승할인 혜택을 받지 못해 영종지역(영종도·무의도·용유도 및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은 육지구간 보다 700~1,000원 높은 요금을 부담하는 것은 물론, 버스와 공항철도 간 환승할인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영종지역 주민들(‘21.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10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유 전 본부장이 유서를 남기고 사라졌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색에 나섰고 4시간여만에 고양시 일산서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져있는 유 전 본부장이 발견됐다. 유 전 본부장은 이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종되기 전 유 전 본부장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전날 유 전 본부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오는 14일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받을 예정이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경찰서(서장 조용성)와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이세현)는 지난 12월 9일 혹한기를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배달을 통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가운데 소수의 인원만 참가하여 진행되었으며, 광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가 연탄 4천장을 지원, 경찰관과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소외계층 7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전기를 이용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대형 돈사‧계사를 중심으로 축사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절적 특성과 최근 축사 안전관리 특수성(조류독감,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축산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으로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한다. 최근 5년간(‘16~‘20년) 106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65억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겨울철 기간(11월~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축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요구된다. 이번 축사시설 화재예방대책에는 ▲현황조사 ▲화재안전컨설팅 ▲관계자 의식전환 등 3개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현황조사 현장확인 통한 축사 관리카드 작성 및 정비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펌프차와 같이 동행하여 입구까지의 차량 진입 여부와 출동로를 확인하여 유사시 신속한 출동과 현장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 화재안전컨설팅 1,000마리 이상 사육하는 대형 돈사‧계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화재예방컨설팅을 추진한다. 온열등, 온풍기 등 겨울철에 많이 사용하는 전열기구의 관리 상태 및 소화기 비치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유통 마스크의 기준 충족 여부와 온라인 판촉물 판매업체의 의약외품 마스크 허위표시및 거짓․과장광고 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16개 업체 20명을 적발·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장기화로 개인 방역용 외에도 마스크를 선물용, 행사용으로 구매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자 대대적으로 시행됐다. 부산시는 이번 수사에서 대형 매장에서 판매하는 의약외품 마스크 14개 제품을 지난 7월 수거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의약외품 기준 충족 여부를 검사했고, 지자체 최초로 8월 말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판촉물 판매업체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의약외품 마스크 허위표시 및 거짓․과장광고에 대해 조사했다. 수사 결과, 특사경은 ▲마스크 기준에 맞지 아니한 것을 제조·유통·판매한 1개 업체 ▲공산품을 의약외품 마스크로 오인 표시·광고한 9개 업체 ▲의약외품 마스크의 효능에 관하여 거짓․과장광고한 3개 업체 ▲공산품을 의약외품 마스크로 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