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최문순)는 봄철 산불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한식일을 맞이하여 4월 2일부터 3일까지(2일간) 18개시․군 산불취약지 220개리에 도청공무원 880명(1일 440명)을 투입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 동안 청명․한식 전․후(5일간)로 산불이 41건 발생하였고(전체산불의 6%) 특히 올해‘22.3.4.~3.13.일간 발생한 대형산불로 6,536ha의 산림피해를 비롯한 551억원의 재산피해와 1,74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도 본청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예방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봄철 입산객 증가와 기온상승 및 계속되는 강풍 등으로 인하여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불 취약지 및 발생위험지를 대상으로 산불예방활동 지원하는 것으로 각 담당구역별로 220개리 440명을 편성하여 배치할 예정이며,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행위를 비롯하여, 공원ㆍ마을묘지, 주요 사찰‧암자, 등산로등 산불취약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는 자살자가 급증하는 봄철(3~5월)을 맞아 홍보활동을 통한 자살 예방 집중관리에 나섰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인 현상으로, 일조량 증가·미세먼지·꽃가루와 같은 계절적 변화와 졸업·입학·구직 등 환경적 변화가 상대적 박탈감과 불면증, 우울증으로 이어져 자살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연도별 자살 빈발 시기 : (‘16) 3월, (‘17) 5월, (‘18) 3월, (‘19) 5월, (‘20) 7월, (‘21) 3월 - 2~3월 자살자수 추이 : (‘20)2월 993명 → 3월 1,149명(15%↑) / (‘21)2월 952명 → 3월 1,255명(30%↑) 특히 올 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장기화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증가해 정신건강악화와 자살률의 급격한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2018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자살실태조사에 따르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사람’ 중 95%가 상담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적극적인 발견과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힘든 시기를 겪는 시민에게 지역별로 마련된 정신건강복지센터(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남여성정책포럼이 30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포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총회를 열어 여성․아동․가족정책 등 도정의제 발굴의 핵심 민․관 거버넌스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정기총회는 2019년 제1기 포럼 발족 이후 추진경과, 2기 출범에 따른 회칙 일부개정안과 신규 임원 선임안 보고, 향후 여성정책포럼 활동계획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기 전남여성정책포럼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여성 인재의 참여 유도 및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4개 권역으로 변경, 구성했다. 1권역은 여수, 광양, 순천, 곡성, 구례, 2권역은 나주, 화순, 담양, 영광, 장성, 3권역은 고흥, 보성, 장흥, 해남, 강진, 완도. 진도, 4권역은 목포, 영암, 무안, 함평, 신안이다. 이날 상임대표로 선출된 김은숙 전 YWCA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정책뿐 아니라 아동과 가족정책 등 도민 피부에 와 닿는 도정의제를 발굴하는 전남도의 중추적 민관거버넌스로 자리잡도록 활발한 교류협력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민 행복지수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여성이 지역민을 세심하게 살펴 필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는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큰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 경남도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점포에 공제료 일부를 점포당 최대 12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점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 화재공제에 가입한 후 공제증권을 첨부하여 시장 소재지 시군의 전통시장 담당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전통시장 영세상인의 화재공제 비용 부담을 줄여 도내 시장 점포의 가입률을 높이고자 2019년에 처음 도입한 이 사업 덕분에 지난해 연말 기준 화재공제 가입 건수는 2,663건을 기록해, 사업 시행 이전 552건(2018년 12월 기준)에 대비하여 38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상인들의 참여로 공제기금을 마련하고, 사업운영비를 정부에서 지원하여 일반 보험보다 저렴하게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전통시장 전용상품이다. 대부분 비례보상 방식인 민영 화재보험과 달리 실손보상 상품으로 확정된 피해액을 한도 내 전액 보상하는 장점이 있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0일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산부인과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초기 대처로 큰 피해를 막는데 기여한 병원관계자와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지사는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 화재발생 소식을 듣고 걱정하던 중 병원 내 산모, 신생아, 의료진 등 전원이 무사히 대피했다는 보고를 받고 눈물이 핑 돌았다”며, “의료진들의 민첩한 초기 대응이 인명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하고,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한 의료진과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10시9분경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화재로 산모와 신생아, 환자, 의료진 등 122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화재발생 3시간만인 13시18분경 완전 진화됐다. 다행히 신속한 대피 조치로 일부 부상자 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연기를 마시거나 다친 일부 산모, 아기 등은 주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다음달 4일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소방·국과수·전기안전공사가 참여하는 합동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1일)부터 60세 이상 재택치료환자에게도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던 60세 이상 고령자가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는 경우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어 재택치료 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중대본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부산시는 60세 이상 재택치료환자 중 신청자에 한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65세 이상 집중관리군의 중복 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하여 수령한 경우, 보건소에서 지급되는 정부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는 지급되지 않는다. 기존 12세~59세 연령 중 ▲1인 가구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과 이번에 포함되는 ▲60세 이상 고령자는 부산시 코로나19 누리집을 통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확진 안내 문자를 통해 신청페이지(https://www.busan.go.kr/covid19/Contents08.do)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안내받게 된다. 지급되는 부산형 건강관리세트에는 해열제, 종합감기약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자연재난(태풍・호우)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 및 재산피해 최소화 실현을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여름철 사전대비 설명회를 시작으로 대책기간(5.15~10.15)전까지 각종 매뉴얼 정비, 상호 응원체계 구축, 재해취약시설 점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업무연속성 계획 수립 등 사전대비 및 점검・정비까지 마칠 방침이다. 우선 자연재난과장을 반장으로 자연재난과 전 직원(4개반, 21명)을 총동원해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시군 여름철 사전대비 준비 사항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살핀다. 또 내달 11일 5월 14일 까지 재해예방사업장 196개소, 재해우려지역 387개소, 예・경보시설 4,258개소, 배수펌프장 116개소, 하천・배수로 지장물 제거, 사업장 주요 공정 마무리 등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정비・보완하고 관계기관 간담회, 단체 소통방 개설을 통한 재난상황 공유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경북도는 사전대비 및 태풍・집중호우에 대응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화물운송업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용 화물차의 사고는 대형‧사망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국민 불안감이 높고 언론에서도 사고 발생 시 큰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간 대전시는 화물차 안전 확보를 위해 각종 제도개선과 함께, 불법 화물운송행위에 대한 단속을 통해 현장에서 제도가 잘 이행되는지 지속 점검하여 실효성을 확보하여 왔다. 이번 점검은 교통사고 시 중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물운송업체 사업용 차량의 안전 저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사업용 화물차의 안전한 운행 확보 및 사고예방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대전 관내 화물운수업체 중 화물자동차 30대 이상 49대 이하를 보유한 27개 업체와 21년 하반기 미점검 2개 업체를 대상으로 4월 14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 운수종사자 관리실태 ▲ 휴게시간 준수 여부 ▲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사업정지, 과징금 ‧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사업용 화물차 사고는 대형⦁사망 피해로 이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시가 올해 137,394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재도약과 산업구조 대전환을 통한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육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2022년 일자리대책을 수립하고, 4대 분야, 13개 추진전략, 64개 과제, 209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시 고용지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충격에서도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3천 명 증가했고, 실업자 수는 8천 명 감소하는 등 점차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노인일자리도 역대 최대인 4만 6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의 일자리 창출 노력으로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용률(15~64세)은 67.4%로 특광역시 1위, 청년고용률은 46.9%로 특광역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를 코로나19 위기 전 수준을 넘어 정상 궤도로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해로 보고,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재도약과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2022년 인천시 일자리대책은 ❶ 공공주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고용 충격 최소화, ❷ 全생애 일자리 강화 및 지역특화(항공,뿌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금년 상반기에「강원도형 화재진압전술 개발」을 위하여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을 기반으로 강원도 지역특성과 현장실무경험 등을 접목하여 화재유형별 대응절차, 진압지휘·전술작전 등을 개발한다. T/F팀은 개발연구팀, 자문위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새로운 화재전술 개발이 되면 강원지역특성에 맞는 화재전술 대응과 소방공무원의 순직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화재진압 전술분야는 △출동단계별 주요임무(지휘관,출동대) △화재유형별 진압전술(기본,응용) △임무별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유형별 세부훈련방법 △국외 대응사례 등 9개 분야로 개발한다. 또한 금번 개발되는 강원도형 화재진압 전술은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소방대원의 직무교육에 활용과 더불어 강원도소방학교 교과과정에 반영하여 소방대원의 화재대응 대처능력 함양을 도모 할 예정이다. 박순걸 도 방호구조과장은“강원형 화재진압전술 개발을 통하여 소방공무원 인명피해 저감 및 도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