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daejeon.go.kr/seesaw)’를 새로운 시선으로 알리고 시민의 체감도를 높일 대학생 서포터즈 (시소프렌즈) 8팀을 선발하고 지난 1일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소프렌즈는 대전시 소재 대학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모집에 참여한 총 24팀 62명 중 8팀 23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지난해 5팀에서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8팀을 선발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원활한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홍보 콘텐츠 기획과 SNS 홍보기법 등의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시소프렌즈 8팀은 올해 12월까지 대전시소 홍보콘텐츠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전파 ‧ 확산하고, 시민에게 대전시소를 쉽게 알리기 위한 콘텐츠 제작 ‧ 홍보와 함께 오프라인 공론장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활동 팀에게는 연말에 대전시장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지역의 문제를 정책적으로 제안하고 토론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이라고 말하며, “대전시소에서 표출된 다양한 시민제안에 대해 많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와 한국전력공사 등 13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인재의 공공기관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구인·구직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나주에 있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2022년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온라인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며, 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을 비롯해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에선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한다. 지역 내 27개 대학의 학생을 포함한 인재들에게 이전공공기관 현황과 채용정보 설명, 인턴십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등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취업준비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스타강사 초청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모의면접
카페 등 매장 내 일회용품 규제가 코로나19 등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 사실상 무기한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울시내 한 카페 모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1일부터 카페와 식당 등 매장 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금지된다. 단 환경 당국은 단속보다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다시 금지된다.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금지 조치는 당초 생활쓰레기 저감을 목적으로 2018년 처음 시행됐다. 그러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가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지자체는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 단계 이상일 때 이 같은 조치를 발령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했다. 2020년 폐플라스틱류 발생량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발포수지류는 14%, 비닐류는 9%씩 늘었다. 또 다회용 수저와 그릇을 사용하는 일반 식당과 달리 카페 등은 계속 일회용 컵을 사용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다회용기를 세척해 사용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 30일 관내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담당할 ‘노동안전지킴이’ 선발을 완료하고 발대식을 실시했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2020년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평택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총 6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채용, 활동을 시작한다. 선정된 노동안전지킴이는 2인 1조로 소규모 건설현장, 50인 미만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을 점검・계도하고 보완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효성 강화 차원에서 법적으로 산업현장에 대한 근로감독 권한이 있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및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유기적인 업무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노동자의 생명보호를 위해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음식문화의 중심인 남도음식을 후세에 알리고 계승발전시킬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을 위해 전문가들과 지혜를 모았다. 전남도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에 대비한 자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진흥원 설립 논리 발굴과 유치 전략 수립에 집중했다. 전남도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음식‧관광 전문가, 전통식품 명인, 용역업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창현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문 연구위원은 소멸했거나 잊힌 남도음식의 기록보전과 계승발전을 위한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의 타당성을 비롯해 진흥원 비전, 운영 구상안 등을 발표했다. 토론에서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은 “남도음식 등 향토음식은 우리 고유의 역사성과 민족성을 나타내는 소중한 문화유산임에도, 체계적 연구개발 부족으로 전통성과 가치가 점차 퇴색하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향토음식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 조사와 기록 보전이 이뤄져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보이스피싱이 진화하고 있다. 불법으로 알아낸 개인정보로 전화를 통해 범죄에 이용하는 것이 전화금융 사기인‘보이스피싱’이라면, 목소리가 아닌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메시지’를 통해 가족이나 지인 등을 사칭해 돈을 갈취하는 것이‘메신저피싱’이다. 최근 도내 국립대학에서 대학 총장을 사칭한 카카오톡 메시지에 속은 외국인 유학생이 2천여 만원을 갈취당하는 메신저피싱 사건이 발생했다. 이 학생은 대학 총장이라는 신원을 도용한 카톡 메시지에 단 한번의 의심도 없이 거액을 송금했고, 돈을 보내고 나서야 이상함을 직감하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미 너무 늦은 뒤였다. 이제 범죄조직들이 가족이나 지인을 넘어 총장·교수 등을 사칭하며 우리말과 문화에 서툰 외국인 유학생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보이스피싱 전체 피해액은 845억원으로 전년 동기 1,577억원에 비해 46.4%가 감소하였으나, 메신저피싱에 의한 피해는 2020년 상반기 176억원에서 2021년 상반기 466억원으로 165.4%나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충북도는 관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메신저피싱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오성윤)은 오는 4월 2일부터 4월 24일까지 경상남도 산림박물관에서「꽃, 꽃 숨어라」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협업을 통해 진행하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희귀한 야생화를 촬영한 사진을 전시한다. 금새우난초, 뻐꾹라니 등 일상에서 보기 힘든 야생화들을 볼 수 있으며,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종자를 최대 30만배까지 확대 촬영한 사진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희귀·특산 식물 등의 사진 작품을 통해 자연이 보여주는 생명의 신비로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각 식물이 가진 고유의 특징과 개성있는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를 개최하는 경상남도 산림박물관은 진주시 이반성면에 소재하고 있는 경상남도 수목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2001년 개관하여 경상남도의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산림의 기원·생태·보존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를 운영하고 있어 경상남도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와는 별도로 산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거점병원과 방문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맞춤형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의료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오늘(1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의료버스’ 개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감찬 부산은행 은행장, 김성근 현대자동차그룹 TaaS본부 상무,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며 ▲사업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 ▲시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의료버스’는 부산시가 노인인구의 증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의료 취약계층의 공공의료서비스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의료버스는 친환경 전기버스를 개조해 이동형 초음파, 엑스레이(X-ray) 등 전문검사장비를 탑재했으며,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필요하면 환자정보 공유를 통해 병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농업인회관에서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임원 및 시군회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핵심리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어려운 농촌여건 속에서 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으로 인해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비중이 증대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섬세함과 포용력의 여성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감염병의 확산과 지속으로 여성농업인은 가정은 물론 농가 경영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대내․외적 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으로서 생활개선회원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농촌의 핵심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인드를 함양하고 말과 몸가짐 등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 요령에 중점을 뒀다. 또 농지관리 및 상속 등 농업인이 알아둬야 할 세법과 SNS를 활용한 농장 홍보,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요령 등 전문 경영인으로의 능력도 배양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수세미 재배와 천연수세미 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동참하고 농촌 자원을 활용한 농업의 공익적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4월부터 동구 대별동 일원 대전천 좌안 운전면허시험장~초지공원 구간 제방도로에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폭 2.2m, 길이 689m‘안전보행데크’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대전천 좌안 제방도로에는 보행자 도로가 없어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과 장례식장, 요양병원, 초지공원 이용자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동구청에서 총연장 1,240m 중 대별교~운전면허시험장(551m) 구간에 안전보행데크 설치했다. 2020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사무위임조례 개정으로 자치구 사무이던 하천 관리가 대전시로 환수되면서 대전시가 남은 구간(689m)에 대한 보행안전데크 설치를 직접 추진하게 되었다. 공사는 4월에 착공하여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공사와 함께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이 가능토록 하천변을 따라‘태양광 LED 매립등’을 설치하고, 나무와 꽃을 식재하여 대전천의 수변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전재현 환경녹지국장은“이번 공사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통행과 공사소음 등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조기에 공사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