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이주호 기자)= 강원도는 논·밭농업 경영안정직불금 162억 원을 시군을 통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에 이어 추가로 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논·밭농업 경영안정직불은 강원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논농업 경영안정직불금 42억 원은 도내 농업인으로 직접 벼를 재배한 농업인에게 지급하며,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 참여 농지도 포함된다. 지급기준은 0.1ha ~ 5ha이하로 ha당 150천원을 지급한다. 쌀 시장개방에 따른 농업경영 불안감을 해소하고 특히, 조생종 벼 재배를 많이 하는 강원도 특성상 벼알이 여무는 시기에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생산량이 감소하여 어려운 쌀산업의 지속유지와 농가의 소득보전 및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밭농업경영안정직불금은 120억 원으로 지급기준은 0.1ha ~ 4ha이하로 지난해 면적 1ha당 200천원 지급하였는데, 금년도는 1ha당 100천원을 인상한 300천원을 지급한다. 강원도는 올해 자연재해로 벼 및 밭작물 등 작황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농가경제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사료되어 조금이나마 농가 생활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경영안정 직불금을 지급한다.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어제(19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부산 마이스산업의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벡스코 등 관계기관, 지역과 수도권의 관련 전문가와 마이스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 추진상황 점검,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산 마이스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은 부산이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 수립과 정책 발굴을 위하여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 1차 계획 수립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부산 마이스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국내외 마이스산업의 현황과 변화 방향을 살피고,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그 결과 전시컨벤션시설 인프라 확충, 융복합 대형전시회 개최, 국제회의 복합지구 특화, 부산형 마이스 개발,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4개 추진전략과 16개 과제, 56개 세부사업을 도출하였다. 특히 이번 계획의 미래 비전은 “상품이 저절로 팔리면서, 판매자와 고객 모두의 행복
(뉴스20 = 신혜성 기자)= 2020년 대구사회적경제 온라인박람회’가오는11월 20일부터 21일까지양일간 온라인 채널(www.20dsfairt.imweb.me)을 통해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속에서 적극적인 돌파구 마련으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00여개가 참여해 비대면 특판전을 열고, 국제포럼 및 특별공연과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ON택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년과 달리 모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더 많은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구매는 물론이고 쉽고 재미있게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일 오후 1시30분 개최되는 개막 행사에는 사회적경제인들과 시민이 실시간으로 줌채널을 통해 동시 접속하고, 메인 스튜디오인 ㈜꿈꾸는씨어터(남구 현충로 소재)에서 합창공연과 접속자 모두가 참여하는 카드 섹션 등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색적인 내용으로 채워진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0
(뉴스20 = 이주호 기자)= 강원도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수출, 도내 수출업체 40개사와 코로나로 국내 체류 중인 해외바이어 12개국 29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쟁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인피노-웨비오글로벌이 세라믹 면도기 등 100만불, 코리아닥터-그젤이 관절보호대 등 10만 불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초 선적을 할 예정이다. 이외 현장 상담건수 175건, 현장상담액 500만 달러, 단가협의 등을 통해 연내 수출예정 금액만 240만 달러의 실적을 내는 등 오랫만에 이루어진 대면 수출상담으로 상담회장은 활기를 띄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인도, 아프리카, 동남아라는 신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이 확대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도내 25개사 제품 홍보 동영상 상영과 시음, 시식 등 제품 홍보 행사, 사전 매칭을 통한 1:1 수출상담(3회), 경제교류회 개최 등으로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으며 18일 오후에는 수출계약 유력업체 개별방문을 추진하면서 바이어들에게 신뢰성을 제고하였다. 최근 해외마케팅이 온라인으로 치중되는 와중에 개최된 큰 규모의 대면 수출상담회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19일 10:00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반도체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도내 반도체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충북 반도체 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출범식은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이장섭 국회의원, 박문희도의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경제단체장, 반도체 관련 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네패스 김남철 사장은 “협의회를 통해 기업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충북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범식 후 2부 행사로 진행한 시스템반도체 후공정(PnT*) 산업육성 포럼에서 김현호 한국실장산업협회장은 시스템반도체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후공정 산업 육성 필요성과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Package and Test 이어 좌장을 맡은 성균관대 이강윤교수의 주재로 80여분 동안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네패스·아드반테스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1월 19일 오전 11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방안을 찾기 위한 ‘2020년 부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Business Networking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중소기업 사업체 수는 2018년 기준 270,934개(전국 3,809,011개)이며, 중소기업협동조합 72개, 소속 회원사 5,873개(각각 전국 940개, 전국 71,812개)로 제조·유통업 중심으로 구성돼있지만, 2007년 조합의 수익기반이던 단체수의계약제도가 폐지되면서 부산 전체 중소기업 중 2.17%만 조합에 가입하는 등으로 조합의 성장이 정체되고 자생적 기반이 취약한 현실이다. 이처럼 협동조합은 산업구조 고도화, 조달정책 변화에 따른 조합 회원사 수 감소로 규모화된 공동사업 추진동력이 약해지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 전환, 유통업 파산·폐점급증 등으로 전통적 대면거래 기반 회원사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시와 중기협동조합은 이번 행사를 통해 휴면조합과 해산위기 조합의 자생력 강화와 신규조합 설립, 가입 촉
(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17일 신안지역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본격화를 위한 ‘신안 8.2GW 1단계 해상풍력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가진 협의회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종식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 한전과 각 발전사 대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지역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공동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전남형 상생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해상풍력 기자재 업체 유치에 상호 협력하고, 지역 해상풍력 부품과 설비 제조기업의 생산제품 구매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향후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주민 이익 공유 방안 및 정부 정책 마련, 제도 개선 건의 등을 함께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월 출범 이후 지자체와 한전, 발전사 사장단이 함께 모인 첫 자리로, 신안 8.2GW 1단계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지자체와 발전사 간 자율적인 협력 강화라는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오늘 협의회를 통해 사업이 한 걸음 더 나
(뉴스20 = 신혜성 기자)= 대구시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역외 물기업 4개사를 유치했다. 대구시는 강소 물기업인 ㈜윈텍글로비스(활성탄 재생장치, 대표이상훈), IS테크놀로지㈜(초음파수도미터, 대표유갑상), ㈜청호정밀(디지털수도미터, 대표 조철현), ㈜SC솔루션(누수감지솔루션, 대표 나광윤)등 4개 기업과 16일 오전 11시 30분, 대구시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투자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내 제조시설 건립부지 제공과 클러스터 시설(Test-bed 등) 우선 이용,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등 입주 및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게 된다. 이들 4개 물기업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물산업클러스터 4개 필지 35,602㎡(10,788평)부지에 총 535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일자리도 150명 이상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하남시에 소재한 ㈜윈텍글로비스는 ‘세계 최초 과열증기를 이용한 활성탄 재생 신기술을 개발․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활성탄 소재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클러스터내 부지 12,553㎡에 346억원을 투자해 활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 주민 역량강화교육(전통문화계승 활동) (뉴스20 = 신혜성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이하 균형위)가 주최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11일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우수사례 수상 지자체장 등이 참석했다. 우수사례 총평, 온․오프라인 시상, 뮤지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균형위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추진한 사업에 대해 지역별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체평가 최우수 부문, 지역지원계정 부문과 지역자율계정 부문, 3개 부문에서 32건의 우수사례 기관 표창, 55건의 사업 유공자 개인표창 등 총 87건을 시상했다. 충북은 전년도 우수사례 2건 선정에 이어 올해 진천군 지역농촌지도사업 활성화지원(진천군, 미래 창조농업의 시작), 증평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역량강화! 생활SOC복합화와 민관협치를 만나다), 영동군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과일의 고장 영동군, 국악 도시로 다시 태어나다) 등
(뉴스20 = 신혜성 기자)= 대구시는 2021년도 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1.7%(1,605억원) 증가한 9조 3,897억원을 편성하였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6.4%(4,436억원) 증가한 7조 3,572억원이고, 특별회계는 전년 대비 12.2%(2,831억원) 감소한 2조 325억원이다. 〈총규모 9조 3,897억원〉/ ’20년 당초예산 대비 1,605억원(1.7%↑) 증가 - 일반회계 : 7조 3,572억원(전년대비 4,436억원, 6.4% 증가) - 특별회계 : 2조 325억원(전년대비 2,831억원, 12.2% 감소) 대구는 금년 상반기에 전례 없는 신종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신속한 대응기준과 절차가 미비하여 초기 대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시민과 함께 똘똘뭉쳐 슬기롭게 대처하는 한편 ‘세계최초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혁신적인 방역대책추진으로 K-방역모델의 표준을 제시하였고 또한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이끈 “생계·생존자금”을 지급하기도 하였다. 내년에도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은 획기적인 치료제나 백신이 나오지 않는 이상 현재 상황과 비슷하거나 조금 안정화 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된다.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