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북도는 ‘2021 충청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지난해 대비 4.2억원이 늘어난 75.7억원을 투입해 81개 무역통상진흥시책 사업 추진으로 3,948개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등 불확실한 무역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는 무역전시회와 무역사절단 등 수출마케팅사업을 온택트 화상상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반기는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현지 출장을 통한 대면상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략시장 통합마케팅, 해외무역사절단 등 지원 사업을 확대해 아프리카, 인도,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시장 개척을 강화한다. 신성장산업 사이버 무역상담회 개최를 통해 전략품목의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수출바우처, 수출자문관, 강소기업화 등 수출기업화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사업 만족도와 선호도, 후속수출 성과 등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확대하고 재난재해로 인한 항공권 취소수수료 지원 조항 신설 등 운영지침도 보완했다. 충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은 올해에도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
(뉴스20 = 장명순 기자)= 대전시는 탑립동 소재 대전테크노파크(이하 TP) 옛 본관동에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의 협업 공간인‘어울림플라자’를 조성하고 11일 오후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장, 이상민 국회의원, 등 코로나 19 감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주요행사는 경과보고 및 운영계획발표, 응원메시지 전자서명, 현판식, 비대면 IR데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과학기술인과 기업인들은 온라인 화상으로 함께 개소식을 축하했다. 어울림플라자’는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의 협업을 통해 지역혁신자원의 지역산업으로 연결을 촉진시키기 위한 공간이다. 대전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대전테크노파크 본부가 선화동으로 이전한 후 생긴 지상 1~2층의 유휴공간을 17억 원의 사업비로 오픈라운지, 회의공간, 유튜버실, 비대면회의실, 교육공간, 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조성했다. 앞으로 ‘어울림플라자’에서는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이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친화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코디네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과학기술인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플랫폼도 구축하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역 내 미래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도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은 미래성장동력 분야의 기술혁신 역량을 확보한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간(1년) 기술 사업화를 위해 연구개발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기술이전사업화, ▲사전기획, ▲기업자율 등이며, 올해는 중형 및 소형 지원과제로 분리해 총 10개 기업 이내를 선정한다. ▲중형 지원과제는 전기·수소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15개 기술 분야 중에서 기업당 최대 3억 원을, ▲소형 지원과제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분야, 범부처 혁신성장동력산업 분야, 부산시 7대 전략산업 분야 중에서 기업당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부산에 본사가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월 25~29일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로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 중 서면평가 → 발표평가 → 현장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협약 시부터
(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및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영암 대불산단 내 중소․영세 조선업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컨설팅을 추진,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선박구성부분품 제조업 등 조선산업이 다수 입주한 대불산단내 입주기업들은 지속된 경기 불황과 함께 지난해 4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등으로 선박 도장시설의 강화된 규제에 맞춰 올해말까지 시설을 개선해야 해 부담이 가중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사업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강화된 환경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4개 기관과 합동으로 환경컨설팅 지원반을 꾸렸다. 지원반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환경컨설팅을 추진했으며, 대불산단 영세 사업장 25개소를 대상으로 서면과 유선으로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체들은 선박 도장시설에서 발생된 유해대기오염물질의 비산배출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 설치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돼 재정적 지원과 기술력 검증을 위한 타 지역 벤치마킹 자료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희망했다. 이에 대해 지원반은 최적화된 비산배출 저감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몰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1년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계획」을 7일 공고했다. 이는 매년 1월 중후반부터 시작했던 자금지원 시기를 다소 앞당긴 조치로, 민생경제 경영자금 부담을 최대한 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원방식은 기업의 대출이자 일부(0.8~1.7%)를 지원하는 ▲이차보전방식, ▲저금리 융자방식, ▲지역 내 위기업종(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부품기업 등)을 지원하는 ▲특례보증방식 등이며,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육성‧운전‧창업특례자금 3,410억 원, ▲소상공인 임차료특별자금, 모두론 등 5,000억 원, ▲신용보증재단 보증 1조500억 원 등 총 1조8,910억 원이다. 올해 정책자금의 주요 특징으로는 ▲집합금지‧제한업종 전용 임차료특별자금 신설(100억 원), ▲중‧저신용자 전용 모두론+(플러스) 지원대상 대폭 확대, ▲소상공인특별자금 상환조건 완화를 통한 금융부담 경감, ▲안전인프라특별자금 신설(200억 원) 등이다. 첫 번째,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집합금지‧제한업
(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운 도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남행복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의 조기 발행을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오는 3월까지 5천억 원, 6월말까지 1조 원 전액 발행을 목표로 추진하며, 이를 달성할 경우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452억 원의 국․도비 지원금 전액을 시군에 조기 지급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관․단체들과 구매 릴레이 운동 및 협약을 추진하고, 각종 지원수당과 연계한 정책적인 발행도 확대할 방침이다.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인 ‘전남행복지역화폐’는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막고 대형마트와 대기업 직영매장이 아닌 동네 상점, 전통시장 등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는 경제적 효과가 크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으며, 중앙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전남행복지역화폐’는 골목상권뿐만 아니라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 1인당 매월 100만 원까지 구매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어 4인 가족의 경우 연
(뉴스20 = 이청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관광업, 전세버스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에 1조 450억 원 규모의‘2021년 중소기업육성자금’신청접수를 1월 1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인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제조관련서비스업, 건설업, 무역업, 관광업, 전세버스업 등이며, 도‧소매업 등 유통업도 매출채권보험에 한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의 융자한도를 대폭 확대하여 일반자금은 10억 원, 고용창출 및 수출기업과 해외유턴기업 등에 지원하는 목적성 자금은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하며, 코로나19 이후 선제적 투자 지원을 위해 구조고도화자금인 공장 구입 자금도 30억 원까지 저리로 융자한다. 또한,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나 신용이 부족하여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작년에 이어 기술보증기금과 협력을 통해 4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지원사업을 실시하고, 부도 위험을 감소시켜 주는 신용보증기금의 매출채권보험에도 5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한다. 특히 매출채권보험은 올해부터 도‧소매 유통업 등 보험가입이 가능한 전 산업에 지원하여 코로나19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청북도는 올해 축산업의 정책과제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수산업 실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4개 분야 89개 사업에 726억원*을 투입한다. *국비 156억원, 도비 77억원, 시군비 193억원, 융자 158억원, 자담 142억원 최근 축산업은 축산 선진국들과 자유무역협정(FTA)을 급격하게 추진하며 축산물 수입이 증대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가축 전염병 발생과 축산물 안전성 문제, 대규모 사육방식에 의한 악취와 환경오염 발생 등 축산업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다. 도는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스마트 축산 확대 ▲축산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축산업 실현 ▲축종별 맞춤형 시책 추진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내륙어촌 활성화 및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스마트 축산확대 분야의 중점 추진사업은 안전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스마트 축산 확대를 위해 한우 개량사업(13억 2천만원), 축산 ICT 융복합 사업(80억원), 축사시설 현대화(96억 8천만원), 가축재해보험(64억 4천만원) 지원 등이다.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보
(뉴스20 = 김옥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감사관에서는 2020년 ‘청백-e 시스템’ 운영을 통해 18,905건의 행정착오 예방과 3억2천만원 상당의 재정효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청백-e 시스템’이란 관직 수행능력과 청렴의 덕목을 겸비한 조선시대의 이상적인 관직자를 호칭하던 ‘청백리’에서 착안된 시스템으로, 지자체가 사용하는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인사, 인허가 등 5대 지방행정 정보시스템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리 및 행정착오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즉, 업무 담당자가 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한 업무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자료 고의 조작, 오류, 누락 등 비리나 행정착오가 발생하면 1차로 업무 담당자와 부서 관리자가 경보 알림을 받고 오류를 수정하게 되며, 2차로 시스템을 총괄하는 감사관에서 경보 알림을 확인하고 각 부서 처리 현황과 적정여부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21년에도 시스템 사용법에 대한 업무 담당자 교육과 예방 시스템 시나리오 추가 발굴을 통해 ‘청백-e’시스템의 효율을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23일 ‘영농조합법인 성진(대표 안종옥)’과 도내 최초로 해남 대표작물인 3천 200포기 상당 배추 9.6t을 태국에 수출하는 컨테이너 선적식을 가졌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에 개설된 전라남도 상설매장 운영사인 ‘지두방’을 통해 매월 한 컨테이너(9.6t) 씩 보내져 연간 약 4만 포기, 무게로는 120t 가량이 태국으로 수출돼 배추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농조합법인 성진은 30여 농가 조합원으로 구성돼 일반배추와 빨간배추, 황금배추를 연간 1천 500t씩 생산하고 있다. 황금배추는 일반배추에 없는 라이코펜 함량과 당도가 높고 맛이 좋다. 또 잎 조직이 치밀해 김장을 담았을 때 무르지 않고 고춧가루가 적게 들어가도 배추김치 색이 좋아 백김치나 물김치를 담가도 색감이 좋다. 전남산 배추는 지난해 대만, 캐나다,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에 수출됐으나, 올해 태국, 일본 등 2개국이 추가돼 총 8개국으로 늘었다. 이번 태국 수출은 올해 개설한 일본 및 태국 상설판매장 운영에 힘입어 첫 수출로 이어지게 됐다. 태국 상설판매장 운영사인 ‘지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