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신혜성 기자)=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1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공모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전통한옥 9개소(개인한옥 7개소, 마을단위 2개소)가 선정 됐다고 밝혔다. ‘전통한옥 브랜드화사업’은 매년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되어 있는 개인 및 마을단위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선정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전통음식, 공예, 한복, 전통 차, 전통예절, 전통놀이, 고택 음악공연 등 전통한옥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공모에 선정된 개별가옥은 개소당 최대 75백만원(국비30, 지방비30, 자부담15), 마을단위는 최대 90백만원(국비36, 지방비54)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지금까지 경북도내 한옥체험업 등록업체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2020년말 기준 400여 개소에 이르며 지난해 한옥체험 국·내외 이용객 현황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주춤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우리지역 전통한옥을 찾는 여행객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경북도는 안전하고 다채로운 전통한옥 체험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서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주변 관광지도 함께 활성화 시켜
(뉴스20 = 신혜성 기자)= 대구시는 2019년 4월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되어 있는 지역기술을 발굴하여 사업도전과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제도를 시행해 지역기업체가 개발한 기술 7건을 테스트베드 신청받아 5건을 완료하고 2건은 지원 중에 있다. 그동안 지역기업체에 테스트베드를 지원한 결과 신기술 정부인증 2건 획득, 조달청 혁신제품 2건 지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역기업체가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어렵게 개발한 신기술의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가 반드시 필요하나, 발주부서에서 새롭게 개발된 기술에 대한 의구심과 실패에 대한 책임부담으로 한 번도 적용해 보지도 못하고 사장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에 잠재되어 있는 기술을 발굴해 신규성, 진보성, 현장 적용성 등을 테스트베드를 통해 실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초기시장 진입과 정부인증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제도를 전국 최초로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제도 시행이후 지역기업체에서 현장에 한 번도 적용하지 못한 7건의 기술에 대해 5건을 테스트베드 현장검증을 거쳐 신기술플랫폼에 등록하였으며, 2건은 북구청과 한국도로공사와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청북도는 2021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이다. 먼저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고용확대와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1인당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와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일자리창출사업으로 70여 개 (예비)사회적기업에 3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신규 근로자 채용 시 1인당 2,006천원의 30~90% 범위에서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지원기간은 지원개시일부터 1년이고, 지원 인원은 1인 이상 50인 이하이다.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영, 회계, 마케팅 등 다양한 전문분야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업당 1명, 사회적기업은 기업당 2명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월 200만원 또는 250만원 한도이며 지원 기간은 지원개시일부터 1년이다. 단, 전문인력 급여 일부는 참여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1년차 10%, 2년차 20%를 부담하고, 사회적기
(뉴스20 = 홍은설 기자)= 강원도베트남본부는 베트남 내 유일의 강원인삼농협 직판장 1호점이 지난 21일 호치민에 개점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원인삼의 베트남 진출은 단발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번 직판장 개설을 계기로 현지 도매상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판매 전략을 세워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직판장은 지난해 5월부터 강원도베트남본부 및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인삼조합, 순수세상으로 이루어진 협의체를 통해 유통단가, 결제방법, 물류 지원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지난 7월 개설에 합의하였으며, 이후 5개월간 13개 제품에 대한 인허가 절차를 밟아 정식 오픈하였다. 직판장의 운영은 현지 기업인 퓨어월드(대표 홍국만)의 유통자회사인 순수세상에서 맡는다. 퓨어월드는 속눈썹 제작·판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미국, 유럽 등지로 전량 수출을 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맘앤베이비를 통해 의류, 물(춘천 옥산가), 홍삼(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을 꾸준히 수입·유통하는 대표적인 친 강원도 기업으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내에 한국지사를 가지고 있다. 강원도 일본구미주통상과(과장 한성규)에서는 직판장의 현지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까지 강원인삼제품의 추가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1월 21일 도청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임택수 청주부시장, 양재영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260억원을 들여 오송바이오폴리스내 24,991m2 부지에 33,808m2 규모의 제2공장을 신축하여 현재 6,000L 규모의 생산용량을 102,000L로 늘릴 계획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을 주로 하고 바이오 시밀러 기업으로서 전략적 제휴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허셉틴’(유방암 표적치료제)이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심사를 진행중이다. 또한 대장암․폐암․난소암과 같은 고형암 대상 치료제인 ‘아바스틴’이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함에 따라 현재의 생산용량이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투자를
(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천일염의 우수한 가치와 함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천일염 산업에 대한 기반구축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우선 ‘국립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총사업비 100억 원)를 신설키로 하고 올해 정부 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 3억 5천만 원이 반영됐다. 특히 소금에 특성화된 연구센터는 R&D, 품질검사 등 분산된 국가 사무를 일원화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되며, 천일염 주산지인 전라남도에 유치될 경우 생산자 편의 제공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일염의 유통구조를 선진화하기 위해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를 신안군에 건립중이다. 총 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 완료될 예정이다. 구축되면 국제식품규격(CODEX) 등 해외 수요를 충족시키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천일염 수출시장 개척 및 소비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생산단계부터 체계적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여름철 대량 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영광과 신안에 천일염 임시야적장을 조성(23억 6천만 원, 2020년~2021년)하고 있다. 이는 곧 산지 가격 결정에 있어 중요한
(뉴스20 = 신혜성 기자)= 경상북도는 2021년 포항영일만항에서 처리할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를 전년 대비 19.6% 증가한 130,000TEU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포항영일만항의 2020년 컨테이너 화물 유치 실적은 2019년 대비 9.4% 감소한 108,672TEU를 처리했다. 이는 2017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사상 초유의 팬데믹 사태로 인해 생산 공장들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바닷길이 통제되는 등 악재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 해 월별 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7월부터는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 물동량 증가율이 8월에는 5.8%, 9월 29.8%, 10월 67.6%, 11월 27.1%, 12월 6.3%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항만배후단지 수출입 기업 입주, 국제 카페리 항로 개설 등으로 물동량 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영일만항 배후단지에는 지난 해 하반기에 추가로 4개 물류센터가 준공되어 운영을 시작해 총 6개의 수출입 기업이 영일만항을 통한 물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광양항에 추진된 해양산업클러스터 사업이 최근 완료돼 새로운 해양 블루오션 창출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신규 항만 건설로 유휴화된 광양항의 중마 일반 부두 및 컨테이너 1단계 4번 선석에 해양관련 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 촉진을 위해 해양산업클러스터 사업이 추진됐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리모델링 공사 기간을 거쳐 최근 준공을 마쳤다. 해양산업클러스터 사업은 광양항의 유휴 부두를 해운 항만물류 R&D 테스트 베드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와 지자체(도․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1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운 항만물류와 관련된 연구개발센터를 비롯 전시관, 성능시험실, 교육 시설, 사무실 등을 구축했다. 특히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의 핵심 사업으로 해운항만물류 R&D 테스트 베드와 함께 스마트 자동화 항만 테스트 베드도 갖췄다. 이로써 광양항에 항만물류 R&D 분야와 융복합 가능한 테스트 베드 클러스터가 조성됨에 따라 항만물류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현재 클러스터에 입주가 확정된 곳은 1개 기관이며, 앞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입주자 모집공고
(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1월을 대표할 남도 전통술로 순천주조(대표 조병준)의 ‘나누우리 막걸리’를 선정했다. 막걸리의 이름인 ‘나누우리’는 나누면서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우리쌀 소비 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해 순천농협과 순천주조가 손을 잡고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다. 막걸리에는 순천지역에서 생산된 햅쌀 100%가 주원료로 사용되며, 첨가물을 최소화해 우유처럼 하얗고 목 넘김이 부드럽다. 알코올 도수는 6%로 기분 좋은 단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톡 쏘는 청량감과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며, 숙취가 적고 트림이 나지 않아 젊은 층과 여성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나누우리 막걸리’는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제1회 대한민국 주류품평회에서 탁주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 대표 막걸리와 2013년 순천만정원박람회 공식주로 선정되는 등 술맛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가격은 20병(1병당 750㎖) 들이 1상자에 3만 원으로 전화(061-744-3161)로 구입할 수 있다. 조병준 순천주조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술맛을 사로잡는 막걸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와 구·군에 설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안정 대책 특별팀을 구성해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벌이고,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16개 구·군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 점검 등 현장물가 점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소비자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과일채소 등 일부 품목은 한파 등 날씨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상승해 서민 물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품목별 물가 현황을 살펴보면 ▲채소류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과일류는 개화기 냉해, 긴 장마 등에 따른 생산량 감소 및 성수품 수요 증가로 인해 높은 시세가 전망된다. 이에 시는 정부 비축물량을 최대한 방출하고, 산지 집하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