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남도 항만관리사업소는 항만시설의 비정상적인 불법‧무단사용 관행을 개선하기 위하여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지역 어민들의 어구야적 및 컨테이너가 집중되어 있는 통영·거제·사천 지방관리무역항에 대해 항만시설 사용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항만의 효율적인 운영과 항만의 질서를 확립하고 항만시설 불법 점․사용 근절을 목표로, 단속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각 지소 간 교차 단속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점단속 사항은 ▲항만시설 무단 점·사용 ▲불법전대 ▲허가내용(조건) 준수 여부 ▲야적 화물의 관리 상태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다. 항만관리사업소에서는 단속기간 중 불법행위로 적발될 경우 개선명령, 과태료부과 및 항만시설사용허가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형사사범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를 병행하여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도항만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해양・수산종사자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기존에 구역별 담당자가 점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각 지소별 교차점검을 통하여 단속의 투명성을 높임과 동시에 불법․무단사용 관행을 개선하여 항만 질서를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가 수도권 버스, 도시철도를 활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발 벗고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수도권 집중 홍보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붐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축제이고,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므로 이번에 부산시가 수도권 집중 홍보에 나서게 됐다. 수도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와 대형광고 시설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각인을 시키는 홍보 효과를 거두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코엑스 광장 옥외 전광판에 미디어아트 형식의 홍보영상과 유치 응원 메시지를 초고화질로 노출해 월평균 500만 명의 삼성역 유동 인구와 전시회 방문객을 상대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코엑스 전광판 메시지는 세계 각국에서 모여드는 무수한 사람들과의 융합을 고래의 웅장하고 유연한 움직임을 통해 표현하고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라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를 이색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수도권 주요 거점인 광화문과 여의도 버스쉘터,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및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정례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산지의 신선함을 무기로 대구 소비자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개장 이후 지금까지 매주 토․일요일 12회를 운영해 방문객 1만7157명, 매출액 4억 6700만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이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철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 ▷현장 경품행사 ▷적립포인트 제도 ▷참여형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이벤트를 펼친 것에 기인했다는 자체 분석이다. 또 대구 수성못에 2호점을 운영해 농산물 마케팅의 고급화를 통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며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인 기부와 체험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도 도모하는 바로마켓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바로마켓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기념일* 카네이션 및 꽃다발 특판전, 축산물 특판전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시군과 함께 대표 농특산물 할인행사 상시 개최, 농업인단체와 연계한 품목별 특판 행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2’에 참가해 기항지 설명회와 개별 면담을 벌인 결과 럭셔리 크루즈 선사인 ‘실버시(silversea)’가 여수항에 입항하기로 했다. 실버시는 세계 크루즈 여행객이 뽑은 최고의 럭셔리 선사다. 미식, 전통문화, 모험 등 테마 크루즈선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여수시와 전남관광재단이 먹거리, 향일암, 낙안읍성 등 선사 맞춤형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 전 객실이 스위트로 구성된 실버 쉐도우(Silver Shadow)와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를 한국의 방역상황을 고려해 여수에 2023년까지 3항차 입항토록 할 계획이다. 크루즈 관광객은 1천여 명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또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로얄 캐러비안’, ‘카니발’, ‘노르웨이지언’ 등과도 개별 상담을 갖고 여수 크루즈 기항지 및 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로얄 캐러비안은 한국 기항지 개발에 관심이 있어 추후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임산부 프로그램 『집콕-온라인 힐링태교』2차를 관내 임산부 30명(임신 20주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비대면 임산부 프로그램은 임신 중 늘어나는 체중으로 인한 불편감, 근육의 수축, 혈류 장애를 개선해줄 수 있는 다양한 요가 동작을 실시함으로써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고 산모와 태아의 신경계를 안정화 시켜주는 요가로 진행된다. 요가는 바른 자세를 갖고 마음을 다스리며 적절한 산소와 혈액 공급으로 태아의 건강과 성장,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변화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불안이나 우울한 기분을 자주 느낄 수 있는데 이때 요가를 하면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며 태아와 교감을 통한 태교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행복출산 요가교실은 요가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네이버 밴드를 이용하는 온라인 화상 교육으로, 오는 20일(금)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동자청)은 10일 망상 제2·3지구 경제자유구역 실시계획 추진상황보고회를 2,3지구 현장사무실(ANGVA 동해 EXPO 전시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2월 개발사업시행자가 동자청에 제출한 실시계획을 승인하기 전에 필요한 사전행정절차 추진현황과 향후일정을 점검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본 보고회를 통해 개발사업시행자는 사전행정절차 추진현황 보고, 토지이용계획, 건축계획 등 세부추진계획과 향후 일정보고와 함께 인근지역을 아우르는 개발계획을 제시하여 망상지역 일대 개발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하였으며 동자청은 개발사업시행자에 주위여건을 고려한 개발계획 수립과 개발이익이 지역사회에 최대한으로 환원되는 방안을 당부하면서, 실시계획 승인에 필요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약속하였다. 신동학 청장은 “망상 2,3지구는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며, 실시계획 승인 후 조기 착공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주민이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곧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청정하고 안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 참여 세대를 9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도민에게 정부 지원금 외에 도비․시군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치비 자부담분(50%)의 40%를 도비․시군비로 지원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전남도는 올해 지방비 17억 원을 들여 1천600여 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을 바라는 주택 소유자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greenhome.kemco.or.kr)에서 회원가입 후 공단에 등록한 참여업체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지방비 보조금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최종 사업 승인 후 해당 시군에 지원 신청을 하면 예산 범위에서 선착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062-602-0022), 전남도 에너지신산업과(061-286-7241), 시군 에너지업무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주택에 3KW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역 내 발달지연 장애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의료기관, 가정 등을 연결해 발달 지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육·교육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장애 위험 영유아의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사업 수행은 부산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이 맡고 있다. 2017~2020년 가족을 중심으로 한 조기중재 프로그램(6개월 개입) 결과를 살펴보면, 장애위험군 영유아 41명 가운데 40명인 98%가 개입 이후 정상 발달 속도 이상의 발달을 보였으며 사전-사후 검사에서 정상에 근접하거나 정상범위의 발달은 보인 영유아는 36명으로 88%에 달했다. 6개월 개입만으로도 그 효과성이 입증된 것이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를 뿐만 아니라, 차기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는 등 최근 들어 발달장애 조기 발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장애 발견부터 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투아데라 포스텡 아샹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을 받아 방한했다. 이번 만남은 경북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이철우 도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해오면서 성사됐다. 이날 중아공과 경북도의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밝힌 투아데라 대통령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중아공의 지역개발과 경제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통해 중아공 개발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달 27일 금융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에서 더 많은 국민이 경제적 혜택을 입도록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중아공의 용기와 결단에 찬사를 보낸다”며, “도에서도 중아공의 도전을 주목하고 있으며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지난해 5월 투아데라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은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도 참석했다. 2017년 방한한 나꼼보 에밀그로스 레이몽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청북도는 이번 달 19일에 시행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4월 29일「충청북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한데 이어 5월 9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주요내용은 공직자의 직무수행 시 사적 이익추구를 방지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10가지 행위기준*으로 오는 1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해충돌방지법 상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기준 충청북도는 지난 2월 중간관리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오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승호 청렴강사를 초빙해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위기준(신고·제출 5가지, 제한·금지 5가지)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전 직원의 수강을 위해 IPTV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법 시행에 대비해 청렴홍보 캠페인 실시, 도청 서문 전광판 홍보, SNS활용 홍보 등 중점적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제도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충청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이 법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공무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