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조윤재 기자)= 인천지하도상가 상생협의회는 올해 운영기간 연장사유였던‘정책제안 합의’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운영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시의원(3인), 지하도상가 상인으로 구성된 법인의 임원(4인), 인천시 관계공무원(3인), 해당분야 전문가(4인)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난해 4월부터 관계법령 등 제도 보완을 포함해 지하도상가 관리·운영 전반에 대한 합의도출을 위해 협의해 왔다. 그러나, 협의회 출범과 동시에 지하도상가 측 위원들이 개정조례 원천무효, 현금보상을 주장하는 특대위 위원들로 전면 교체되면서 좀처럼 간극을 좁혀가지 못했다. 협의회는 약 30여 차례의 협의를 통해 개정조례를 설명하고, 상가 활성화 대책 등을 발굴해 가면서 지난해 말 상생협의회 위원의 제안으로 현행 유예기간 2년을 5년으로 연장하자는 논의가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고려하고, 직접 영업으로의 안정적 전환과 전차인들의 영업기간 보호를 이유로 당장 내년 1월 31일로 종료될 양도․양수 및 전대 금지 유예기간을 25년 1월 31일까지 연장하고 그 기간 내에 전통시장법 개정 및 지하도상가 활성화 지원책 마련을 통해 임대업이 아닌 직영으로의 연착륙 방안을 찾자는 것이
(뉴스20 = 김신덕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제277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이정애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이연숙 前시의원, 최영수 세무사, 김상덕 세무사, 황진현 회계사 등 총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9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 2020회계연도 예산집행 및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사한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게 된다. 이철영 의장은“예산 편성 못지않게 집행 결산 또한 중요하다”며 “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적정하게 운영되었는지 적법성과 효율성을 철저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20 = 김주식 기자)= 포항시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산업 육성에 선도적으로 나서면서 철강에 이어 이차전지·바이오헬스 등과 함께 미래 먹거리 산업 생태계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래핀’이란 흑연에서 벗겨낸 한 겹의 탄소 원자막으로 강철의 200배에 이르는 강도와 높은 열전도성, 얇은 두께와 탄성 등이 뛰어나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획기적인 신소재로 불린다. 포항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래핀스퀘어(주), 포스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꿈의 신소재 ‘그래핀'의 상용화 및 그래핀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홍병희 그래핀스퀘어(주) 대표이사, 박성진 포스코 산학연협력실장, 박준원 포스텍 부총장, 유성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산학연 기관장 등이 참석해 포스트 철강을 잇는 미래선도 핵심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여줬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그래핀밸리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그래핀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그래핀 상용화 부문의 글로벌 스탠다드(국제표준규격, 기술 등) 마련, 그래핀산업 선순환적 밸
(뉴스20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1년도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올해 상반기 목표액을 대상 예산액 1조 2,435억원 중 7,088억원(57%)으로 설정해 국・소별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신속집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사업과 주요 시설사업 집행 상황을 집중 관리하는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되는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상황 점검, 계약 완료 사업에 대해서는 선급금 집행,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행정절차 이행 및 관계기관 협의와 토지 보상 등을 속도감 있게 이행할 예정이다. 예창섭 부시장은 “전 부서는 실국소장 책임하에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월 집행사항 집중 점검 및 보고회를 개최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달성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산청군 금서면 평촌리 일원에 조성된 ‘산청 한방항노화 일반산업단지’를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함양일반산업단지, 거창 승강기전문농공단지의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 이후 도내 21번째 지정이다. ‘산청 한방항노화 일반산업단지’는 경상남도 투자유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4월 1일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 공고된다. * 경상남도 투자유치위원회 : 17명(위원장 : 경제부지사, 민간인 등 16명) 기업투자촉진지구는 분양실적이 70% 이하이거나 분양가능 면적이 최소 3만3,058㎡(1만 평) 이상인 산업단지 또는 농공단지가 분양실적이 저조하거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지정한다. 경상남도 도외 지역 소재기업이 공장을 이전하는 경우와 기업이 지정 지구에서 공장을 신·증설하는 경우에 최대 14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 경남도는 제도가 도입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진주 사봉농공단지를 비롯하여 20개 지구를 지정하여 각종 인센티브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로 16개 지구가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되었으며, 현재 거창 승강기전문농공단지 등 4개 산업단지가 촉진지구로 지정되어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현행 동백전 앱서비스를 3월 31일 자정 기준으로 종료하고, 신규 앱서비스를 4월 5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존 앱 종료와 동시에 신규 앱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결제이력, 회원정보 등의 최종 데이터* 이관 검증 및 오류 점검을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가피하게 4일간 서비스를 중단한다. * 최종 동백전 기본 회원 정보 및 동백전 충전액, 캐시백, 정책수당 등이 기재된 원장 정보, 동백전 사용이력 등 이미 공지한 것처럼 앱 교체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체크카드는 이전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운영대행사 코나아이㈜가 발행하는 선불카드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신규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앱상 개인별 충전잔액 및 캐시백 금액은 신규 앱에 자동으로 이관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별도 문자를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신규 동백전 앱은 4월 5일 오전 9시부터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❶ 기존 회원은 이관정보 확인 및 기존 카드 연결 절차를 걸치
(뉴스20 = 조윤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30일 남동산단경영자협의회 및 산단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산업단지 산업문화공간 대개조를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에 대한 주제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동산단경영자협의회(회장 이영재), 인천IP경영인협의회(회장 김호성),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심재선),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 검단일반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광균), 인천가톨릭대학교(신일기 교수) 관계자와 산단 내 입주기업 50여 개사가 참석했다.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 정비 및 산업 재배치를 위한 목적으로 1980년대 조성되어 인천시가 대표적인 산업도시로의 성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경제여건의 변화, 시설 노후화,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제조업이 예전의 활기를 잃으면서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됐다. 또한 근로자 편의시설의 부족과 입주업체의 영세화에 따른 고용의 질 악화로 산업단지의 부정적인 이미지 확산과 젊은 인력의 취업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등의 산업 환경이 변모함에 따라 제조시스템의 스마트화 등 업종의 고도
(뉴스20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자산형성 지원으로 핵심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는 ‘2021년 포항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31일부터 본격 모집한다.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사업주와 재직근로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5년간 공동 적립하고 공제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근로자에게는 장기재직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인력 확보를 통한 생산성 제고의 효과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관내 소재 중소기업 및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근로자와 기업이 공동 적립하는 ‘내일채움공제’와, 만 34세 이하 청년근로자‧기업‧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80명으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이 ‘포항형 내일채움공제’에 신규 가입하면 월 10만 원을 1년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사업량 마감시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054-288-7343~6)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공고 제2021-595호) 및 중소벤
(뉴스20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평택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추진의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저성장의 장기화, 산업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한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해지며 사회적, 경제적 궁극화 현상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평택시는 청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현재와 미래의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전략으로 일자리, 복지, 주거, 문화예술, 청년 창업농 등 5개부서 24개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청년일자리 지원, 창업지원체계 구축, 취업준비청년 지원프로그램 발굴 등과 2021년도 최초 시행한 청년 월세지원 사업 등 주거정책 추진으로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청년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청년전용 공간인 청년지원센터를 남부, 북부, 서부지역에 순차적 조성・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지원센터는 올해 7월 중 평택역세권에 연면적 843㎡(약 256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개소할 예정이며, 청년문화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청년층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
(뉴스20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으로 ‘군위 고품질 오이생산 ICT 융복합 시설재배 환경개선’을 추진하여 노동력과 경영비는 절감하고 농가 소득은 30%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연간 1만 4천톤 이상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가시오이 주산지이나 장기재배로 인한 시설이 노후화 되어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고 토양 연작장해, 관행적 농법으로 생산 효율이 저하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으로 군위 고품질 오이생산 ICT 융복합 시설재배 환경개선을 추진해오고 있다. 오이 시설재배 농가에 ICT 기술을 접목하여 수분센서를 통한 자동 관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토양센서에 기반한 자동관비 시스템을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재배 시설 내 환경을 원격제어 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 또한 관측결과를 토대로 한 정밀 관리가 가능하고 시설재배에서 흔히 문제되는 연작장해는 비료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킬레이트제 처리로 생산성이 높아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어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호응도도 높다. 무엇보다 일손을 크게 덜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