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15일 광양의 한 호텔에서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제1기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을 개최했다. 경제마당은 민선7기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새천년인재육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날 첫 경제마당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광양지역 기업인, 기관단체장, 도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바이러스가 몰고 온 V-nomics’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경제마당이 국내외 주요 경제 흐름을 읽고 경제상황 분석을 통해 지역 리더의 안목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에 나선 김난도 교수는 “코로나가 바꾼 것은 트렌드의 방향이 아니라 속도”라고 진단했다. 이어 “코로나 이전에 시작된 변화들이 코로나를 통해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왔고, 이를 얼마나 쉽게 받아들이느냐가 성공의 키워드”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경제인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김난도 교수의 진단과 해법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의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돼 코로나로 인한 물리적 거리두기로 참석하지 못한 참여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
(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 인상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 저리 융자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1차로 사료 구매자금 254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 금액을 상환하는 융자금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양 등 가축사육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법인이다. 사료 구매자금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4월 말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담당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축종별 지원 한도는 한우‧낙농 6억 원, 양돈‧양계‧오리농가 9억 원, 흑염소‧사슴‧말‧꿀벌 등 기타가축은 9천만 원이다. 농가당 산출금액은 마리당 지원단가와 사육 마릿수를 곱한 금액으로 산정한다. 지원 조건은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전남도는 올 후반기에도 배합사료 가격이 추가 인상될 것으로 관측, 2차 배합사료 구매자금 약 200억 원을 오는 7월께 수요조사 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총
(뉴스20 = 백옥례 기자)= 대전시는 12일 오후 2시에 관내외 유망중소기업 5개사와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비츠로넥스텍 이병호 대표,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 ㈜코셈 이준희 대표, ㈜단단 이강호 대표와 코코넛필터(주) 김민호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본사, 공장, 연구소 등 건설투자 및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내용에 서명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산업전반에 걸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기업들 모두가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사업실적도 크게 향상되어 우리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들의 투자 결정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계획대로 이전 및 신설 투자를 이행하고 우리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대전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협약기업의 설비투자금액(추정치)은 최소 469억 원, 늘어나는 일자리(예상)는 272명이다. 기업별로는 ▲㈜비츠로넥스텍 100억 원(60명, 지방이전) ▲㈜바이오니아 225억 원(106명
(뉴스20 = 이인호 기자)= 충청북도와 음성군, 충북개발공사는 4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한국자산에셋운용㈜, ㈜대우건설(이하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컨소시엄)과 연료전지 발전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조병옥 음성군수,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정도영 대표이사, 한국자산에셋운용㈜ 이강성 대표이사, ㈜대우건설 민경복 플랜트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충북도와 음성군은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음성 맹동인곡산업단지를 적기에 조성하기로 했다.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한국자산에셋운용㈜, ㈜대우건설로 구성된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컨소시엄은 발전사업 개발, 자금조달 등을 담당하여 각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컨소시엄은 2024년까지 음성군 맹동면 맹동인곡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85,000㎡(26,000평), 건축면적 30,000㎡(9,000평)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여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총 1조 5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뉴스20 = 남궁간희 기자)= 부천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업력 3~7년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자금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창업성장 지원사업이다. 금년도는 사업화 지원, 대기업 협업, 성장촉진 등 3개 분야에서 총 1,080여 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3~7년차 기업에게 1개사 당 1.5억원 내외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3년 미만 기업의 경우 초기창업패키지 등 초기창업사업 성공판정을 받은 경우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성장촉진프로그램은 창업 3~7년차 기업의 성장을 위해 상장촉진, 디자인개선, 마케팅 등 분야별 교육과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의 주관기관인 부천산업진흥원은 2016년부터 6년째 본 사업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9년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부천산업진흥원은 사업화와 성장촉진 프로그램 외에도 주관기관 특화프로그램으로 수출기업화, 마케팅 엑셀러레이팅, 멘토링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뉴스20 = 조명숙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강원경제의 활력을 다시 찾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4.6.(화) 춘천 세종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하며,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강원도 이모빌리티산업의 핵심기업인 전기차(포트로) 생산업체 ㈜디피코의 송신근 대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지원을 위한 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확대 협약」을 체결하며, 중소기업중앙회의 `기업환경 개선'과 `협동조합 활성화' 등 중소기업계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는 건의도 전달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주요 건의사항》 협동조합 활성화 - 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지원, 도내 시군의 협동조합지원조례 제정 및 시책 수립
(뉴스20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간 팽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향후 팽성읍 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 및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주민간담회는 지난 2월 팽성읍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 시 시정설명에 대해 만족도가 높았던 팽성읍 참석자들의 요청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팽성주민과 함께 팽성읍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주요 시정설명 내용으로 주한미군과 상생하며 발전해 나가야 할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지역인 팽성지역에 대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인프라 구축 ▲살기 좋은 푸른 도시공간 조성 ▲매력과 가치를 담은 문화・관광・체육인프라 확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등 지역주민의 관심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해 주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했으며, 시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개선 요청에 대한 현장 답변으로 시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시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논의하여 팽성지역 미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20 = 이인호 기자)= 바로 따서, 바로 와서, 바로 팔며, 바로 사가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대구 농업자원관리원에 개장한다. 경상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생산자와 도시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4월 3일 ~ 12월 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운영되는 경북농업자원관리원은 부지 약 3,300㎡로 반경 3km이내 인구 20만명이 거주하고 장터반경 500m이내 상업지역과 지상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한 소비자 접근성이 매우 좋은 지역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농산물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도내 23개시‧군 68개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바로마켓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금액의 5%를 적립되는 고객포인트제와 시중가보다 30%이상 저렴한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바로마켓 앱(APP)과 SNS를 통해 손소독제․쿠키만들기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 플리마켓, 현장 경품행사 등 다양한 장터 소식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바로마켓 앱(
(뉴스20 = 조명숙 기자)= 강원도는 모바일 강원상품권의 온라인 결제가 국내 최대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야놀자에서 4월 1일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모바일 강원상품권은 지난해 강원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지역 상품권으로 야놀자 내 강원도 소재 모바일 강원상품권 제휴 숙박시설 이용 시 결제 수단으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모바일 강원상품권 런칭 기념으로 4월 한달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강원도 소재 모바일 강원상품권 제휴 숙박시설 이용 시 최대 50% 숙박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강원상품권은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이 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위축된 평화지역(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과 탄광지역(태백, 삼척, 영월, 정선) 내 숙소를 대상으로 최대 75% 숙박할인 기획전도 4월 한달간 시행한다. 뻔한 여행이 싫은 여행객들에게 이색여행을 선사하고, 평소 자주 가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잘 보존된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가족, 연인과 함께 안심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도와 야놀자는 코로나19 이후 여행업계를 위한 최초의 민관협력 사례로 지난해 1,2차 안심여행 프로젝트
(뉴스20 = 조중하 기자)=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에너지특화기업 선정에 지역 30개 기업이 특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6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서 총 8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중 62개 기업이 선정됐다. 전남에선 지난 1월부터 전남테크노파크와 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비대면 홍보를 중점 추진해 43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중 나주 28개, 장성 2개 등 30개 기업이 선정돼 전국 48.3%를 차지했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융복합단지에 입주해있으면서, 총매출액 중 에너지산업과 에너지 연관산업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준과 경영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지방세 감면과 함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비율 2% 가산, 산업부 연구개발과제 주관기관으로 참여 시 2점 이내 가점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전남도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내 특화기업 육성 등을 위해 2024년까지 총 70억 원을 투자하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특화기업과 에너지기업협의회 등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