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최병암 산림청장 "울진 산불 확산 범위 넓어..장기 진화 고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신촌 유세장에서 행인이 휘두른 둔기에 피습당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이재명 대선 후보 지원 유세 도중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당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날 낮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유세 전 현장에 모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도중 한 노인이 수차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가격당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송 대표가 신촌유세 하려던 중에 갑자기 할아버지한테 머리를 가격당했다"며 "머리가 찢어지고 피가 나서 병원으로 빨리 이송 중"이라고 전했다. 현장 상황이 담긴 유튜브 영상에는 한복 차림으로 셀카봉을 들고 있던 한 노인이 송 대표 뒤로 다가가 검은색 비닐에 싸인 둔기로 머리를 세게 가격하는 장면이 나왔다. 둔기에 가격당한 송 대표는 인근 신촌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시 오포 시설채소작목반은 지난 4일 봄을 맞아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서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 및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포 시설채소작목반 회원 20여명은 양벌리 시설채소농가 주변에 모아 둔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며 인근에 쌓인 생활 쓰레기 등을 함께 수거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했다. 김만규 오포 시설채소작반장은 “새봄을 맞이해 작목반에서도 환경정활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의 시설채소농가가 되도록 주기적으로 정화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설농가에서 지역을 위해 애써주는 작목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활용을 적극 실천하고 쓰레기를 줄여 깨끗한 오포읍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일 오후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하여 2020년부터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부산시 각 부서와 시민 추천을 통해 45건을 발굴하고 심사했다. 실적검증 등 실무심사와 일반시민 7,450여 명이 참여한 시민투표를 거쳐 지난 4일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사례 10건을 최종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 10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관행 혁신, 협업, 갈등 조정, 창의적․선제적 대응 등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직원으로 최우수 3명, 우수 5명, 장려 2명씩 선정됐고 구체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먼저, 최우수 사례를 보면, ①경영위기가 심화된 지역 택시업계를 위해 전국 최초 ‘택시조합 운영-지역화폐 연계-지자체 지원’ 사업모델을 도입하고 대기업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방안을 마련하여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 성공적 출범을 이끈 택시운수과 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국립대전현충원 주차장에서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2022년 전세버스 안전관리 일제점검’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관내에 등록된 34개 업체 755대 전세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버스 운전자 자격 적격여부 ▲속도제한장치 설치와 작동 여부 ▲운행기록계(DTG) 설치 및 작동여부 ▲등화장치 적정 여부 ▲소화기 상태, 자동차 안전기준 설비, 안전띠 설치 및 작동 상태 ▲타이어 상태, 차로이탈경고장치 작동 여부 ▲손소독제 및 방역물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유세차량에서 불법 개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불법 구조변경 여부, 인화성 물질 보관 등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안전관리 점검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규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전세버스 이용 시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세버스 이용자들에게 “차량 내에서 안전띠 착용, 음주가무 근절, 방역수칙 준수 등 차량 내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쾌적한 교통문화를 조성해 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원도가 주최하고 2018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2022 평창장애포럼(PyeongChang Disability Forum, PDF)’이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개최된다. 올해 3회 째를 맞는 평창장애포럼은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및 ‘패럴림픽 무브먼트로 물들다’ 라는 두 개의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장애인 권리실현을 위한 포괄적인 사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지원 정책 고립 문제와 장애인 이동권, 노동권, 교육권 등 다양한 권리 보장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정책 관계자 및 국내외 유관 분야 전문가, 그리고 유명 인플루언서 및 사회적 기업 관계자와 함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된다. 2022 평창장애포럼은 대한장애인체육회(KPC), 한국장애포럼(KDF), 강원도장애인단체연합회,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협력 기관으로 함께 포럼을 준비하여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2018 평창 패럴림픽의 유산과 장애인스포츠의 확산’, ‘민관협치를 통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포항공항의 포항-김포노선이 3월 27일부터 1일 2왕복으로 증편된다고 밝혔다. 포항공항은 2020년 2월 대한항공이 철수하고 한동안 하늘길이 막혔지만,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의 협력으로 2020년 8월 진에어가 포항-김포노선(일 1왕복, 2편), 포항-제주 노선(일 2왕복, 4편)을 취항해 현재까지 운항 중이다.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은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수요 확대를 준비하고, 아침시간 수도권으로 가는 노선이 없어 불편을 겪는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포항-김포노선 확대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초 포항-김포노선의 경우 포항에서 오후 7시 20분에 출발해 김포에 오후 8시 20분에 도착하는 노선 1개 뿐이나, 오는 27일부터 오전 10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11시 15분에 도착하는 1개 노선을 증편하고, 기존 노선은 오후 7시 40분 출발해 오후 8시 40분 도착하는 것으로 세부시간이 변경된다. 김포-포항노선의 경우 현재 김포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포항에 오전 9시 25분에 도착하는 1개 노선에서 오전 8시 40분~오전 9시 40분, 오후 14시 20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 이병배 의원) 그리고 시민단체는 지난 4일, 10시 30분, 평택항 마린센타 9층에서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 중간보고 내용 중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이 기존 1,838천㎡(55.6만평)에서 595천㎡(18만평)으로 축소 발표된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사와 함께 현재의 개발계획을 그대로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해양수산부(항만정책과)에서 발주한 용역 중간보고 결과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은 정성적인 방법으로 산출하였으나 금회 수요추정은 정성적 산정방법에 정량적 요소를 추가하여 수요를 추정하였고 그 결과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은 소요대비 1,637천㎡(49.5만평) 공급과잉이 발생하여 공급계획 변경이 필요하였고 금회에 595천㎡(18만평)으로 축소한다고 설명하였다. 해양수산부(항만정책과)는 인천항의 경우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이 지지부진한 사유는 항만법 제19조(10년간 비귀속 토지․항만시설의 양도제한) 조항 때문이며 평택항도 동일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는 설명과 함께 항만구역 내 공동주택은 민원발생 소
5일 오후 강릉 옥계서 시작된 산불이 동해시 부곡동까지 번지면서 해군 제1함대사령부 상공에 연기가 가득차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5일 새벽 1시8분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날이 밝으면서 불어닥친 강풍 때문에 되살아난 불길이 동해시까지 번지면서 해군 제1함대사령부가 산불 피해 위기에 직면했다. 5일 오후 1시 현재 동해시 부곡동 일대는 산림이 잿더미가 되면서 발생한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워 시야가 매우 좋지 않다. 연기의 모습은 마치 태풍의 눈을 보는 것처럼 양이 매우 많고 깊어 보일 정도여서 마치 해군 1함대사령부가 포위된 듯 하다. 해군 1함대 소속 자체 소방대 소방차들은 사이렌을 울리며 불이 번진 곳으로 긴급출동하고 있고 산에서 내려온 고라니 1마리가 연병장으로 내려와 위병소 쪽으로 달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장병들은 호스를 길게 연결해 건물 주변 잔디밭 등 불이 붙을 만한 곳에 물을 뿌리고 있다. 1함대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했지만 산불의 위세가 대단해 산불 피해를 막기에 힘겨워 보인다. 경북 울진 피해가 동해보다 더 심하다보니 포항 등 경북 지역의 자원을 동해로 이동시켜 산불 진화에 투입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는 하천 수위가 높아 주택지역의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하천이 상습 범람하여 침수피해를 겪는 우암천 하류 지역에 대하여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우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1년 9월 23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후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42억 원으로 2022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배수펌프장 설치, 교량 3개소 재설치, 제방 축제 및 보축 1.18㎞ 등의 정비를 통해 111동 주택 및 건물과 300여 명의 인명피해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 제방을 시공하는 작업 / 보축: 건물 또는 구조물을 보충하여 지음 강릉시 관계자는“우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 2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현장조사를 마친 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추진방향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