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남도는 28일 고성군 고성읍에 소재한 맞춤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3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진상 경남도 공공건축가, 오재환 고성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입주 청년, 주민 등이 참석했다. ‘맞춤형 청년주택 사업’은 지난해 경남도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초로 시군 공모방식으로 시도한 사업이다. 고성군, 사천시 등 2개 시·군이 사업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청년주택 공급을 추진해왔다. 고성군은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고성읍 성내리에 군이 소유한 빈집을 활용하여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설계용역과 리모델링(새단장) 공사를 추진했고, 이달 초 청년들이 입주를 완료해 이날 현판식을 갖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거북이집 3호’는 2층으로 한 층당 3명이 거실과 주방을 함께 사용하는 공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인 1방, 개별 욕실 등 개인 공간이 갖춰져 있어 사생활이 보장되며,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침대, 옷장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거북이집 3호’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도는 29일 괴산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먹거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충북도의회 윤남진 도의원, 이차영 괴산군수 등 50여 명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먹거리센터는 지난해 충북도가 예산을 확보해 처음 시군에 지원한 시설로 2년간 총 사업비 20억 원(균특 10, 군비 10)이 투입됐으며,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위주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내년도 2월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학교급식에 식자재 공급을 시작해 연말까지 안정화를 꾀하고, 이후 공공급식 분야로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먹거리센터 건립으로 지역의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일선 학교를 포함한 공공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농가는 농산물의 수요처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김학규 농식품유통과장은 “도에서 야심차게 지원하는 시설인 만큼 앞으로 괴산군이 모범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농산물 중심의 공공급식 조달체계를 구축하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메가시티 선포식’(이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지자체장·국회의원·과학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충청권 인공지능 메가시티 구축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은 ‘2021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과 연계해 진행됐다. 대전시는 세종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11월 1·3·11일 등 총 8일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하나로‘2021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은 충청권이 인공지능·메타버스 메가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허태정 대전시장 등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장과 조승래(대전), 홍성국(세종), 변재일(충북), 이명수(충남, 이상 국회의원), 이광형 KAIST 총장, 김명준 ETRI 원장, 김재수 KISTI 원장이 선포식에 영상으로 함께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충청권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공통먹거리를 발굴해 충청권을 단일 경제생활권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이하 행안부)는 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으로 “충청권 찾아가는 지역균형뉴딜 투자설명회(IR)”를 10월 28일(14시) 충청북도 C&V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안부 김장회 지방재정경제실장과 충청북도 성일홍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이번 투자설명회는 한국판뉴딜 펀드 위탁운용사 2개사와 충청권역의 지역균형뉴딜 기업 4개사(충북, 충남, 대전, 세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국 지자체․유관기관 사업담당자, 기타 자산운용사 및 은행․증권사, 지역뉴딜 관련 기업 등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정부주도의 한국판뉴딜 펀드 위탁운용사들이 성장 가능성 있는 우수한 지역뉴딜 기업을 원활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혁신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성장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충청권의 대표적 뉴딜 기업 4개사가 투자금 유치를 위해 기업 현황과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자세히 소개했다. ▲㈜애크맥스알마즈 / 충북 : 스마트 전력반도체 설계 및 제조 ▲㈜페어립 /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법정기념일인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10.29.(금) ~ 11.28.(일) 한달 간 ‘인천 소상공인 온라인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특별 할인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인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별 할인전 입점을 통해 온라인 시장 진입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판매를 통해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특별 할인전은 행사당일부터 인천e몰 및 인천직구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구매 혜택으로는 결제금액 20% 포인트백,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3,000원 할인쿠폰, 1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 사은품 증정 등이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소상공인 온라인 특별 할인전 개최를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인천 지역의 경제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영암 삼포지구를 자동차 튜닝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커스텀 오더(주문 생산) 스포츠카를 제조․판매하는 전남의 스타트업 기업이 소량생산 자동차 시장 개척의 선두주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는 영암에 위치한 ㈜알비티모터스(대표 이성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1호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 확인서 획득은 국내 자동차문화를 다양하게 변화시키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자동차산업을 키우는 첫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소량생산 자동차로 인정되면 기존 양산차와 달리 인정을 받기 위한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3년 이내 300대 이하를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돼 우리나라에도 소량생산 자동차시장이 열리게 됐다. 과거에는 자동차관리법으로 인해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을 위해선 많은 절차와 비용, 시간이 소요돼, 대기업 외에는 자동차 제조의 벽을 뚫기가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안전연구원이 관련 법령 개선을 추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의 지원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019년부터 ‘산업위기지역 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와 관련, “우주 강국으로 향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린 만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남이 뉴 스페이스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 축하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은 우주발사체의 설계부터 제작, 인증, 발사까지 모든 기술을 독자적으로 보유한 세계 7번째 나라로 한발짝 더 다가섰다”며 “위성 모사체 궤도 진입은 과제로 남았지만 내년 5월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과학 기술인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수년간 불편을 감내하며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흥군민께도 각별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민간이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기술혁신으로 발사체와 위성의 생산비용 장벽이 낮아지고 고체연료 사용이 가능해져 우주개발이 기업의 새 비즈니스 모델로 급부상 중”이라며 “국내 유일의 우주발사장인 나로 우주센터를 보유한 전남은 글로벌 우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문승욱),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 창원산업단지에서 재제조 기술개발과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는 산업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총 201억 원(국비 101억, 지방비 100억)을 투자하여, 2022년 12월까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지상 3층 연구동과 지상 2층 장비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재제조’는 사용후 제품을 회수하여 분해·조정·재조립 등의 과정을 거쳐 원래 성능 또는 그 이상의 제품으로 만드는 산업으로, 재제조 공정은 신품 공정 대비 에너지와 자원을 80~90%까지 절감할 수 있어 탄소배출 감축에도 큰 효과가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구축되는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는 재제조 산업 활성화의 발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품질인증 기준개발을 연계한 산업기계 재제조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검증된 성능평가를 통해 재제조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으며, 전문기업 육성, 인력 양성 지원 및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장기적 재제조 산업 발전에 기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울경의 순환형 경제구조를 주도할 부울경 최초 업사이클 센터가 부산에 유치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업사이클센터 건립 사업’이 환경부의 2022년 국고보조금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2억2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비 22억2천4백만 원을 보태 총 44억4천9백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 디자인의 줄임말로, 폐기물에 디자인을 가미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는 자원순환사회 달성과 경제성장 간 딜레마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부산연구원과 함께 지역 내 업사이클 사업체를 조사하고, 부산업사이클센터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관련기업과의 간담회 결과 등을 거쳐 이를 토대로 국비를 신청하여 지난 9월 국비 확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부산업사이클센터는 강서구 생곡 내 부산폐가전회수센터 부지에 연면적 1,424.5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는 폐기물 재활용과 재사용, 자원화·처분, 매립 등 10여 개 관련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시는 오는 29일까지 ‘2021년 하반기 대형건설 공사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경안동 도시재생뉴딜 혁신플랫폼YF 조성사업 건축공사’ 현장과 ‘오포 어린이체육시설 건립공사’ 현장 및 ‘광동2리 광복동길(중로3-10호선 외) 도로개설공사’ 현장 등이다. 대상은 현재 시공 중인 도급액 3억원 이상의 대형건설 공사로써 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감사는 공사 설계도서와 현장 시공의 일치 여부, 주요 공법 적용의 적정성과 부당한 설계변경 여부,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등을 광주시 명예감사관과 함께 면밀하게 살필 방침이다. 시는 감사결과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경우에는 재시공하거나 감액조치하고 과다 계상됐거나 불필요한 공정은 경제적인 대안을 제시해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고 부실시공을 막을 계획이다. 또한, 특정감사에 투입되는 전문분야 명예감사관(기술사)을 통해 공법적용의 어려움이나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점에 대한 자문을 확대해 ‘컨설팅 감사’에 주안점을 두고 실질적인 대안제시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감사에서도 건설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