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 9천179개소와 노인복지관 28개소, 경로식당 153개소를 1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시 전남도가 건의한 내용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중단으로 어르신이 갈 곳이 없어 외로움에 시달린데다, 섬 지역이 많은 지역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감안해 운영 재개를 요청했다. 경로당 등 시설 운영을 재개해도 3차 접종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칸막이, 띄어 앉기 등 조치가 가능한 시설에 한해 제한적 식사와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만 허용하고, 3차 미접종자는 비대면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3차 접종 여부는 회원제시설의 경우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앱), 접종증명서, 스티커 등으로 확인한다. 전남도는 18일부터 전면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방침으로, 방역・청소 등 준비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설 형편에 따라 운영 재개 시기를 조정토록 했다. 운영 재개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외로움과 우울감에 지친 어르신의 활력 증진에 효과가 클 전망이다. 전남도는 현장 모니터링 등 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성덕동 주민건강위원회(위원장 이흥철)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월요일은 월대산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월대산 걷기 행사는 매주 월요일 10시 성덕동 주민건강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운동처방사와 함께 준비운동 후 월대산 걷기를 시작한다. 별도의 참가 신청은 받지 않으며, 누구나 월요일 10시 성덕동 주민건강위원회 사무실 앞으로 모여서 자유롭게 참가하면 된다. 한편, 건강위원회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월대산 내 상습 쓰레기 방치 구간에 지난달 봄꽃을 심었으며, 월대산 등산길 조성을 위해 표지판을 제작 중에 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꾸준한 걷기를 통해 만성질환자 및 대사증후군 위험요인보유자 지표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오는 18일부터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관서장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등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경남에서 총 31건의 사찰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7억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보면 전기적 요인이 11건(35.5%), 부주의가 9건(29)% 순이었다. 전통사찰은 봉축행사를 준비하면서 연등 설치를 비롯한 촛불· 전기·가스 등의 화기 사용이 증가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목조 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고, 대부분 산림 주변에 위치하여 화재발생 시 산림으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연등 행렬이 3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많은 도민들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전통사찰 49곳과 국보 또는 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 11동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주방, 보일러실 등 화기취급 장소에 소화기 비치여부를 확인하고,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과 방재시설 작동여부를 확인하며,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진입로 확보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환경특별시 인천이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에 한 발짝 다가감에 따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13일 환경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공모사업에 부평구와 협업해 제안한 사업이 1차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본격 전환에 맞춰 에너지 전환, 흡수원 확대, 자원순환 촉진, 기후변화 적응 등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확산을 위한 선도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 2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했으며, 이날 1차 평가를 통과한 인천시 등 8개 지자체를 발표했다. 환경부는 1차평가를 통과한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 발표평가를 통해 이달 말 최종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되는 2개 자치단체는 향후 5년간 각각 국비 24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시와 부평구는 ‘사람과 도시가 쉼 쉬고, 지구를 살리는 nearly Zero Energy City(nZEC)’조성을 목표로 도심의 건물(nZEBuiding), 주차장(nZEParking), 정류장(nZEStation), 공원(nZ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청북도와 국토안전관리원 14일 충북도 도지사 집무실에서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과 건설사업장의 견실하고 안전한 시공을 등 건설 안전분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은 광주광역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등 최근 발생한 대형 안전사고로 인해 건설사업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높아진 도민의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 및 기술 교류에 대한 사항으로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한 도민 안전과 견실・안전시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시에는 도로, 하천, 아파트, 주택 등 도민들이 매일 실생활에서 접하는 각종 사회기반시설과 건축물의 설계 및 시공관리와 인・허가와 유지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는 기술직 공무원(토목, 건축)들에 대한 안전점검요령 현장교육도 실시해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군(시장, 군수)과 국토안전관리원 중부지사(지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구도심과 산복도로 등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 전주 거치형 충전소 설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14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6개 구가 참여하는 「전주 거치형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경숙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장을 비롯해 동구, 부산진구, 해운대구, 금정구, 수영구, 사상구 등 시범사업 대상 지역 6개 구의 구청장들이 참석한다. 현재 부산지역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5천683기로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충전소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구도심과 산복도로 등에는 충전 시설부지 확보가 쉽지 않아 전기차 충전소 설치조차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전국 최초, 전주를 활용하여 설치하는 ‘전주 거치형 충전소’를 도심 내 주거지 전용 주차장에 설치해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시는 동구, 부산진구, 해운대구, 금정구, 수영구, 사상구 등 6개 구의 주거지 전용 주차장을 활용해 시범사업을 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재난대응랜드’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메가트렌드로 급부상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방분야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제페토(ZEPETO)를 활용해 ‘재난대응랜드’를 가상공간에 구현했다. 경북소방본부 재난대응랜드는 재난이라는 주제를 교육용 게임[점핑 맵]으로 구현해, 화재․전기사고․추락 등 각종 위기상황에서 아바타를 통해 재난 상황을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 결승점까지 도달하는 시간과 나만의 포토존을 SNS에 공유하는 등점핑맵 게임을 교육․홍보에 접목시켜 이용자의 재미를 유발하는 동시에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 앞으로도 소방본부는 메타버스 T/F팀을 활용해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특성을 살린 교육․홍보․체험 콘텐츠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메타버스는 다가올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산업 모델로서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과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며“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기술발전에 발맞춰 첨단 정보기술을 소방에 지속해서 도입해 도민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는 총사업비 308억 원 규모의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연구 사업”실증지 구축을 위하여 4월 중 협약체결 후 설계 및 구축에 들어간다.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은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등을 새로운 개념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현장 단위의 적절한 경고 및 현장조치 수행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실증사업으로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다부처 과제로, 3월 제안서 평가 및 현장 실사를 완료하였다. 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주관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이 총사업비 308억원(국비 240억, 민자 68억) 규모로 2023년 4월까지 추진한다. 해당 실증사업은 5대 사고다발지역(횡단보도, 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역, 터널구간, 결빙구간) 서비스, 생활안전 서비스, 재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증사업 마지막 단계인 통합실증 및 기술고도화를 위해 강릉시 일원에 연구된 핵심 성과품을 1년 동안 현장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도로조명 연구단(단장: 건설연 강원의 박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11일 무안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찬란히 돌아오시다’라는 주제로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열어 선열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광복회 전남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기관단체장,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약사보고,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였다”며 “전남은 임시정부의 자주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환태평양 시대를 선도하는 신해양․친환경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을 예우하고, 근거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서훈을 받지 못했던 독립운동가를 찾아 명예를 회복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한 1919년 4월 11일을 기념해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굳건히 하고 민족 자존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기념일을 제정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시지회가 지난 10일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 활동은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지회별로 나눠 남부지회는 덕동산 일원, 북부지회는 서정로, 서정리천 일원, 서부지회는 평택호 일원에서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휴지와 담배꽁초, 생활쓰레기 등을 주우며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힘썼다. 김상관 평택남부지회장은 “각 지회장님들을 대표하여 환경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신속・정확한 자동차정비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뿐만 아니라 밝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깨끗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나서 주신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자동차 전문정비 기술분야가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시지회는 오는 6월 19일(일)에 평택시와 함께 시민의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해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우수자원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