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전국 최초,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보험 자격정보 확인 간소화를 추진한다. 부산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부산울산지역본부)과 부산지역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보험 자격 적격여부를 수행기관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데에 전격 협의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선발 시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규정이 있어 그동안 참여자들은 개별적으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신청자들이 별도로 서류를 제출하지 않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행정절차를 개선하였다. 오는 5월부터는 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신청자 명단을 전자문서나 우편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건강보험 자격정보를 일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절차 간소화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불필요한 서류발급 절차를 해소하고,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편의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지자체와 지역 기관 간 협업으로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행정절차를 개선해 지역의 어르신들께 편의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27일 2차‘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교육에는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실과직원, 자치구데이터 담당자등 212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3월 1차 교육을 수강한 226명 포함 상반기에 438명의 직원들이 교육을 수강하였다.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데이터 이해와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데이터에 기반 한 과학행정 구현을 위해 대전시가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빅데이터의 개념 및 중요성 ▲데이터 분석 기획 ▲대전시 데이터 최신분석 및 활용사례 ▲경제 빅데이터 시각화 등으로 대전시 최신 분석사례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실제 업무를 추진할 때 필요한 행정적인 부분까지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져 참석자들로부터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데이터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작년부터 기관지정 학습 지정, 상․하반기 데이터 활용 교육 및 빅데이터 교육 과정 개설 등, 상시 교육체계를 구축 ․ 추진하고 있다. 작년 한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 용이동 자율방재단(단장 문종남)은 지난 26일 여름철 재난에 사전 대비하고자 관내 도로변 빗물받이 점검을 실시하고 배수로를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예찰활동에는 용이동 자율방재단원 및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배수로 주변 쌓여있던 잔가지 및 낙엽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재난예방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문종남 자율방재단장은 “폭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재난을 대비해 앞으로 방재단원들과 함께 주요 도로변 시설물 안전 점검 및 배수구 퇴적물 제거 등 재난 환경정비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적극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25일 밤부터 26일 낮까지 예보된 호우와 강풍으로부터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대응을 강화했다. 전남도는 25일 시군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호우․강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하고, 시설물 파손, 상습 침수지역 등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주요 대비 사항은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사전 정비, 수방자재 전진배치, 하천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펌프 가동 상태 점검, 옥외 간판․농작물 재배시설․소형어선 등 결박 및 고정, 낙석․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밀착관리 등이다.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근무단계를 사전대비단계로 전환하고, 강우가 시작되는 이날 오후 6시를 전후로 도청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의 근무단계를 비상 1단계로 격상할 방침이다. 기상청은 이번 강수가 이날 밤부터 제주와 전라지역을 시작으로 26일 새벽 전국에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전남 대부분 지역에 20~70㎜,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12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현재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등 11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으며, 여수, 고흥, 보성, 장흥 등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 동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지혜)는 25일, 사랑의 열무김치를 동삭동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3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평택시 유천동 농가에서 후원받은 열무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담가 봄철 계절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펴 더욱 뜻깊었다. 동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지혜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위원들과 함께 한 첫 대면 활동에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서 더욱 보람되었다”라며, “지난 10월 새롭게 시작한 동삭동에서 작지만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동삭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관내 사랑의 불씨가 지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더욱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5월 23일까지 다양한 온라인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되어 단계적 일상회복을 해 나가고 있는 시점에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왔던 가족의 소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도 보낼 수 있는 가족참여 행사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자랑대회 ‘우리가족 사랑한데이’(사진․영상․사연 부문) △우리가족에게 희망과 감사를 담은 미래편지 쓰기 △우리가족에게 희망과 감사를 담은 미래편지 인증 이벤트 △가정의 달 기념행사 홍보 댓글 이벤트 등의 가족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가족에게는 한돈 세트, 모바일 교환권 등 다양한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5월 20일에는 ‘우리가족 자랑대회’ 사연을 주제로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박현숙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가족 행사에 많이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도는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국비 86억과 도비 80억원 등 총 166억원 투입해 청주·충주의료원의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공공의료기관의 시설 개선과 장비 보강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료원별로는 청주의료원의 경우 총 50억 원을 들여 △정신병동 시설개선 △음압격리병실 확충 △기관지 내시경실 설치 △의료장비 41종 구입 등을 추진한다. 이중 1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음압격리병실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중증환자 치료 여건 확보를 위해 준비 중이며 중증환자의 적정 치료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또한, 충주의료원은 약 116억 원을 들여 △심뇌혈관센터 및 재활치료센터 증축 △기숙사 증축 △치유공원 데크 교체 △차량관제시스템 설치 △의료장비 23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심뇌혈관센터 및 재활치료센터 증축사업에는 총 54억원이 투입되며, 심장 및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와 인구고령화에 따른 뇌심혈관 질환 및 재활치료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대사회에 발맞춰 적정 의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충북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가 올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급되는 아동급식카드 이용단가를 크게 올려 아동 급식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성장기 아동들이 양질의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는 또 음식점 가맹점포를 대폭 늘려 음식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아동급식단가를 6000원에서 8000원으로 2000원 인상하고, 하루 결제한도를 현재 1만 2000원에서 3만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고액으로, 보건복지부 권고단가인 7000원보다도 많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아동 1만 3977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급식카드 가맹점도 대폭 늘렸다. 지난해 7월 기준으로 1588개 가맹점에서 올해 2월 기준으로 2만 7428개 가맹점으로 2만 5840개의 가맹점이 늘었다. 이는 BC카드 가맹점과 연계된 음식점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가맹점을 늘리면서 소비패턴에 큰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3월 기준 편의점 이용률은 약 70%였다. 대부분이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인천광역시가 시행한 사회조사 자료 중 2020년 교통 부문 자료를 활용해 인천시민의 교통환경 만족도 분석 결과와 정책제언을 담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인천시민들의 전반적인 생활환경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교통환경 만족도를 높이려면 보행환경과 대중교통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는 결론이다. 연구보고서는 보행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제언으로 ①보도에서 균질성 있는 조명 확보 및 야간 가로경관 연출(야간 보행환경 개선), ②보도의 개방성과 안전성, 연속성 개선(도심 보행환경 개선), ③생활도로에서 교통정온화 기법 적극 도입으로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 보장(주거지역 보행환경 개선) 등을 제시하고 있다. 대중교통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시내버스의 경우 ①버스 혼잡도와 목적지 도착 예정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도착 알림 서비스의 고도화, ②버스의 정시성과 운행속도 제고를 위한 버스전용차로 및 버스전용신호 등의 적재적소 설치, ③버스 접근성과 버스 환승 편리성 제고 등을 제언했다. 또한 도시철도의 경우 도시철도의 혼잡도 개선과 정시성 및 안전성 개선 등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주제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와 보성군이 주최하고, 전남장애인의 날 공동추진위원회(지체‧시각‧농아)가 주관해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되고, 전남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올해 42회째인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약 2년 1개월만에 해제돼 장애인 단체,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찬 분위기에서 열렸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에 본보기가 된 한전KPS 사이클 선수 남미연, 휠체어 댄스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이자 기업인인 강세웅, 바퀴달린 성악가 이남현, 은태안, 최혜남에게 ‘장한 장애인상’을 시상했다. 또 장애인 인권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장애인복지유공자 26명을 표창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에 적극 동참해 위기를 극복한 장애인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