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4일 행정안전부장관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전환에 맞춰 경북도의‘포스트 코로나 대응체계 대전환’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지난 4월 정부의 오미크론 이후를 대비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 마련한 대응계획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 대응체계 대전환’이라는 전략을 수립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대비 태세를 확립했다. 주요내용은 코로나 대응방향을 크게 과도기, 안정기, 재확산기로 구분해 이에 따른 대응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단계별 상황에 맞게 의료·방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분야별로 대응체계를 재편하는 것이다. 특히, 면역수준 감소 및 계절적 요인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공중보건위기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정적 일상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역학대응 ▷병상대응 ▷복지대응 ▷심리대응 ▷생활대응 등 5대 신속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날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과 함께 경북도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계획은 단계별 종합계획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모델로 선정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공유·확산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골프장 4곳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는 골프장의 잔디 사용금지 농약과 맹독성·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 및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건기(4월 ~ 6월)와 우기(7월 ~ 9월) 두 차례 실시된다. 검사항목은 살균제와 살충제 등 농약 28종으로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그리고 사용이 허가된 일반 농약 18종이며 골프장의 그린과 페어웨이 토양 및 연못수와 유출수에 대해 검사가 실시된다.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는 경우 1,000만 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골프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어 골프장 이용 및 농약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하여 골프장 주변 토양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한 여가 생활과 인근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관내 골프장 토양 및 수질 시료 60건에 대한 검사 결과, 페니트로티온 등 잔디 관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제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창원시, MBC경남이 공동 주최한 제44회 경남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경남MBC홀에서 개최되었다. 방정환 선생이 ‘독립된 인격체로 어린이의 존중을 부탁’하고 첫 번째 구호인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사랑하며 도와갑시다’로 1923년 5월 1일 시작한 어린이날이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창원시, MBC경남, 창원시 어린이 관련 단체의 주요 내빈과 도내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4월 18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었으나 참석자 대부분이 미접종 어린이여서 거리두기를 반영한 좌석배치와 안전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였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기념행사는 1, 2부로 나누어져 진행했다. 1부에는 대한민국어린이헌장 낭독,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였고 축하공연인 2부에는 샌드아트, 뮤지컬 ‘Annie’ 갈라콘서트, 케이팝 커버댄스, 태권도와 마샬아츠(차력) 시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 밖에도 도내 시군에서는 기념식, 체험프로그램 운영, 마술공연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 고덕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용)는 지난 2일 강원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해창5리마을회에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창5리 안산호 이장은 “생각지도 목한 큰 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모습에 매우 안타까웠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피해 주민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해용 고덕면장은 “선뜻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장님과 해창5리 마을주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는 3일 최근 도내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화물차 우회전 교통사고 대책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자치경찰위원회와 경남도를 비롯하여, 도경찰청, 도교육청,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창원시 등 도내 유관기관의 실무 팀장들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토의와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는 ▲보행자우선출발신호(lpi) 도입, ▲교차로와 붙어 있는 횡단보도 이동 설치, ▲화물차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강화, ▲우회전 교통 안전 홍보 등이다. 특히 보행자우선출발신호(lpi) 도입은 보행신호를 차량신호보다 3~7초 우선 등화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보행자를 쉽게 인지시켜 상충을 예방하는 것으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 발생률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태 위원장은 “화물차 우회전 교통사고의 경우 대부분 사망사고로 이어지며, 특히, 화물차 운전자 시야에 잘 보이지 않는 체격이 작은 아이들과 빠른 속도로 진입하는 자전거의 경우 더욱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라고 하며, “오늘 회의에서 협의한 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청북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5월 4일 도내 시설아동 등 200명을 초대해 함께하는 제100회 어린이날 행사를 충북문화관(舊 도지사관사)에서 가졌다. 특히, 올해는 1923년 소파 방정환선생을 비롯한 일본 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시키고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자 어린이날을 제정해 기념한 지 100년이 되는 해로 의미가 크다. 또한 금번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3년 만에 함께 모여 열린 대면행사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건강하게 자라나는 충북어린이’ 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색다른 공연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태권무와 애니메이션 OST 공연, LED 영상쇼에 많은 박수를 보냈으며 비즈공예, 가죽카드지갑, 나만의 도장 만들기 등 체험 활동에도 즐겁게 참여하면서 선물 같은 하루를 보냈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열리는 대면행사인 만큼 코로나19로부터 아동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달 29일 충북감염병관리단과 감염병 예방 컨설팅을 실시하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하 PM) 50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역을 시내 지하철역 인근에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근거리 이동성과 간편성 등으로 새로운 개인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PM의 무분별한 방치로 보행자, 교통약자 등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해소·예방하기 위해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시는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등 4개 자치구 36곳에 PM 22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역을 시범적으로 우선 설치했으며, 부산대 일원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지역 내 10곳에도 나머지 28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역(학교 내: 8곳/240대)을 현재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시범 설치된 PM 주차구역*의 설치장소는 주로 지하철역 인근이다. 시와 구군·업체는 4개월간의 현장 합동 조사와 빅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PM 이용이 많은 지역을 설치장소로 선정했으며, 부산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가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 36곳 224대 주차구역: 부산진구 6곳 34대, 동래구 9곳 85대, 남구 9곳 45대, 북구 12곳 60대 향후, 시는 공유 P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4일 오전 청도 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0회 째를 맞이하는 이날 기념식은 그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 코로나19로 보고 싶은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 온 어르신들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3년 만에 맞이하는 어버이날이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의미를 담아 시군 노인회장과 어르신 등 300여명을 초청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먼저, 행사 시작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고생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더 잘 섬기겠다는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효행자,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경로효친사상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공무원․단체 등 19명(정부포상 2명, 도지사 표창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창희 경북어르신복지예술단장이 20년간 매년 분기별로 독거노인을 찾아가 생필품 전달 및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는 5월 2일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중 전국 최초로 스마트치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경찰대학,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스마트치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nia 주관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등이 추가로 선정되었다. 수행기관은 경찰대학, 서울신용보증재단, 그리고 블록체인·데이터분석 전문기업 에이치오아이시티·아이티로·에스투더블유·퓨처센스·지란지교데이터·이투온·인피니그루·더치트 등이 참여하여 협약당사자인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 그룹을 모은 컨소시엄 형태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치안분야에서도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범죄 예측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의 스마트치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경남경찰과 협업하여 도민의 안전을 위한 자치경찰의 스마트 치안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할만하다. 스마트치안 빅데이트 플랫폼에는 범죄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시각화하는 등 범죄안전진단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행락철 불법영업행위 근절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실시하여 식품위생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원산지표시법 위반한 일반음식점 6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행락철을 맞이하여 야외활동 증가함에 따라 대청호, 계족산, 수통골 등 행락지 인근 음식점 대상으로 기획수사(단속)를 펼쳐 식품위생법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주요 위반 행위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3건 ▲무표시 제품 식품의 조리에 사용 1건 ▲영업장 면적 변경신고 없이 확장 영업 1건 ▲원산지 거짓 표시 1건 등이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 둘레길 등의 인근 음식점인 동구 A, 유성구 B, 대덕구 C 업소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9개 품목을 조리장과 창고에 보관하면서 식품 조리에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서구 D음식점은 무표시 제품(닭)을 식품의 조리에 사용하여 손님들에게 판매하여 적발됐으며, 중구 E 음식점은 호주산 쇠고기를 사용하면서 원산지표시판에 미국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여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혐의다. 유성구 F음식점은 관할 구청에 영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