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도는 올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다해 산불발생 최소화를 이루었다. 충북에서 올해 봄철(5. 15. 기준) 발생된 산불은 18건에 10.43ha이며, 전국(517건, 23,656.25ha) 대비 건수 3.48%, 면적은 0.04%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도 단위 중에서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냈다. 충북도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대형산불 특별대책 수립, 산불방지 도지사 특별지시 시달, 청명․한식기간 산불방지 중점 추진대책, 징검다리 연휴기간 내 산불예방 대책 등 주요 시기별로 특별대책을 운영했다. 또한, 산불사전차단 및 산불초동진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임차헬기 3대를 제천, 충주, 보은에 전진 배치 운영했으며, 산불예방을 위해 주요도로변, 등산로 입구 등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목에 산불조심 깃발 3,012개, 현수막 3,842점을 설치했다. 아울러, 산불사전 차단을 위해 입산통제구역 116천ha 지정하고, 등산로 618km를 폐쇄했으며, 산불감시인력 1,621명을 등산로 입구 등 산불취약지역에 집중배치해 감시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사찰 584곳, 독립가옥 526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되었던 시민 나눔장터가 일상회복에 발맞춰 올해 처음 문을 연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내일(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2022 시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민 나눔장터는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최초 개장했다. 2019년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나눔에 동참하는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장터를 개장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에코언니야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어린이 장터도 운영된다. 장터에서는 의류, 가방,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위한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분리수거 교육과 버려지는 물품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통해 미래 세대에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시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오전 도청에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겸해 사회재난 사전예방 대책방안 수립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도 재난협업 부서, 각 시군 부단체장 및 사회재난부서장이 영상을 통해 자리를 함께 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봄철 행락객 증가, 지방 동시선거 등 느슨해진 사회분위기로 인해 대형 산불‧공장화재‧유해물질 유출 등 각종 사회재난이 빈번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사전예방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사회재난분야 및 소관부서별 사고예방 교육계획 수립과 사업장 종사자 및 공무원 대상 안전예방 교육 ▷5대 사회재난분야 안전점검계획 수립 ▷시군 사업장 민관합동 안전점검계획 수립 및 시행 등 안건에 대한 대책을 강구했다. 특히, 6월 기온상승에 따른 물놀이와 유도선장에 대한 안전예방대책과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 축제에 대해 민관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중점 안전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안전의식이 많이 느슨해진 시점에 사회재난 사전예방대책을 수립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는 안중읍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차명화)가 주관해 자원봉사나눔센터 및 안중읍 유관 단체장, 안중읍 직원 등 15명이 지난 17일 안중읍 관내 불우 아동 세대를 찾아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방정환 재단에서 사회 취약 계층을 발굴해 집수리를 돕는 사업의 일환으로, 집수리 전 주거환경이 열악한 불우 아동 세대의 집 안에 쌓인 쓰레기와 가구 등을 치우기 위해 안중읍행정복지센터 및 안중읍 단체협의회와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15명의 봉사자들은 집안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노후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가구를 버리거나 배치를 다시 하는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차명화 센터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안중읍 유관 단체장님들과 안중읍 산업팀 직원 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해당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개선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많은 참여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5월부터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의료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65%이하 가구에서 120%이하 가구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의료비 지원’ 사업은 가정폭력 가해자에게 교정치료 입원비를 지원해 가정폭력 재발을 방지하고 건강한 가정 회복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폭력 행위자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43조에 따른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 대상자 중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이거나 가정법원 보호 7호 처분을 받은 사람이다. 알콜중독 등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정폭력 행위자에게는 진찰료, 입원료, 식대, 투약 및 조제료, 주사료, 마취료, 정신요법료, 검사료, 영상진단료 등 본인 부담금을 연간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가해자나 보호의무자가 입원을 의뢰한 보건소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있는 가해자가 경제적 부담 없이 적극 치료를 받도록 의료비 지원 대상 기준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공사·용역·보조금·민원업무 등 청렴도 측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1개 부서가 모인 가운데 2022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핵심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항목별로 분석해 보고하고, 부서별 2022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상황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주요 개선방안으로는 갑질 및 권한을 남용한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친절한 응대와 공정한 업무처리, 공사‧용역 분야 청렴서약서 체결, 청렴시책 대외 홍보 등이 도출됐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공무원의 적극적인 자세와 친절한 태도 하나에 충북도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신뢰가 쌓일 수 있다”며 “소극행정도 갑질행위로 비난받을 수 있는 행위이므로 적극행정 주문”등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공사‧용역 사업에 대한 청렴도 제고를 위해 도민감사관과 함께하는 청렴후견인제 활동도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도내 안전진단전문기관에 대한 운영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중요 시설물의 안전진단과 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진단기관의 적법성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한다. 안전진단전문기관은 교량, 터널, 항만, 댐, 건축물, 하천, 상하수도, 옹벽, 절토사면 등 주요시설에 대하여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을 실시하는 전문기관이다. 운영실태 점검은 매년 상·하반기 2번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경남도에는 2022년 4월 기준 총 77개의 안전진단전문기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번 상반기 실태점검에서는 표본 추출을 통해 32개 업체를 점검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진단전문기관의 등록요건 적합여부, 불법하도급, 점검·진단 실적 여부와 다른 업체 명의대여, 무자격자 참여, 영업정지 기간 중 영업행위, 변경사항 미신고 등 관련 법령 준수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방법은 점검대상 업체에 점검일자, 목적 등을 사전에 통보하고, 도 점검반(사회재난과)이 업체별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어제(18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출입국·외국인청(청장 이동휘),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정종필), 부산개인택시조합(이사장 김호덕), 부산법인택시조합(이사장 장성호)과 「동백택시 스마트 서비스 구축 및 글로컬(Global + Local) 부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른 관광산업 정상화로 부산을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택시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부산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를 포함한 5개 협약기관은 동백택시 스마트 서비스 구축에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동백택시 스마트 서비스는 택시호출 공공앱인 ‘동백택시’을 통해 외국인 통·번역 상담 및 종합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우선, QR코드가 인쇄된 안내문을 동백택시 내부에 부착해 택시에 탑승한 승객이 QR코드를 스캔하면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의 협조로 운영되는 외국인 통역상담 앱인 ‘라이프 인 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가 가정위탁 보호사업 활성화를 위해 위탁가정을 상시 모집하고 가정위탁 보호아동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가정위탁 보호는 친부모의 사망, 질병, 수감, 학대 등으로 친 가정에서 아동이 보호받을 수 없는 경우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친 가정 상황이 회복되었을 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서비스다. 인천시는 현재 348세대에서 427명의 아동을 가정위탁 보호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보호대상 아동을 적합한 가정에 신속하게 보호 연계하기 위해 일반위탁부모와 장애, 학대 등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돌봐줄 전문위탁부모 모집에 힘쓰고 있다. 위탁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아동복지법상 선정 기준을 충족하고 위탁부모 양성교육과 가정환경 조사를 거쳐 위탁부모 자격을 인정받아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천가정위탁 지원센터를 통해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인천시는 가정위탁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가정위탁제도 활성화를 위해 보호대상아동의 양육비를 인상하고 전문위탁가정아동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만 7세 이상 위탁가정 아동의 양육비를 기존 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전문위탁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2020년 2월부터 일시 중단했던 승용차요일제를 오는 6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승용차요일제 참여자는 오는 6월 1일부터는 지정한 운휴일에 승용차를 운행할 수 없다. 운휴일 미준수는 년(1. 1. ~ 12. 31.) 9회까지 가능하며, 10회 이상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승용차요일제 적용이 해제되고 자동차세 감면 등의 혜택이 소멸된다. 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쉬는 날로 정해서 해당 요일에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자율 실천운동이다. 일주일에 하루라도 승용차 운행을 줄여 도시교통혼잡 완화, 대기질 개선 및 에너지 절약 등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대전시에서는 참여대상차량(비영업용 10인 이하 승용자동차) 50만 대의 약 10%에 해당하는 5만 대가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 10%(선납 시 최대 18%)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자동차 검사료 10% 할인(교통안전공단 제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시는 출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