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장현철 기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으로 활력을 불어넣고자 청소년 자원봉사단 “우리는 히어로 04”와 함께 이웃사랑 봉사를 실천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우리는 히어로 04”학생봉사단은 용상동의 독거어르신가정과 조손가정 두 곳에 각 가구당 연탄 500장씩을 직접 전달했다. 또, 생애 처음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도 힘을 더했다. 올해로 고등학교 1학년이 된 이들은 같은 초등학교 졸업생 9명이 모여 봉사단을 결성했고, 2017년부터 4년째 한 해 동안 모은 용돈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연말이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또는 쌀을 전달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는 히어로 04”학생들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데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어려운 시기에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도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기쁨을 배웠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에 훈풍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
(뉴스20 = 장현철 기자)= 안동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11.30 ~ 12.24)의 일환으로 안동버스터미널 인근에서 12월 4일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시에서 실시하는 이번 배출가스 단속에서 자동차 운전자는 배출가스 점검에 협조해야 하며, 점검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 또는 방해하는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이번 단속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리고, 개선명령 미이행 시 최대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고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하면 300만 원 이하의 발금형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배출가스 특별단속은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대기질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저공해화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20 = 장현철 기자)= 안동시는 올해 처음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24일부터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기존에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으로 운영하던 것을 통합하여 소규모농가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 2종으로 지급한다. 기존 직불제가 소농보다는 대농, 밭농사보다는 논농사를 유리하게 설계한 점을 보완한 것으로 쌀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중․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득안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 5월에 시행되었다. 공익직불금은 안동시 전체 15,635농가에 260억6천만 원으로 지난해(116억 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소규모농가직불금은 7가지 조건 충족 시 일괄 120만 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9단계로 나누어 헥타르(ha) 당 100만 원에서 205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농지 형상·기능 유지 외 부적합 농가 및 사망자 등 일부를 제외한 15,477호에 대하여 먼저 직불금 254억원을 지급한다. 코로나19 확산과 여름철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고려해 직불금 지급시기를 앞당겼다. 권영세 안동시장은“올해 오랜 장마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공익직불금 조기 지급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직불
(뉴스20 = 장현철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에서는 해충을 포식하는 천적의 농업현장 접목으로 환경을 살리는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하여 천적 사육 및 농업적 활용 교육을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천적농법’이란 기생자, 포식자, 병원균, 길항균 등 천적의 먹이사슬 관계를 이용하여 해충의 밀도를 억제해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친환경 농법으로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화학농약 사용으로 인한 병해충 저항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작은뿌리파리, 버섯파리, 총채벌레, 선충류, 닭진드기 등의 해충을 포식하는 △뿌리이리응애, 해충 가루이를 잡아먹는 △담배장님노린재 생산, 주로 과수·채소의 잎 뒷면에서 흡즙하여 엽록소를 파괴하는 △점박이응애의 천적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천적의 먹이가 될 곤충을 키우기 위한 식물인 △뱅크 플랜트 식물에 관한 이론과 함께 △농업현장 활용 사례 소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천적 자가 생산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실용화하여 농업현장에서 친환경적 농
(뉴스20 = 장현철 기자)= 안동시 종합민원실은 누구나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하여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되면서 일반마스크의 경우 입 모양이 보이지 않다보니, 난청자나 청각장애인은 물론 민원실을 방문하는 어르신들 상당수는 대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여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종합민원실 창구담당 직원들은 립뷰마스크로 불리는 투명마스크를 착용하여 입모양을 보이면서 근무해 민원인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마스크는 언어재활사들이 보건마스크와 위생투명마스크를 결합해 고안한 것으로 입술 모양을 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이밖에도 종합민원실 내에 사회적 배려창구를 신설하여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이 민원실을 방문한 경우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배려창구에는 점자책, 확대경, 돋보기, 외국인민원편람 등을 구비하여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심정규 종합민원실장은 “청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이 누구나 쉽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겠다.” 라고 밝혔다.
(뉴스20 = 장현철 기자)= 안동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간암,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대장암, 출생년도에 상관없이 만 50세 이상 ▲폐암, 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보유한 남녀 모두 대상이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6대 암에 대해 연간 200만 원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220만 원까지 최대 3년간 암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12월 31일 2020년 암 검진이 종료되므로 검진대상자는 올해 안에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뉴스20 = 장현철 기자)= 천안시 9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천안시농업인한마당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안종근)가 지난 11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농업기관 관계자,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의 날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사회적·농업적 위험요소가 많아 예년 행사에 비해 크게 축소해 시상식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해 온 농업인을 포상하며 코로나19와 54일간의 긴 장마,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로 상심이 컸던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2020년 천안시 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된 과수분야의 이관희 농가(서북구 입장면) 등 8명이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성남면 조종복 천안농업사랑모임 회원 등 3명이 천안시의회 의장상을 받았으며, 광덕면 이한음 4-H 회원 등 2명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코로나19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등 각종 어려움에도 농촌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농업인분들이 정말 자랑스
(뉴스20 = 장현철 기자)= 천안시가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들의 배달중개수수료 부담을 덜고 천안사랑카드 활성화를 위해 5개 민간 배달앱 플랫폼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배달앱 시장의 높은 광고료를 포함한 배달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인하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천안형 배달앱 구축사업’에 따라 추진됐다.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주식회사 허니비즈(대표 윤문진 / 띵동), 주식회사 먹깨비(대표 김도형, 김주형 / 먹깨비), 주식회사 스폰지(대표 김용회 / 배달독립0815), 주식회사 아람솔루션(대표 이준 / 배달이지), 주식회사 그로우키친(대표 황경수 / 방구석미식가)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민간 배달앱 플랫폼업체는 소상공인들의 과도한 수수료로 부담을 덜고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2%의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한다. 시는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 등을 담당하며,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 결제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천안형 배달앱은 가맹점 모집과 지역화폐 연계 및 시민 홍보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12월 중 1차 개시를 앞두고 있다. 소비자들이 5개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천안사랑카드로
(뉴스20 = 장현철 기자)= 천안시는 지난 10월 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초기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누락한 확진자에 대해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제일보석사우나(영성동 소재)를 방문했음에도 이를 알리지 않아 역학조사를 지연시켰다. 시는 연관성이 있는 또 다른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통해 누락된 이동동선을 밝혀내었으며, 방문자 명단을 확보해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다. 또 해당 사우나에서 분류된 다수의 접촉자가 확진을 받아 방문자 전수검사를 시 홈페이지 게시 및 안전문자를 통해 안내했다. 이후 67명이 검사를 받아 7명이 양성판정, 6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서북구보건소는 확진자가 급증하자 즉각 충남도와 질병관리청 산하 충청권 질병대응센터에 역학조사관 등 지원 인력 파견을 요청했으며, 비상근무 체계로 돌입해 역학조사 투입 인력을 대폭 늘려 신속한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21일에는 초등학교 관계자와 유치원생이 확진을 받자 즉시 현장을 찾아 접촉자·예방적 검사자를 분류하고 늦은 시간까지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초등학교 관련 접촉자 44명과 예방적 검사자 232명, 유치원 접
(뉴스20 = 장현철 기자)= 안동시는 10월 21(수)일부터 지역 대학생의 안동시 전입 편의제공을 위하여 대학교 내『 안동주소갖기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관외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 안동시로 전입하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 지원혜택으로는 전입일로부터 60일 이상 거주 시에는 학기별 10만 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임대차계약 기간 3개월 이상 거주 시에는 학기별 30만 원의 기숙사비·주택임차료를 지원하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자지원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대학교 내 이동민원실 운영은 중구동, 용상동, 서후면, 평생교육과 등 시 공무원과 대학 관계자들의 협조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고, 대학생의 전입지원금과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등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안내한다. 이동민원실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12월 14일까지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교와 지속해서 협의하여 안동주소 갖기 운동을 활발하게 펼쳐 대학생들의 전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