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역 내 미래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도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은 미래성장동력 분야의 기술혁신 역량을 확보한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간(1년) 기술 사업화를 위해 연구개발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기술이전사업화, ▲사전기획, ▲기업자율 등이며, 올해는 중형 및 소형 지원과제로 분리해 총 10개 기업 이내를 선정한다. ▲중형 지원과제는 전기·수소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15개 기술 분야 중에서 기업당 최대 3억 원을, ▲소형 지원과제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분야, 범부처 혁신성장동력산업 분야, 부산시 7대 전략산업 분야 중에서 기업당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부산에 본사가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월 25~29일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로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 중 서면평가 → 발표평가 → 현장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협약 시부터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몰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1년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계획」을 7일 공고했다. 이는 매년 1월 중후반부터 시작했던 자금지원 시기를 다소 앞당긴 조치로, 민생경제 경영자금 부담을 최대한 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원방식은 기업의 대출이자 일부(0.8~1.7%)를 지원하는 ▲이차보전방식, ▲저금리 융자방식, ▲지역 내 위기업종(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부품기업 등)을 지원하는 ▲특례보증방식 등이며,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육성‧운전‧창업특례자금 3,410억 원, ▲소상공인 임차료특별자금, 모두론 등 5,000억 원, ▲신용보증재단 보증 1조500억 원 등 총 1조8,910억 원이다. 올해 정책자금의 주요 특징으로는 ▲집합금지‧제한업종 전용 임차료특별자금 신설(100억 원), ▲중‧저신용자 전용 모두론+(플러스) 지원대상 대폭 확대, ▲소상공인특별자금 상환조건 완화를 통한 금융부담 경감, ▲안전인프라특별자금 신설(200억 원) 등이다. 첫 번째,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집합금지‧제한업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정부가 추진하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공모사업에 ‘부산형 일자리’ 모델을 최종 신청했다고 밝혔다. ‘부산형 일자리’는 ㈜코렌스 EM(E-Mobility)을 비롯한 협력사 20여 개 기업이 미래차부품단지를 조성하고 2031년까지 전기차 구동 유닛 5백여만 대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부산 신항만과 인접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264,462.81㎡ 부지에 7천6백억 원을 투자해 4천3백 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글로벌 TOP3 미래차부품 수출 전진기지 건설을 목표로 한다.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은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협약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행‧재정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서 광주형, 밀양형, 강원형 일자리가 선정된 바 있다. 부산형 일자리는 원‧하청 기업이 협업하여 전기차 구동 유닛을 생산하고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동반 성장하는 ‘노사 및 원‧하청 기술상생 모델’을 지향한다. 지난해 2월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공모 신청서에는 부산형 일자리의 핵심 사업요소와 협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지역사회 개발정책의 기초자료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8~9월 진행한 ‘2020 부산사회조사’의 결과를 공표했다. ‘부산사회조사’는 시민생활, 시민의식의 실태와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1만7천86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안전, 환경, 가족, 사회통합 5개 부문 136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부문별 결과는 다음과 같다. [건강] 만 15세 이상 부산시민 10명 중 8명이 지난 1년간 몸이 아파 의료기관을 이용한 적이 있으며, 의료기관 이용자 중 57.4%가 ‘외래 중심 의원’을 이용, 의료기관 선택 사유로는 ‘집, 직장과 가까워서’ 응답 비율이 68.7%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서비스 만족도에서 70.1%가 ‘만족’(’18년 대비 6.7%p↑)한 것에 비해 ‘불만족’은 2.4%(’18년 대비 0.2%p↓)로 나타나 부산의 의료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안전]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종전염병’의 인식에 대해서 50.3%가 ‘불안하다’고 응답(’18년 대비 9.0%p↑)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35억 원을 확보해 ㈜엔에프(대표이사 이상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 투자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재정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비 지원 비중이 높고 건축설비비 일부를 기업에 현금으로 직접 지원하기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 심의회 최종 통과까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부산 기장군에 있는 ㈜엔에프(NF)는 산소공급 시스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Saving Lives’ 실현을 신조로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양질의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됐다. 의료용‧산업용‧가정용 등 다양한 산소공급시스템을 개발, 제품군이 20여 종에 달하며 최근에는 헬스케어 분야로 비즈니스 보폭을 넓히고 있다. 엔에프는 2020년 6월부터 272억 원을 투자해 부산 기장군 신소재산업단지 내 건물연면적 7,329.46㎡ 규모 제2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1월 중 1단계 제조시설을 가동하고 2022년 7월에 모든 시설을 준공할 예정으로 8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기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2021년 1월부터 ‘생계급여 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부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면서 비수급 빈곤층의 실태 등을 고려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가 개선 과제의 일환으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나선 것이다. 먼저, 노인·한부모가족 포함 가구가 내년 1월부터 생계급여를 신청하면 부양 의무자 기준 적용을 제외한다. 이에 따라 수급권자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부양의무자 유·무와 관계없이 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그 외 나머지 대상 가구에는 2022년에 전면 폐지된다. 다만, 부양의무자 중 연 1억 원(월 834만 원) 이상의 고소득자와 금융재산을 제외한 9억 원 이상의 재산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아울러, 구직 촉진 수당 지급에 따른 특례 신설 등으로 기타 재산 기준과 자동차 기준도 완화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재산 기준이 완화되면서 취약계층 지원 확대로 빈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장성도 강화될 것으로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2021년부터 달라지는 6대 분야 70개의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6대 분야는 ▲시민생활·행정 ▲일자리‧경제 ▲보건‧복지 ▲출산‧보육·여성 ▲환경‧위생 ▲소방‧안전으로 분류했다. 부록에는 2021년 부산시 주요행사와 착‧준공사업을 수록하였으며, 분야별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시민생활·행정 분야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 부담 완화를 위해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 이하의 재산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 인하하며, 지자체별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이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기준을 전국 합산 체납액 1천만 원으로 변경해 체납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한다. 맞춤형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및 청년임차인 보호를 위한 주거금융교육이 추진되며,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상을 부산지역 대학교 졸업생과 대학원생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 일자리‧경제 분야 소상공인과 우수한 중소기업의 상품을 주문·결제·배송 가능한 공공모바일마켓앱(가칭)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 어려운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1월 1일 0시 20분까지,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식전 공연, 타종식, 신년사 등을 내용으로 개최됐다. 다양한 식전공연과 음료서비스, 포토존 등이 운영됐으며, 3만 명 이상의 부산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예년과는 다르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은 사라지고, 타종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카운트다운 영상, 타종장면 등을 사전에 녹화해 행사 당일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송출한다. 타종자는 33명으로, 가덕신공항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추진 시민대표, 미래세대, 소상공인, 제36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다. 사전녹화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타종자 간 접촉 없이 개별적으로 이뤄진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겨울철 코로나19 대확산을 막기 위해 연말연시 행사를 최소화하고, 약속과 모임은 연기해달라”며 “올해는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2월 18일 오후 3시 동아대학교 본부 회의실에서 「해양 특화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 및 생태계 육성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국내 산업생태계 육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하며, 부산형 도심항공모빌리티 기반구축 전략을 발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2017년부터 ‘드론산업 기반구축’ 정부 공모사업을 유치해 추진하면서 공공기관에 드론 활용 업무를 도입하고, 해외에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과들을 창출해 무인기산업 육성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성과들을 발판삼아 2018년에는 ‘드론산업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부산 드론산업육성 허브센터를 동아대학교에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국내 무인항공기산업의 메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발표하고, 11월에는 여의도에서 UAM 시연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021년 261억 원 규모의 청년 분야 예산이 최종 편성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도 청년정책은 ‘청년이 행복한, 청년중심 도시 부산을 목표로 전담예산 ▲일자리 분야 134억 원(53%), ▲생활안정 분야 76억 원(30%), ▲참여&활동 분야 26억 원(10%), ▲도전&실험 분야 17억 원(7%)의 사업을 균형감 있게 추진한다. 2019년 부산시의 청년정책이 전담부서(청년희망정책과) 신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만 2년 만에 청년정책은 눈에 띄게 균형 잡힌 형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2019년 200억 원과 비교해 예산 전체규모의 증가는 물론, 기존 ‘청년 일자리 사업’에 치우쳐 있던 것이 이제는 ‘청년의 삶 전반과 참여&활동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우선 일자리 분야에서는 직접 일자리 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더욱 확대 추진된다. 올해보다 5백여 명 증가한 총 2,451명의 청년을 기업과 매칭 할 예정으로 국비 171억 원을 확보, 시 전체로는 346억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한다. 특히, 이는 2020년 대비 청년 일자리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