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부부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당시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인천 미추홀구는 감염병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난달 25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부부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부부는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방역당국의 초기 역학조사에서 "(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할 때 방역 택시를 이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부는 공항에서 집으로 이동할 당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지인 A(30대)씨의 차량을 타고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25일 이후에도 B씨는 이들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A씨는 이들 부부의 확진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았으나,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 없이 일상적으로 생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느끼고 2차 검사를 받아 지난달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사결과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엿새 동안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일‘인천광역시 안전감찰 지역전담기구협의회’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시와 유관기관에서 올해 추진한 중점과제 결과와 내년도 안전감찰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실적 위주로 문제를 적발․지적하는 등 처분에 집중하기보다 현장의 문제를 조치․개선하도록 방안을 제시해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거나 향상되도록 유도하는 등 활동 성과와 계획을 공유했다. 시의 올해 감찰 추진실적에 따르면‘장기방치 빈집,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트홀 안전관리실태’등 총 15회의 자체 감찰과 중앙부처 협업감찰을 실시했으며, 214건의 안전 분야 부패사항 적발과 개선 조치 등 사고․안전 요인을 발굴․제거하기 위한 사전․예방 감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내년 안전감찰 추진계획으로‘자전거도로 안전관리실태’, ‘기계식 주차장 안전관리실태’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 밀착형 10건 에 대한 안전감찰계획도 함께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감찰의 전문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감찰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의와 협조를 요청하며, 부패방지 근절을 위한 동참과 의지를 다졌다. ‘인천광역시 안전감찰 지역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시가 여성이나 아이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안심비상벨’설치를 지속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안심비상벨’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안심비상벨 설치는 의무사항이 아니다. 그러나 인천시는 2014년부터 선제적으로 민원 발생 및 사고우려 지역의 공원, 민간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2021.7.20. 개정)에 따라 2023년 7월 21일부터 군․구 조례로 정하는 공중화장실에는 안심비상벨을 설치해야 한다. 인천지역에는 공공 및 민간시설을 합쳐서 총 2,425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약 34%인 812개소에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다. 이중 728개소는 공원, 시장 등 공공시설이다. 최근에는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긴급한 상황에서 비명소리만으로도 자동으로 관할 경찰서와 연동되는 등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안심비상벨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2022년도에도 안심비상벨 설치를 위해 96백만 원 예산을 편성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서 출현하자 세계 각국이 해당 지역에 대한 여행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유럽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 또한 남아공 등 오미크론 변이가 출현한 나라를 대상으로 여행 제한 조치를 취했다. 미국은 오는 29일 오전 12시1분부터 Δ남아공 Δ보츠와나 Δ짐바브웨 Δ나미비아 Δ레소토 Δ에스와티니 Δ모잠비크 Δ말라위를 대상으로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최근 14일간 이 8개국에 체류했던 외국인들은 미국 입국이 제한된다. 이런 제한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남아프리카 떠도는 새 변이에 대한 주의 차원에서 (여행 제한을) 시행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의 경우 남아공을 포함한 7개국에 대해 국경을 폐쇄하고, 이들 나라로부터의 입국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장이브 두클로 캐나다 보건장관은 이들 나라에서 입국하는 모든 캐나다인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아직 캐나다에서 오미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찬바람이 부는 초겨울을 맞이해 시린 마음을 위로해 줄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얼리 윈터페스티벌’이 12월 8일, 11일~12일까지 3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매년 청소년과 공연입문자를 위한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여름시즌인 8월에는 클래식음악을 중심으로 한 “썸머페스티벌”, 겨울시즌인 12월에는 “얼리 윈터페스티벌”을 준비해 선보인다. 3회를 맞이한 “얼리 윈터페스티벌” 올해에는 클래식 실내악 음악축제로!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던 이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공연이 불가해 공연하지 못했던 “썸머페스티벌”의 2개 공연과 최근 국내 클래식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연주자 듀오 공연으로 프로그래밍해 실내악 음악축제로 기획됐다. 피아노 리사이틀, 첼로와 피아노 듀오, 피아노 트리오(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앙상블 등 다양한 실내악 구성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청소년과 공연 입문자부터 클래식 마니아까지 만족 시킬 특색 있는 연주회 페스티벌의 첫 날인 8일에는 워너뮤직이 선택한 문태국 & 임동혁 듀오 리사이틀이 준비돼있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드디어 눈의 계절, 스키의 계절이 왔습니다. 26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 리조트 스키장. 직원들이 개장을 알리고 안전을 당부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스키장들은 영업중단이라는 최악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이제는 위드 코로나 속 개장이 돼 '걱정 반 기대 반'인 모습입니다. 26일 이 곳을 시작으로 27일 홍천 비발디파크가, 다음 주에는 강촌리조트와 알펜시아 리조트, 하이원은 12월 3일 등 계속해서 문을 열 예정입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1년도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여성폭력 없는 인천, 성 평등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26일 오후 2시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의 현악4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지원에 매진한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 결의문과 슬로건 선포,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안전사회 구현을 위한 가두 캠페인도 진행된다. 시민의 관심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한 가두캠페인은 부평 문화의 거리, 인천문화예술회관, 주안역과 동암역북부광장 등 권역별 다중집합장소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됐다. 여성폭력 추방 주간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간단한 객관식 퀴즈와 표어 공모전을 진행하며 인천여성가족재단 내에는 ‘여성폭력 예방 홍보디자인’ 작품을 전시한다. 인천시는 그동안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피해자 보호·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신규 국비지원시설로 선정된 가정폭력상담소(연수구)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에 대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예방 기념 주간(11월 19일∼25일)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23일 시청 중앙홀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과 인천SOS랩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홍인성 중구청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서병조 인천TP 원장이 참석했다. 주요행사로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8명의 표창, 신규 아동학대예방강사 20명 위촉 및 소양교육 실시했다. 시청 중앙홀에서는 26일까지 아동학대예방 VR 체험과 아동보호사업 홍보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홍보물 2만부를 제작해 군·구에 배포했다. 이날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 이하 인천TP)와 함께 추진 중인 과학기술정통부 공모사업인 인천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이하 인천 SOS랩 사업)과 관련해 인천 SOS랩 성과 공유회도 개최했다. 성과물에 대한 전시 및 시연은 시청 중앙홀에서 11. 26(금)까지 진행된다. 인천시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 향년 91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적설취약구조, 제설취약지역, 상습결빙 구간 집중 관리부터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빈틈없는 맞춤형 안전 관리까지 인천시가 전 방위적 겨울철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3일 ‘2021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민·관·군·경 합동 방재대책회의’를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10개 군·구, 인천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육군제17사단,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자율방재단 연합회 등 25개 기관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협업을 통한 시민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인천시는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적설취약구조물 58개소, 제설취약지역 82개소, 상습결빙구간 77개소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대설과 노면 결빙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취약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맞춤형 제설대책 등을 마련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한파쉼터 786개소를 지정하는 등 독거노인 및 쪽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