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10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유 전 본부장이 유서를 남기고 사라졌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색에 나섰고 4시간여만에 고양시 일산서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져있는 유 전 본부장이 발견됐다. 유 전 본부장은 이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종되기 전 유 전 본부장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전날 유 전 본부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오는 14일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받을 예정이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맞이해 제3회 인천인권옹호자컨퍼런스‘우리는 인권옹호자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천광역시, 인천시교육청, 미추홀구, 인천민주화운동센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인권단체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청년 클래식 앙상블 ‘더울림’축하공연으로 시작되어 ▲ 인권유공 표창 ▲인권기구, ▲인권교육, ▲인권토크의 3가지 세션으로 운영됐다. 인권유공은 지역의 사회적 약자의 인권침해 사안을 구제하고 차별의 시정에 관하여 중추적 역할을 해온 강혜정 (사)인권희망강강술래 대표, 장종인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국장, 하인호 인천청소년노동인권넷 바로 활동가에 대해 시장상과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 인권기구 세션은 조정현 미추홀구 인권위원장의 「인권영향평가 소위원회 운영 경과 및 성과」, 이민우 부평구 인권위원장의 「주민이 주도한 부평구 인권실태조사와 이후 과제」, 윤대기 인천시 인권위원장의 「인권도시 인천을 위한 인권위원회의 역할」, 이어서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장의 「인권정책기본법(안)과 지자체 인권행정」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션에서는 시민의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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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면 양성이 나오지만 오미크론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 신종 변이 '스텔스 오미크론'이 해외에서 등장했다. 델타보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를 찾아내기 더 어려워진 것이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변이 PCR 검사법'을 개발 중이지만 오미크론이 이미 국내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무용지물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이 발견된 것은 오미크론 변이가 그만큼 다양해서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의 종류가 50가지 정도이고 오미크론 변이 안에서도 코로나19 항체가 바이러스를 인식하는 주요 부위인 스파이크 단백의 변이가 26~32개로 다양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현재 진화 중인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히 진단해 바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기존 PCR 검사로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지만 변이의 종류까진 확인할 수 없다. PCR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면 추가로 바이러스가 갖고 있는 유전자 4만 개를 전수 분석하는 '전
인천시민애(愛)집 가상 전시 관람 서비스(비대면 도슨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12월부터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PC 또는 모바일을 이용해 인천시민애(愛)집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비대면 온라인 활동 증가와 문화재 디지털 전환 정책*에 발맞춰, 인천시민애(愛)집의 주요 공간 및 전시 콘텐츠를 PC와 모바일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 관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문화재청,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2030’ 발표 이같은 비대면 기반의 디지털 역사문화콘텐츠 개발이 문화유산 향유 확대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시민애(愛)집 온라인 전시 관람 서비스는 360°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인천시민애(愛)집을 3차원으로 제공한다. 상하좌우 360°화각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4K 해상도로 제공되어 실재감을 더한다. 특히, 한옥갤러리·역사전망대·제물포정원 등 주요 지점에서 동작하도록 설계된 비대면 도슨트 서비스가 주목할 만하다. 사용자의 동작에 반응해 각 공간 및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음성 안내도 지원한다. QR코드와 VR기술을 결합한 ‘역사퀴즈 미션’운영도 흥미를 끈다. QR코드를 스캔해 가상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과장 김중진)는 최근 수요가 증가한 양고기와 보양식으로 유명한 염소고기를 중점적으로 불법도축 유통‧판매,원산지 거짓표시 등 특별단속을 9월말부터 11월까지 추진했다고 밝혔다. 인천 내 염소고기‧양고기 유통업소, 염소 전문식당, 축산물업소, 외국인 운영업소 등 26개소를 점검한 결과 6개소에서 위법사항을 적발해 수사 중에 있다. 적발사항으로는 도축업 허가를 받지 않고 염소 13마리를 불법으로 도축‧처리한 ㄱ업소, 축산물가공업 허가 없이 양꼬치를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유통한 ㄴ업소, 식육포장처리업 허가를 받지 않은 장소에서 포장육을 생산한 ㄷ업소가 있으며, 염소탕을 조리해 판매하면서 염소고기 원산지를 ‘호주산과 국내산 혼합’으로 표시하고 실제로는 호주산 염소고기만 조리해 판매한 ㄹ업소와 ㅁ업소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됐다. 그리고 냉장 한우고기를 냉동으로 보관한 ㅂ업소가 적발됐다. 국내에 유통 중인 양고기는 대부분 호주산 또는 뉴질랜드산이며, 염소고기의 경우는 최근 염소고기 가격이 많이 올라 식당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염소고기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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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6일 화수부두 주변 지역의 어두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활기찬 부두로 거듭나기 위한 “빛의 항구”화수부두 주변 연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화수부두는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곳으로서 70년대까지 수도권 제일의 새우 젓 전문 시장이었다. 연평, 백령 근해에서 잡은 생선의 집하 부두로 유명했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어항이었으나, 최근에는 상권 이동과 도심외곽 위주의 개발에 밀려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작은 부두이기도 하다. 시는 화수부두 뿐만 아니라 넓게는 동구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빛의 항구”화수부두 주변 야간경관 연출 사업은 슬럼화 되고 있는 부두주변의 환경을 새롭게 리뉴얼(renewal) 하는 효과와 함께 동구 지역발전의 계기 및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용역은 라이팅 쇼(Lighting show), 빔 프로젝션 매핑(Beam projection mapping), 조명사인(Sign) 및 포토 존(Photo zone)의 4가지 경관 컨텐츠로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레트로(Retro)한 분위기의 야간경관 연출사업이며, 어두운 화수부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는 특별사법경찰은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한 관내 불법 숙박업체 1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특사경이 직접 예약하고 투숙하는 방법을 적용해 실시했다. 미신고 숙박업체로 의심되는 단독주택(다가구주택)과 오피스텔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으며 최종10곳을 적발했다.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로「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숙박영업은 불법이다. 또한 단독주택에서 숙박업을 하려면 영업주가 항시 거주하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의 형태로 운영해야 한다. 이들 업체 중 A업체는 오피스텔 5객실을 빌려 세면도구, 수건, 침대를 비롯한 가구 등을 비치해 숙박 공유사이트에 등록하고, 예약자에게 문자로 주소, 입·퇴실 방법을 알려주었다. B업체는 객실 2개에 침실과 취사가 가능한 주방을 갖추고 게임을 할 수 있는 PC를 설치한 객실을 숙박공유사이트에 등록, 운영했다. C업체는 단독주택(다가구주택)에 객실 3개를 운영하면서 옥탑에 수영장까지 설치, 운영하다 이번 단속에 적발됐다.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