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보내며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금이 기자)=전세계 172개국 4만3,000여명 14세~18세 청소년들이 네 꿈을 펼쳐봐(Draw Your Dream)라는 주제로 새만금 일원에서 8월1일부터~12일까지 새만금 다용도 부지일원에서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으며 세계 잼버리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번 세계잼버리는 전북도민들이 세계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다는 자부심이 컸던 만큼 조기 퇴영은 도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었다. 폭우, 폭염, 해충, 방역, 그늘막의 필요성 등 행사 1년 전부터 제기되었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반영되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컸고, 행사 초반부터 긴 장마가 끝나고 세계잼버리 개최와 맞 물린 폭염은 행사에 직격탄을 주었다. 결국 가장 많은 인원을 참가 시킨 영국, 미국 등 선진국에서 조기 퇴영을 결정하는 초유의 사태를 격기도 했다. 이후 그늘막, 간이 수영장, 얼음생수등의 공급으로 안정화를 찾아 갔지만 태풍 카눈의 북상소식에, 행사주체인 잼버리조직위의 완주한다는 발표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새만금에서의 완주 계획을 취소하고 조기 퇴영 조치가 발표되었다. 개최 8일만에 약 1,000여대의 버스로 4만여명의 모든 대원들을 8월 8일 오전10시부터 6시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