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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베트남, 2030년까지 교역 1500억불 달성…민관 협력 논의

한-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 회의 개최

윤석열 대통령과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이 24일 베트남 하노이 한 식당에서 조찬을 마친 뒤 호안끼엠 호수변을 산책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정부가 2030년까지 베트남과의 교역 규모를 1500억 달러로 확대하기 위해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차 '베트남-코리아 플러스 공동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정상이 공동 선언한 '2030년 한-베 교역 규모 1500억 달러 달성 목표'를 이루기 위한 양국 민관 경제협력 협의체가 본격 가동된 것이다.

이날 1차 회의에는 김종철 산업부 통상협력국장과 베트남 산업무역부 쩐광휘(TRAN QUANG HEY) 아시아아프리카시장국장이 양국의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아울러 주한베트남대사관 상무관,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KOTRA), 무역협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유관기관도 참석했다.

이들은 양국 교역·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핵심광물 공급망센터를 설립 등 정상 간 합의 사항의 후속조치 이행계획을 비롯해 현지 진출·투자 및 수출 기업 애로해소 지원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더욱이 향후 공동 작업반 운영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외에도 산업부는 올해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장관급 '한-베 산업공동위 및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를 통해서도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서선영 기자

뉴스20재난안전방송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