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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지자체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안부장관상 수상과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분 목표액 1조 6678억원 대비 1조 8137억원을 집행해 108.7%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열린 전수식에서 신속집행 추진에 적극 기여한 우수 부서(미래도시사업과 등 10개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특별조정교부세 1억원 중 일부를 지역봉사단체 차량 구입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최근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공직자들은 민생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년지원센터‘더 누림 플랫폼’1주년 기념식"

 

광주시 청년지원센터‘더 누림 플랫폼’(이하 청년지원센터)이 지난달 28일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년간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경기청년공간 활성화사업 우수청년 공간으로 선정돼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또한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지역특화 청년사업’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 등 여러 기관에서 모범센터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광주시 청년을 위한 지난 1년간의 활동실적 보고 및 청년활동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1인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의 사회진입 지원을 위한 ‘청년챙김 프로젝트’ 등 청년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청년이 즐거운 광주시를 위해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청년정책 발굴하고 사업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 1인가구 30인에 안심패키지 물품 지원"

 

광주시는 내달부터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범죄예방 물품 6종(스마트초인종, 홈카메라, 문열림센서, 문열림방지장치, 송장지우개, 휴대용경보기)으로 구성된 안심패키지 물품을 여성 1인가구에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월세거주 여성 1인가구라면 1일부터 31일까지 경기민원24(http://gg24.g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30가구를 초과할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이 사업을 계기로 여성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시, 청석공원 내 파크골프장 재개장 위해 총력"

 

광주시는 지난달 1일부터 휴장에 들어간 경안동 청석공원 내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소규모환경영향평가와 하천점용허가 등을 받지 않아 양성화를 위한 재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광주시는 파크골프장 재개장을 위해 지난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하고 시설물을 철거했으며, 8월 초 한강유역환경청에 허가 서류를 접수하는 등 11월 중 재개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석공원 내 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하여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자율방범대 명예금연지도원 운영 업무협약 체결(사진 추후 발송"

 

광주시 보건소와 광주시 자율방범연합대는 1일 광주시 자율방범대 명예금연지도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정호 광주시 보건소장, 이창수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야간순찰활동 중 금연구역 흡연자에 대한 계도와 금연홍보 및 단속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감소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주시보건소는 현재 금연단속원 2명을 전담요원으로 채용해 광주역 주변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활동과 간접흡연 민원발생 지역에 대한 단속을 벌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52건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보건소는 자율방범대원 36명(▲곤지암지대 5명 ▲남한산성지대 2명 ▲신평지대 2명 ▲매양지대 3명 ▲오포지대2명 ▲도척지대 4명 ▲퇴촌지대3명 ▲광남지대 11명 ▲경안지대 3명 ▲초월지대 1명)을 명예금연지도원으로 위촉해 이달부터 금연계도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광주시보건소는 입주민의 과반이상이 찬성하는 태전힐스테이트 5지구 아파트 등 40개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이 아파트 관계자도 명예금연지도원으로 위촉해 해당 아파트 금연구역에서 금연계도 활동을 시작한다. 

 

보건소는 태전힐스테이트 5지구 외에도 지속적으로 금연아파트를 추가지정할 계획이다.

 

조정호 광주시보건소장은 “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 스스로 금연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방범대 금연지도원의 금연구역 야간 지도·점검활동으로 야간간접흡연 민원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보건소는 청소년 흡연·절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역동초등학교외 11개 학교, 2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절주예방 뮤지컬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일본뇌염 경보 발령…“미리 예방접종하세요”

 

광주시는 지난달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접종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 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하며 7월~8월에 가장 활발하게 증식한다.

 

일본뇌염에 감염될 경우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 중 20~30%는 사망하거나 회복한 뒤 신경계 합병증을 겪기도 한다.

 

광주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민·관 합동 방역반(21팀/42명)을 편성하고, 방역 사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 매개체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일본뇌염 매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접어듦에 따라 주요 서식지인 논이나 동물축사 주변 및 시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 공원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물 웅덩이 유충구제 및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분무·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가정에서도 화분, 고무통 등에 고인 물이 방치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 아동(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과 논 또는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 아동 중 미접종자는 광주시 지정 의료기관(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https://nip.kdca.go.kr) 또는 보건소 예방접종실(평일 9시~11시30분)에서 사전 예약(031-760-4658) 후 무료로 접종을 할 수 있다. 

 

고위험군의 경우 지정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을 정비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국도 23번도 곤지암읍 가로변 여름꽃 만발‘눈길"

 

곤지암읍(읍장 김동수)은 국도 23번도(곤지암 도자공원~동원대학교) 가로변에 칸나 및 수국 등 여름철 꽃들이 본격 개화하기 시작해 지역주민은 물론 휴가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곤지암읍은 2000년대 초반부터 국도변 및 지방도로에 명품 꽃길을 조성해왔다. 특히 꽃이 귀한 6~9월사이 약 100일간 칸나, 수국, 비비추 등 아름다운 여름꽃들이 피어나 더욱 눈길을 끈다. 

 

곤지암읍은 최근 아름답고 건강한 생육을 위해 전지 및 비료주기, 꽃길 주변 잡목 및 고사목 제거 등의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김동수 곤지암읍장은 “칸나 및 수국 등이 개화하는 7, 8월 곤지암읍을 찾는 시민들이 여름철 곤지암읍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