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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 건립 설계용역 착수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27일 남한산성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설계용역 업체에서 제시한 건축계획 및 사업 추진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 광역사업으로 선정된 남한산성면 커뮤니티센터는 한강수계관리기금 12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8억 원을 투입, 남한산성면 광지원리 112번지 일원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900㎡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강의실, 회의실, 다목적체육실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완공 시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2024년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이중 규제 대상으로 상대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인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남한산성면에 양질의 문화·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보건소,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광주시 보건소는 장마가 끝나고 찾아올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2877명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폭염 특보 발효 시 전담 인력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과 함께 유선상담(안부확인 전화)도 병행하기로 했다. 폭염 예방을 위한 방문 건강관리는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홀몸어르신 온열질환 집중관리를 위해 건강관리반을 운영하며 전화와 문자를 통해 건강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폭염 대비 건강꾸러미(양산, 쿨토시, 버물리겔 등)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이 있는 만큼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해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원산업개발, 탄벌동에 성금 300만원 기탁"

 

㈜대원산업개발(대표 이근배)이 27일 광주시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근배 대표는 “무더운 여름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이근배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금은 무더위 속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원산업개발은 지난 연말에도 광주시청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연이어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광주시 탄벌동 지보체, 50가구에 영양식 전달 안부 확인"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 관내 50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 고기 먹고 원기 회복!’사업을 추진했다.

 

위원들은 이날 제3차 정기회의 및 4차 임시회의 후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훈제 오리고기 등 영양식을 전달하고 무더위 속 안부 및 복지 욕구를 확인하고 1인 가구의 경우 고독사 예방 ‘광주시 안심 서비스 앱’설치를 안내하기도 했다.

 

박혜원·박광군 공동위원장은 “생계 곤란 등 각종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그에 걸맞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적 돌봄을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식사하세효(孝)’ 사업으로 어르신 가구에 카네이션 및 반찬 등을 지원한 바 있으며,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 사업 △탄벌형 희망더하기 사업 △우리아이 생일케이크 만들기 ‘사랑듬뿍 추억가득’△EYE-CARE 안경 지원사업 △화목한 피자 나눔 사업 △맘(MOM)편한 출산 준비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주시, 능평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 및 활동교육"

 

광주시 능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권성덕)에서는 26일 능평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EFR)의 전문강사 주도로 진행됐으며, 응급처치교육(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과 혹서기대비 예방교육 등 위급 상황 발생시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매년 5시간 이상 포함 연간 12시간 이상 해당 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앞으로 진행될 2·3회차 교육에서는 폭력예방교육, 혹한기대비 예방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성덕 능평동장은 “능평동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느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항상 관심 있게 지켜보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저소득층 자립 지원’ 희망저축계좌 가입자 모집

 

광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하여 ‘희망저축계좌Ⅰ·Ⅱ’의 신규 가입자를 내달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활동을 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매달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정부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해주는 상품으로,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정부지원금 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및 만기 후 6개월 이내 생계·의료급여 탈수급 등이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 매달 10만원 이상 저축할 시 정부에서 월 정부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하며, 만기 해지 시 최대 72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정부지원금 360만원) 및 법정이자를 받게 된다. 

 

지원을 받으려면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10시간의 교육 및 사례관리 상담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8월 11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8월 23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 희망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1522-3690), 광주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담당자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자산형성지원사업 담당자 등에게 문의가 가능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열심히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가구들이 ‘희망저축계좌’를 통해 자활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광주시 저소득 가구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지난해 호우 피해’ 모개미천 개선복구사업 착공"

 

지난해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모개미천에 대해 광주시가 개선복구사업 착공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8일부터 16일 사이 광주시 목현동(모개미천 및 목현천) 일대에는 3시간 동안 615㎜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해 1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역주민 및 토지소유자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수해 복구에 대한 강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토지수용 절차가 아닌 토지소유자 등과 보상 협의를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며 행정절차 기간 단축과 공사 추진 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모개미천 개선복구사업은 피해 발생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피해시설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안전하게 진행하고 신속하게 마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