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군에서 최근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0명이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26일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4180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누적확진자 가운데 현재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547명이다.
국방부 공표 기준으로 군내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들 군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중 백신을 2차(얀센 개발 백신은 1차)까지 접종하고 2주 이상이 지난 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는 147명이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중 돌파감염자는 2312명(약 55.3%)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