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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 만생종 양파 384톤 대만 첫 수출 ‘쾌거’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은 지난 30일 망운면 영흥농산 영농조합법인에서 만생종 무안 햇양파 해외수출 선적식행사를 개최했다고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와 김대현 군의회의장, 배정섭 서남부 채소농협장 등 내외빈 15명이 참석해 대만으로의 무안 양파 첫 수출을 축하했습니다.

 

 영흥농산 영농조합법인은 오는 7월까지 수출업체인 NH무역을 통해 만생종 양파 384톤을 수출할 계획이며, 이번 수출로 약 2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으며, 김산 군수는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농협, 영농법인, 민간수출업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수출전문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농산물 판로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기후변화 위기에도 적극 대처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무안군은 양파 판로확대를 위해 농협과 통합마케팅 13개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물류비 지원과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지역농특산물 4000톤 수출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