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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내륙철도(대구.달구벌-광주.빛고을) 사업이 드디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확정“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광주광역시장은 어제(6.29.) 오전,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는 광주-대구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 내용을 포함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으며, 무려 20여 년 간의 노력 끝에 얻은 값진 결실이며, 영‧호남 시‧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낸 쾌거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분들이 부단히 발로 뛰었고,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주셨으며, 광주‧대구시장이 앞장섰고, 고속철도가 경유하는 영.호남 6분의 시‧도지사가 힘을 보탰습니다. 또 광주와 대구 국회의원들, 영호남 시도의회와 시민사회단체, 언론까지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영호남 상생협력 공약으로 채택하고, 역사적 결단을 내려주신 문재인 대통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김부겸 국무총리와 중앙정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조오섭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특히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특별히 달빛내륙철도 건설논의를 시작한 단계에서부터 금번 정부계획에 포함되기까지 광주광역시와 일심동체가 되어 열과 성을 다해주신 권영진 대구시장님과 대구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광주-대구를 1시간대로 연결할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을 잇는 단순한 길이 아니며, 오랜 세월 정치적 이해관계로 갈라져 대립하고 갈등해야 했던 동서 간 화합의 물꼬를 트고,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루어내는 큰 걸음이 될 것이다며, 오고가는 걸음이 많아지면, 길은 더욱 넓어지며,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광역 남부경제권을 형성하여 수도권의 블랙홀로부터 지역을 지켜내는 한편, 국가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그야말로 달빛내륙철도 건설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역사를 쓰는 전기가 될 것이다고 했습니다.

 

오는 7월 중 국토교통부 고시를 거쳐 달빛내륙철도 계획이 공식 확정되면 후속 절차를 서둘러 진행하다며, 광주와 대구 간에 더욱 견고해진 연대와 협력으로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앞당겨 2038년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와 함께 영호남 상생발전과 국민통합, 국가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습니다.

 

*달빛내륙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로 잇는 198.8㎞의 고속철도로 4조5천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며, 경유 구간은 광주(송정리)-전남(담양)-전북(순창, 남원, 장수)-경남(함양,거창,함천(해인사))-경북(고령)-대구 등 6개 광역지자체와 10개 지자체를 경유하는 철도건설 사업으로, 이 사업의 영향권 인구만 1,700만명에 이른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