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윤재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강화군 교동도에 설립 추진 중인 ‘평화교육 허브 기관’의 이름을 공모한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명칭은 ‘평화교육 허브 기관’의 설립 취지를 잘 반영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내포하기 위해 지역명인 ‘난정’을 포함한 참신한 이름이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 적합성, 상징성, 전달성의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하며 최고 득점순으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7월 30일 인천광역시교육청 블로그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동아시아시민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설립을 추진해 온 (가칭)인천평화학교를 ‘평화교육 허브 기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평화교육 허브 기관’은 학생과 시민의 평화공존 교육을 위해 평화교육 기관, 단체와 연계해 평화교육을 연구・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공모는 인천시민들에게 평화교육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평화교육 허브 기관’ 설립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명칭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